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뻔뻔(FUN FUN)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가 저소득층 아이들과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완주군이 보건복지가족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를 원어민 교사로 파견해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참여한 결혼 이주 여성에게는 일정의 보수를 주는 사업이다.현재 완주군은 결혼이주 여성 등 10여명이 원어민 교사로 참여, 84명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글로벌 시대의 필수인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특히 이 사업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역사문화 탐방, 만화 영화관 서비스, 점핑 클레이 체험 수업, 만경강 래프팅 등을 병행 추진해 어린이들의 소양과 참여의욕을 높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소수이지
완주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사랑 암 검진’을 실시한다.9일 완주군은 오는 11월 2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검진에서는 흉부 CT 촬영 등 기존과 차별화된 검진이 시행되며, 1차 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는 2차까지 확진해 정밀 검사까지 벌일 예정이다.검진 희망자는 읍․면별로 정해진 날짜, 장소에 의료급여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에 응하면 된다.단 2007년, 2008년에 검진을 받았던 대상자는 제외된다.완주군은 이번 무료 암 검진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경제적 부담없이 건강의
임실군 박사골 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김갑식)은 도∙농간 교류 및 체험을 통해 마을주민의 소득증대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산머루분양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에 분양되는 산머루는 섬진강 인근의 청정지역 박사골 산머루 재배단지에서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물 바람 등 천혜의 자연조감과 유기질 퇴비만을 고집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빛깔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 생과는 물론 산머루 와인, 산머루주, 산머루즙 등이 다양하게 가공되고 있다.오는 30일까지 분양되는 산머루는 200주에 한해 1주당 5만원의 가격으로 분양함으로써 오는 9월 중순에 열리는 산머루축제와 연계하여 수확이 가능하고 1주당 10kg의 수확량을 보장하고 있다.또한 산머루 분양시 분양자의 이름표 달아주기, 마을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한
보건소 건강한 행복마을가꾸기 호응 익산시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행복마을가꾸기’ 사업이 농촌 마을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행복마을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황등 성내, 여산학동, 성당 대기마을 등 3개 마을을 시작으로 낭산과 여산 등 2개 마을을 확대해 총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시 보건소는 구강보건 이동차량을 운영하여 건강한 행복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며 한 마을을 ‘담배 없는 마을’로 선정해 주민들에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더욱 건강한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운동과 보건교육 서비스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구강검진, 이동금연클리닉 등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로 주민들의
임실군이 소하천을 홍수에 대비 안전하면서도 문화와 생태가 살아 숨쉬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수변생태를 복원하고 주민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소하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금년도 임실군의 소하천정비사업규모는 연하실천 외 8개소(L=4.25km)에 39억2천900만원을 투입하여 우기 이전에 사업을 모두 완료해 침수∙붕괴 등의 재해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특히 임실군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조기발주추진단을 발족∙운영하고 금년 2월부터 용지보상, 공사현장 감독강화 및 견실시공을 위한 읍∙면 토목직 공무원을 보조감독 공무원으로 지정해 시공사
고창군은 영어학습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마련한 흥덕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개관식을 가졌다.지난 9일 흥덕초등학교에서 박정근 교장을 비롯한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군의회 의장, 오재영 고창교육청 교육장,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영어체험교실은 고창군에서 고창초, 동호초, 심원초, 고창남초, 흥덕초 5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여 가상스튜디오에서 영어회화 연습과 검색용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칠판 등 최신 학습기자재를 갖추어 학생들의 영어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이어 2007년부터 친환경쌀을 전국 최초로 사설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식을 지원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 도모는 물론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고창군에서는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토산어종의 보호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9일 관내 7개 하천에 사업비 7500여만원을 들여 뱀장어 37,000여마리를 방류했다.피로회복에 좋고 고단백질, 비타민A가 풍부한 뱀장어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수역에서 서식하는 어종으로 인천강 하류인 선운산 인근에서 잡히는 장어가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특히 고창군에서는 뱀장어를 특화품목으로 지정, 명품 브랜드 육성으로 4계절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현대화 시설 사업과 유통망을 구축하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또한 군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토산어종인 뱀장어, 참게, 붕어, 동자개등을 방류하여 어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산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류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나무좀 피해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과나무 나무좀 발생 예찰 및 사전 방제를 실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나무좀은 사과원내에 자체적으로 월동 밀도를 형성하여 주요한 기주가 되었으며 2~3.5㎜ 정도의 크기로 갈색 또는 암갈색의 원통형이다.성충이 사과나무 줄기로 침입할 때 유충의 먹이가 되는 공생균도 함께 들어가 나무 목질부에서 공생한 균은 독성이 강해서 나무고사를 촉진시킨다.이와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나무좀 성충이 사과나무 줄기로 들어가기 전에 정확한 시기를 예찰하여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예찰용 유인트랩을 이용한 예찰법과 기상온도 예찰법을 병행하면하면 나무좀 방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나무좀 발생예찰 유인
전북도와 고창군이 주최하여 ‘관음성지연계 전북관광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여행전문잡지 및 신문사 편집자 등 18명이 팸투어차 고창을 방문했다.지난 8일 한국 대표관음성지인 선운사를 방문한 만화가, 출판사, 신문사 편집자, 에니메이션 작가 등으로 구성된 일본 유력 여행사 팸투어단은 백제불교문화권에 집중 취재, 촬영하는 등 관광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아울러 전국유일하게 답성놀이가 이어져 오고 있는 고창읍성과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도 둘러보았다.군 관계자는 “2009년 고창군의 적극적인 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일본현지 방문 설명회와 일본여행사와 MOU 체결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으로 일본에서는 고창의 볼거리, 먹거리 등 우리 문화에 매료
익산시민대학이 10일 오후 2시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날 시민대학에서는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변해야 산다’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최근 기업 및 공직사회에 불고 있는 혁신에 관한 본질적인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김 원장은 원광대학교를 나와, 매일경제 골프 칼럼리스트 및 이글 골프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전국적으로 최고 맛좋은 수박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고창 황토배기-G 수박이 고창 농산물유통센터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엄선해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지난 9일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의장, 양주용 농협고창군지부장, 김연호 황토배기수박 작목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출하식을 가졌다.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창황토배기-G 수박은 일교차가 많은 황토땅에서 수박의 아삭아삭한 맛과 달콤한 맛이 만들어져 고창수박만이 가지는 그 맛 때문에 주문량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고창수박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창 수박은 1000ha를 재배하여 년 간 4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되
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최광수)은 지난 8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스님) 회의실에서 복지관 관장 무공스님, 모양라이온스클럽 최광수 회장 외 회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금은 최광수회장과 회원이 복지후원을 목적으로 지난 임기 동안(2008.07.03~2009.06.07) 조금씩 모아온 금액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지원된 금액은 후원자의 요청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어르신의 밑반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최광수 회장은 “앞으로 모양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순창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어린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개구리를 주요하천에 방사하며 개구리 성장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 구림면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 생태학습장을 찾은 관내 유치원생 200여명은 개구리를 투명컵에 10~20마리씩 넣어 관찰한 후 생태학습장 주변과 순창읍 경천에 1만여마리를 잇따라 방사했다. 이날 방사한 개구리는 수량부족으로 폐사위기에 놓인 관내 저수지와 웅덩이에 산란한 개구리 알을 지난 2월 수거한 후 6월초까지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 보호시설에서 인공사료를 급여해 개구리로 변태시킨 후 생태학습장 주변을 비롯한 생태보호지역에 방사한 개구리로 알려졌다. 군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계
그린스타트 청정무주 결의대회가 지난 9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대석 의장, 무주군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지회장 김용환)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환경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녹색성장을 위한 저탄소실천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일류국가 건설 및 청정무주 실현에 앞장설 것 등을 결의했으며, 무주읍 시가지를 돌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운동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자동차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의 캠페인을 벌였다.홍낙표 군수는 “우리 무주는 환경 군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인류의 생존이 달린
반딧불이의 생태와 그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무주군이 개최하는 반딧불이 국제환경 심포지엄이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개막되는 오는 13일 열린다.오후 1시부터 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환경 심포지엄에는 일본 북큐슈시 반딧불이회 나까무라 미츠오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한국반딧불이 연구회(회장 남상호), 그리고 국내외 환경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무주 반딧불이에 관한 생태 학술연구 발표를 비롯해 반딧불이 보존실태 등에 관한 토론 및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과 일본의 반딧불이 보존사례 및 실제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주제 발표자로는 북큐슈시 반딧불이회 나까무라 미츠오 회장을 비롯한 무주반딧불이자연학교 김하곤 박사와 고신대학교
세계 어디를 가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처럼 그 나라 고유의 음식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없다는 일본 관광객들의 찬사가 향후 일본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9일 순창을 방문한 일본의 저명한 만화가, 신조사(新潮社)편집자 등 여행지 작가 20여명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의 장류제조업체 농가를 방문해 마당에 잘 정돈된 전통내음 물씬 풍기는 장독대를 둘러보고 뚜껑을 열어 숙성중인 간장 등을 직접 들여다 보며 많은 호감을 나타냈다. 또, 천장에 매달아 놓은 고추장메주를 만져보고 특유의 메주냄새에 갖가지 표정을 지어보이는가 하면, 고추장 된장을 직접 맛보는 등 장류의 본고장 한국의 순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장 맛에 흠뻑 매료됐다.
정읍시가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교통지도 및 안내요원을 선발 운영한다.공모를 통해 선발된 21명의 교통지도요원은 도로 현장에서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교통지도요원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대면하면서 불법 주정차 없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운전자나 보행자 등 시민모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와 안내 등을 하게 된다.관계자는 “그 동안 교통지도단속업무의 딱딱한 이미지를 보다 부드럽고 상냥한 이미지로 쇄신하고 시민의식의 변화를 위해 여성지도요원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정읍 최환기자
지난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전남일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오수중학교 양궁단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전국제패의 쾌거를 거두었다.이번 제패는 1973년 창단 이래 최대의 성과로서 선수들은 바람이 많이 부는 순천팔마종합경기장의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평소 강도 높은 전지훈련과 밤 늦도록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결과이다.특히 이러한 결과는 김옥련 교장선생의 특별한 양궁사랑과 지역주민 및 후원회의 물심양면의 지원과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진현주 코치의 지도방법 등 삼위일체가 되어 오늘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작년에 이어 3관왕이 된 이진영(3학년)학생은 개인50m1위, 개인종합1위, 단체전 금메달을 진솔(3학년)학생은 개인50m3위를 차지했고 박세희(2학년), 강혜인(1학년)
“옛 선비들의 숨결도 느끼고 축제 한마당 잔치도 즐기러오세요”정읍시가 태산선비문화관 개관 기념, ‘최치원 태산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정읍시는 칠보면을 비롯해 산내, 산외, 옹동, 태인, 북면 지역을 태산선비권으로 설정하고 오는 12일 칠보면 무성리 일원 에서 태산선비문화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이날 개관하는 태산선비문화관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생활을 위한 거점공간이자 권역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이날 개관식은 정읍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과 사)태산선비문화보존회와 태산선비권역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향음주례재현행사가 열릴 에정이다.이어 13일‘최치원 태산선비문화축제&rsqu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설천초등학교(교장 윤성길) 태권도부에 운동복을 비롯한 체육용품을 기증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설천초등학교가 위치한 이 지역은 설천면민들의 한결같은 숙원과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태권도 공원이 금년 9월 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곳이어서 태권도 선수단을 운영하는 이 학교는 선수 육성에 큰 힘을 얻게 됐다.지난 8일 덕유산관리공원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자원보존팀 황의수 부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설천초등학교를 방문, 선수단에게 태권도복을 비롯하여 태권도화, 트레이닝복, 매트, 개인용 옷장 락카 등 35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전달했다.또한 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9월에도「설천초등학교 태권도 꿈나무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