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70~80년대를 주름잡았던 호남야구의 별들이 추억의 라이벌전을 펼칠 계획이어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군산상고총동문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서울잠실야구장에서 군산상고와 광주제일고의 현역프로야구선수 및 OB선수들이 호남야구 라이벌 빅매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억의 고교야구 재현을 통해 야구열기를 확산하고 야구의 명문인 두 고교야구팀에 야구발전기금 지원으로 우수선수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군산상고팀에는 현역인 김상현, 이진영, 정대현, 이승호, 신경현, 이대수,. 문규현, 차우찬, 이준호, 한희, 박종훈 선수 등이 참가하게 된다. 여기에다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조종규, 김성한, 김평호, 이건열, 조계현, 백인호, 정명원, 조규제 등이 출
김기현
2012.08.0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