우석대는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라종일 총장 등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직원과 함께하는 장애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휠체어와 클러치(목발), 케인(장애인용 지팡이)을 직접 활용해 학교 교정과 도서관 등에서 시각장애와 지체장애 체험활동을 했다.또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애학습보조기자재인 검색용 컴퓨터, 점자프린터, 오케이 톡톡(언어장애 의사소통기기) 등 관련기기를 둘러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라종일 총장은 “짧은 체험이었지만 평소 생각했던 것과 달라 느끼는 점이 많았다”면서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장애학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석대는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
전북외국어고(교장 이희목)가 전북을 넘어 국내 명문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특히 이 학교 국제반 학생들은 해외 주요 대학에 진학하며 콜럼버스의 후예를 꿈꾸고 있다.전북외고는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졸업생 109명 가운데 79.8%인 87명이 서울대를 비롯, 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국내 주요대학에 진학했다.눈 여겨 볼 대목은 미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세계 주요 국가의 명문대 진학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실제로 미국 아이비리그 가운데 한 곳인 콜럼비아 대학을 비롯, 오하이오 주립대, 아이오와 주립대, 호주의 모나쉬대, 일본의 닛꼬대 등 세계 50위권 이내의 대학에 진출한 것이다.이 학교 관계자는 “교내 최하위권을 유지했던 이모 군의 경우 세계 30위권의
전주교대(총장 나기연)는 2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2009년도 대학ㆍ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육역량 강화사업은 지방대학혁신역량 강화사업, 수도권 특성화 사업,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등 기존의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을 통합한 것으로 교육대학에는 전체 45억원이 처음으로 지원된다.이번에 선정된 교육대학은 전국 10개 교육대학 가운데 비수도권 2곳과 비수도권 대학 2곳 등 4곳이다.전주교대는 10억6천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신정관기자 jkpen@
전주대는 올 상반기에 해외어학연수, 해외현장학습, 교환학생 등 모두 57명의 학생을 글로벌 교육생으로 선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해당국가 언어생활에 지장이 없는 학생으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분야별로는 해외어학연수에 프랑스 12명, 일본 15명, 중국 15명, 해외현장학습에 미국 10명, 교환학생에 미국 5명 등이다.학교측은 이들에게 모두 5천700만원을 지원, 글로벌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신정관기자 jkpen@
전주교육청은 20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 지역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등 1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육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유기태 교육장은 “기본을 바로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의 비전에 초점을 두고, ‘바른 품성 실력 있는 학생, 깊은 사랑 능력 있는 교원, 높은 신뢰 감동 주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유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시대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의사소통중심의 외국어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교육복지투자 지원사업 확대,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 노력, 지속적인 교육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유 교육장은 ‘온고을 전통문화․예술 계승 사업’과
전주교육청은 지난 18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조리사와 조리원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전담직원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전주교육청은 이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적인 식재료 취급 및 관리 ▲작업 과정에 대한 위험요소 점검 ▲학교급식의 질 향상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주요원인 점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전주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단계별 급식 안전 요령 숙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급식전담직원의 학교급식에 대한 위생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주비전대는 19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2009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문대학의 취업지원 역량 제고에 역점을 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비전대는 21억9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직업교육 활성화와 학생장학금 확대, 기타 대학 역량을 강화시킬 사업 부문에 사용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문대학은 수도권 31개 대학, 비 수도권 65개 대학이며 이 가운데 도내 대학은 전주비전대학과 군산간호대학(12억3900만원), 서해대학(10억1500만원), 전주기전대학(8억7700만원)이 포함됐다.김영만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우수한 전문직업인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
전북대는 19일 2009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재학생과 졸업생 1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는 9명이 합격한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2005년 6명을 시작으로 2006년 8명, 2007년 9명 등 꾸준한 합격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올 해 1차 시험에서 14명이 합격함에 따라 지난해 유예합격자 9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2차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합격자 중 절반 이상이 졸업생으로 채워졌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합격자 14명 중 재학생 13명, 졸업생 1명이다.최우종 교수는 “대학 본부의 지원과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삼위일체가 돼 이뤄낸 성과”라며 “1차에 합격한 학생들이 남은 2차 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해 모두
전북대와 예수대가 제7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 합격률을 3배 가량 웃도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전북대는 16일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서 32명이 응시해 31명이 합격, 96.8%의 합격률을 보였다.전북대는 지난 2003년 처음 시행된 제1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과 수석 및 차석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2004년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던 전북대는 지난해 90%가 넘는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전북대에 이어 올 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예수대가 도내에서 두 번째 높은 사회복지사 1급 시험 합격률을 기록했다.예수대의 합격률은 89%다.한편 지난 2월 치러진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31.3%로 두 학교는 3배 가량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셈이다./신
전북대는 16일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주임 교수인 채수완 교수가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 정책의 자문‧심의기구로 6개 분과위원회와 35인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이 위원회는 농어업 선진화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 제시, 기관·사업별 R&D 재원배분 및 편성방향 제시, R&D사업 평가 및 중복사업 조정 등 R&D 정책의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과학기술(생명공학, 의약품 등) 분야에 소속된 채 교수는 앞으로 1년간 위원으로의 임기를 수행하면서 기능식품분야 및 한식세계화 연구개발 등에 대한 정책 자문과 심의를 담당한다.한편 채 교수는 1978년 전북대
최근 5년간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전반적으로 타 시도에 비해 떨어진 반면 전북교육의 1번지인 전주의 경우 전국 232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권을 유지해 그 나마 체면을 살렸다.전북도 교육청은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전날 공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자료와 이를 토대로 한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신장 대책을 내놓았다.교육당국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232개 시군구별 1~4등급(상위등급) 비율에서 전주시는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서 탁월한 학력을 기록했다.전주시의 연도별 1~4등급 분포를 보면 ▲2009학년도 언어 9위, 수리 나 8위, 외국어 16위 ▲2008학년도 언어 5위, 수리 나 4위, 외국어 11위, ▲2007학년도 언어 5위, 수리 나 3위, 외국어 6위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15일 내놓은 '가계재무구조와 사교육비 지출 행태'에 따르면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04년 중3의 경우 어머니가 고졸 학력인 가계를 기준으로 할 때 중졸 이하 학력인 경우 기준보다 6만원 적게, 대졸이상 학력인 경우에는 기준보다 7만6000원 많게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자녀가 성장해 고2가 됐을 때는 그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2006년 고2때 어머니가 고졸 학력인 가계를 기준으로 하면 중졸 이하는 기준보다 12만원이 적었으며 대졸 이상은 22만9000원 기준보다 많았다.이찬영 한은 금융경제연구원 경제제도연구실 과장은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사교육비 지출
전국 고등학교 대입수학능력시험 점수가 자치단체별, 학교별로 공개된 가운데 전북의 경우 상위등급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연구원은 15일 전국 일반계 고교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 대한 5년간의 성적 자료를 등급별(1~9등급)로 공개했다.수능시험이 도입된 지난 1994년 이후 수험생의 성적이 232개 지자체별, 학교별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평가원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학년도 1~4등급 비율 상위 20개 시군구에서 도내 지자체는 전주시가 유일하게 언어(9위)와 수리 나(8위), 외국어(16위) 영역에 포함됐다.전남 장성군이 수리 가 영역(경남 하동군)을 제외하고, 언어와 수리 나, 외국어 영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또 하위 등급인 7~9등급 비율(2009학년도)의 시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15일 우석대에 대학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대학 본부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발전 기금 전달식에는 라종일 우석대 총장을 비롯, 김재금 사무처장, 김종운 농협 전북본부장, 김형만 금융지원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대학발전 기금 기탁은 개교 30주년을 맞은 우석대의 교육발전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 김종운 본부장은 “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우석대의 성장 발전상과 가능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만큼 우수인력 양성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라종일 총장은 “지역사회에 기여와 공헌하는 대학으로
“한국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R&D가 중심이 돼야 하고, 그 선두에는 대학이 있어야 합니다.”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준승 원장은 13일 전북대에서 ‘국가 R&D 투자 성과분석 및 2010년 투자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우리나라 R&D의 전략과 과제를 이같이 제시했다.이 원장은 80~90년대 국가 R&D 사업이 신산업 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2000년대 들어 신성장동력 사업의 발굴이 미흡하다며 R&D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ㆍ원천 기술 개발 등 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기업 R&D 투자 중 대학이나 연구소의 사용 비중이 2000년 3.8%에서 2007년 2.7%로 줄어든 것을 사례로 제시하며 개방
전북도 과학교육원은 오는 17일 제31회 전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도내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전북학생과학발명품대회는 생활과학 Ⅰ, 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모두 5개 분야, 174개 작품이 출품됐다.교육원측은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발명품들의 창의성과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등을 심사한다고 설명했다.이번 본선 대회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발된 18개 작품은 오는 7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면담심사를 실시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전북과학교육원 서정모 원장은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하거나 개선하면 좋을 내용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갖고 과학적 탐구과정을
전주교육청은 14일 관내 학교에 대한 급식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전 예고 없이 실시된 급식학교 위생․안전점검은 식재료 검수 및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 등의 작업과정에 대해 실시됐다.특히 이번 점검은 유기태 교육장을 비롯, 전주교육청 간부직원이 모두 참여해 급식품 납품시간에 맞춰 단위학교 급식소를 불시 방문, 식재료의 신선도 및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실태, 위생관리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유 교육장은 “안전한 식재료가 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와 관심을 가져주는 차원에서 실시됐다”면서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이 철저히 구축돼 학생들이 식중독 위험에서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
지난해 10월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성적 조작 파문의 진원지였던 임실 지역 초등학교의 성적이 재점검 결과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전북도 교육청이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재점검 결과에 따르면 일실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국어 1.4%, 사회 0.9%, 수학 0.5%, 과학 0.5%, 영어 0.9% 등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결과는 지난 2월 발표된 1차 결과와 비교해 국어 0.6%포인트, 사회 0.9%포인트, 수학 0.1%포인트, 과학 0.5%포인트, 영어 0.9%포인트 각각 높아진 것이다.그러나 도내 14개 지역교육청 가운데 임실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5개 모든 과목에 걸쳐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되는 등 도내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한 것으
“지식에 대한 정보는 공유할수록 더욱 넓어지며, 사회를 더욱 튼튼하게 할 것 입니다”라종일 우석대 총장이 14일 평생 동안 수집, 애장해온 소장도서 1천여권을 우석대 도서관에 기증했다.라 총장이 기증한 도서는 동양서 600여권과 서양서 400여권 등 단행본 1천여권과 논문집, 학회지, 보고서 등이다.특히 이번에 기증한 도서 가운데 라 총장이 영국 캠브리지 대학 유학시절과 주 영국대사로 재직 하면서 구입한 도서와 국내에서 구입하기 쉽지 않는 귀중한 자료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 총장은 “1차로 1천여권 기증에 이어 조만간 5천여권을 추가 기증할 계획”이라며 “여러 사람이 함께 공유하여 유용하게 널리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
전북대는 13일 2010학년도 신입생 4천507명을 선발할 것을 골자로 한 입학전형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전북대가 발표한 전형계획에 따르면 2010학년도 총 모집 인원은 정원내 4천124명을 비롯, 정원 외 383명 등 모두 4천507명이다.2010학년도 입학정원 조정 및 2009학년도 최종 미충원 확정 등으로 변동될 수 있는 모집인원은 앞으로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분할 모집하는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전체의 23.2%인 1천046명, ‘나’군에서는 전체의 25%인 1천12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수시 2학기 모집 정원은 전체의 51.8%인 2천335명으로 정원 내에서 일반학생 1천540명, 독자적 기준 352명, 특기자 60명 등 1천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