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관광과에서 주천면 고기리 제철유적의 훼손 방지 및 유적의 안전한 보존ㆍ관리를 위해 국고보조사업으로 긴급발굴조사를 신청하고, 문화재청이 발굴허가 한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은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발굴현장에서 제련에서 단야에 이르는 종합적인 제철공정을 볼 수 있는 유적을 확인했다. 제철유적은 철을 추출하는 제철로(製鐵爐), 철기를 제작하는 단야로(鍛冶爐), 배수시설, 폐기장 등이 확인됐다. 유구 내에서는 백자편ㆍ옹기편 등과 망치ㆍ집게 등의 기구와 함께, 다량의 유물이 출토됐다. 이 유적은 전북 동부 산악지역에서는 최초로 제련에서 철기 제작에 이르는 종합적인 제철공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출토 유물로 보았을 때 18세기경
전국 팔도의 대표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가 오는 19일, 남원공설시장을 방문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여행 상품으로 남원 공설시장은 2년 연속 사업에 선정, 지난 4월19일 이후 올해 두 번째 방문객을 맞는다. 남원 공설시장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로 농특산물 박람회와 테마공연, 야외 영화상영 등을 개최해 장터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박람회에는 지역에서 청정 먹거리와 우수 상품을 생산하는 20개 업체가 참여, 특산품(옻칠공예품, 식도, 목기 등)과 농식품(막걸리, 소시지, 묵 등)등을 판매한다. 무대에서는 전통혼례와 풍물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대형 미디어
제84회 춘향제 행사 만족도가 급상승하고 방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7월 17일 시청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84회 춘향제 개선 열린 시민 토론회에서 남원시축제관광위원회 이규용교수(서남대)는 시민단체와 민관 행사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보다 만족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광한루원 입장객도 작년보다 29.7%나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또 서정섭교수(서남대)는 올해 춘향제가 오작교무대와 전통조형물, 춘향시대로 광한루원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고 국내최고의 실경무대를 조성, 수준 높은 공연예술무대를 펼친 점과 함께 의무 참여 형 읍면동 길놀이를 자율 참여 형, 춤 경연 길놀이로 전환시켜 춘향제 역사를 새롭게 쓴 것으로
남원시는 17일 ‘남원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시 소속 공무원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전략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발전전략 워크숍은 실무 과장들이 시 행정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행정 칸막이 없이 활발(活潑)하게 토론하고, 현안문제에 대해 활로(活路)를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남원 예촌 및 소리문화 체험마을 조성사업’의 향후 운영방안 강구(총무국)와 ‘공설시장 마트형 시장 재건축 방안’(안전경제건설국) 등 총 6건에 대해 이뤄 졌으며,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또, 토론 후 부서 간 소통시간을 통해 시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문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저출산시대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후 산욕기에 가정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산모·신생아 가정간호 서비스를 남원의료원과 연계해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산욕기(출산후 6주에서 8주까지의 기간)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로 질병에 대한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여러 가지 후유증이 따를 수도 있는 시기로 산후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한 보건소와 의료원이 연계하여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는 전문 간호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기본적인 간호 서비스는 물론 출
남원시는 6월 한 달 동안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관내 마을 곳곳에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을 설치했다. 그동안 지역 농촌 대부분은 집하장이 설치되지 않아 농가에서 발생되는 폐비닐을 들판 곳곳에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소각해, 주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폐비닐 배출 방법 개선을 위해 국비보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설치 공사 사업을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읍면동 20개소에 집하장을 설치했다.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설치이후 시민들은 폐비닐 배출 및 수거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원시 환경과장은 이번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설치를 통해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폐비
남원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적측량결과도 DB 구축 사업’이 원할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결과도는 토지가 분할되거나 임야에서 토지로 등록 전환되는 등의 측량관련 사항을 기록한 도면으로, 토지 경계 분쟁 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이러한 중요 문서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 지난2010년부터 총 사업비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1950년에서 2012년까지 생산된 지적측량결과도 5만여장 중 올까지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전체 물량의 약 80%인 4만장을 완료했으며, 내년 잔여 1만여장에 대한 DB구축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
남원시가 오는 7월 말까지 하절기 수돗물 수질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 전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돗물 수질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중 점검 대상은 남원시 급수지역 내 학교, 다중이용저수조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10개소와 배수 관말지역의 마을 20개소이며,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잔류염소량 검사를 중심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투입되는 염소는 수돗물 속의 유해 병균 및 바이러스를 살균처리하고, 정수된 수돗물이 각 가정으로 공급되기까지 수돗물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배수관말지역은 수돗물이 가정 수도꼭지까지 도달하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되기에 이러한 잔류염소량의 적정 유지가 더욱 중요시된다.
남원시는 차량의 과속주행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도로안전시설물인 과속방지턱에 대한 주민과 사용자 상호보호를 위하여 시설개선에 나섰다. 시는 과속주행을 방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과속방지턱 중 가각부가 생겨 차량에 충격과 소음이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폭을 확장하고 접속부 보완을 시범 실시한 결과 운전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과속방지턱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주요도로의 개선대상 시설 50여개소에 대해 8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 통행 및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도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점검반을 수시 운영,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가뭄장마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한 2014 브라질 월드컵도 끝났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이다. 그렇지만 무더운 여름이 주는 특권이 있다. 바로 더위를 피해 떠나는 휴가다. 그렇다면 휴가를 어디로 갈 것인가? 무슨 테마를 가지고 떠날 것인가? 고민이 앞선다. 걱정마라. 올 여름 휴가는 테마가 있는 남원으로 떠나는 것이다. 남원을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광한루원과 실상사를 비롯해 281점의 문화재가 이를 증명한다. 그중에도 우리나라 4대 누각 중의 하나인 광한루가 있는 광한루원은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꼭 가볼만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보물 281호인 광한루는 춘향전의 배경지로 견우와 직녀가 석별의 정을 나눈 곳이다. 오작교를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박정근 경찰서장은 취임 다음날 관내 기관장 방문과 과별 업무보고를 마친 후, 지난 14일부터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현장 초도방문길에 나섰다. 이번 초도방문은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아영파출소까지 총 4일에 걸쳐 18개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정근 경찰서장은 첫 방문지인 중앙지구대와 도통지구대를 찾아 지역 주요 협력단체장과의 접견을 갖고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남원경찰, 주민이 바라는 남원경찰의 모습에 대한 좌담회를 갖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남원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코레일 전북본부 남원관리역(역장 전장호)은 15일 김난영 Cyber 남원역장을 남원역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철도 역무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일 명예역장 위촉장 수여 및 명찰 전달, 역무체험(매표, 안내), 역 맞이방 및 승강장 이용객들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난영 Cyber 남원역장은“이번 남원역 1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철도가 친근하고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Cyber 남원역장으로서 남원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활동들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장호 남원관리역장은 “남원역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의 의사를 반영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 오
제191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정환 의원, 부위원장에 김성기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오는23일부터 25일까지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1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중 중점 논의됐던 내용과 지적된 사항을 토대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채택하고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남원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2014년 본예산 4천970억여원보다 384억여 원(7.7%)이 증액된 총 5천354억여원을 편성 요구했다. 김정환위원장은 남원시의 건전재정 운용과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동료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생산적으로 예산심사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남원=장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7월16일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의료기관에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그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환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 대비를 위해,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등과 함께 요양병원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특히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들이 대부분이어서 화재발생시 자력으로 이동이 어려운 입원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화재예방 대비 안전시설 구축이 가장 필요한 곳이다. 점검내용은 화재안전 관련 현행 법령 준수여부, 스프링클러, 방화구획, 배연설비 등 안전시설 실태조사, 의
남원시는 전체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14일 친절서비스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친절에 대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시즌을 앞두고 외부 관광객들에게 보다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친절한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강좌는 KGC한국글로벌코칭교육원 장은영·고현진 강사를 초빙, 이전과는 색다르게 현장 사례 중심 상황으로 구성된 연극을 주로 하고 중간 중간에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또 연극을 활용한 감성친절교육, 고객서비스 역량 향상 교육, 여러 상황별 민원
남원시는 근로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 중산층으로의 견인을 목적으로 차상위대상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가입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비수급(차상위계층)가구로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며,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하고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이상(4인가구 기준, 146만원 ~195만원)인 가구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일정소득을 유지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정부지원금으로 적립해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신청 및 접수기간(1차)은 7월 14일부터 오는 23일 까지이며, 해당 주소지 읍·면
제20회 남원시민의 장 후보 추천남원시는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발굴해 ‘남원시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는 각 분야에서 귀감을 받고 있는 수상 후보자를 발굴하고자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재외 향우회 등에‘남원시민의 장 선발 요강’을 홍보하고, 부문별 ‘제20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 후보자를 지난7월 14부터 오는8월 14일까지 추천받는다. ‘남원시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공익봉사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열장 5개 부문으로 추천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 공적내용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한 후, 오는 10월 2
남원시는 지난 6월19일부터 오는8월10일까지 53일간 일정으로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 여름 물놀이 및 힐링캠프장(캐러반캠핑, 오토캠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지리산허브밸리 여름물놀이 및 힐링캠프장은 지리산허브밸리 사계절 힐링 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유아ㆍ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캠프가 유치원ㆍ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루 일정(오전10시30분~오후4시)으로 진행되고 있는 여름물놀이 캠프는 허브분화, 허브비누, 허브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허브체험과 트랙터를 타고 허브체험농원을 둘러보는 생태체험, 그리고 여름물놀이 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개 유아ㆍ어린이집에서 700
전국 최초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7월 15일 개장했다. 백두대간 끝자락인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산림청 관계관, 임업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운봉읍 공안리 산 32-1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2012년도에 착공해 2013년 12월 30일 준공했다. 사업비 63억원이 소요된 생태교육장은 21만545㎡의 부지면적에 트리하우스, 솔뫼 쉼터, 전망대,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이번에 개장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높이인 해발 600~700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14일 남원 전통 5일장을 맞아 남원시 금동 소재 공설시장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장날을 맞아 시장상인 및 장을 보러온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 리플릿을 나눠 주며,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4대악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의 주민의 관심유도와 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남원경찰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