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감각을 지닌 한식 스타 셰프를 양성하는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정혜정)가 오는 14일까지 2014학년도 2학기 정규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국제한식문화재단(이사장 이호인 총장, 전주대) 산하 국제한식조리학교는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설립한 최초의 한식 조리학교로 지난 2012년 9월 개교했다. 이후 전북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외국인 한식조리 연수지원 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시설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해왔다. 교육에는 쉐라톤 워커힐호텔 한식조리장과 지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KCC(대표이사 사장 정몽익)와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주요골자로 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KCC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CC 정몽익 사장과 민병삼 부사장, 홍순직 비전대 총장과 최승훈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등 강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앞으로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인적자원 상호교류 연구개발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정몽익 사장은 이날 “앞으로 비전대와 주문식 맞춤형 교육의 세부협약을 서둘러 계획해, 우수한 학생들이 KCC에 채용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승훈 비전대
전북대학교가 교육부가 실시한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37개 국립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국내 37개 국립대학을 규모와 특성별로 나눠 지난 1년간 대학 운영 전반의 성과실적을 평가한 이번 사업에서 전북대는 거점국립대 중 1위 평가를 받아 15억2천8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특성화 정책에 따라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평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교육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학사운영과 특성화학과 등을 기반으로 한 대학 전체의 특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이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 1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달 열린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권숙일)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원으로 선출됐으며, 이날 열린 대한민국학술원 신임회원 증서수여식에서 회원증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총장은 앞으로 ‘대한민국학술원법’에 따라 평생회원의 지위를 갖게 되며, 정부로부터 학술연구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총장은 앞서 지난달 11일 열린 대한민국학술원 정기총회에서 촉매화학 분야 연구업적 등을 인정 받아 ‘자연 제1분과’ 신임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근태기자 gtk@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일본 교환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전주교대는 우수 재학생 2명을 선발해 내년 4월부터 1년 또는 6개월간 일본 오사카교육대학교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오사카교대 유학생 기숙사에서 머물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하고, 기타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게 된다. 유광찬 총장은 “교환학생 선발이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예비 초등교사로서의 자질함양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오사카교대와의 우호적 교류와 대학차원의 지원으로 글로벌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가 그간의 준비 작업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생인권 침해에 대한 조사 및 구제, 인권교육, 인권 관련 정책 연구 개발 등 학생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이달부터 활동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설립된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앞으로 인권 실천계획 수립과 인권 관련 정책의 연구·개발 및 관련 제도 개선 권고, 인권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인권 심의위원회 운영 등 각종 학생인권 증진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위한 인권교육을 위해 ▲인권교육 교재 개발 ▲인권교육 강사단 운영 ▲사제동행 인권 동아리 운영 등의 활동을
전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기자단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운영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눈높이에 맞는 홍보 컨텐츠 제작과 신문 편집 교육을 위해 이날 도교육청 학생기자단들을 대상으로 신문 편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또 앞으로 2회에 걸쳐 ‘학생기자단 여름방학 영상미디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영상 기획 및 촬영, 편집’을 주제로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1기(6~8일)와 2기(11~13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획과 제작, 편집까지 한 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함으로써 영상제작에 대한 이해와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방송통신중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3년제 정규 공립 중학교로 전주시 관내 중학교 부설로 개교하는 방송통신중학교는 앞으로학년당 2학급(학급당 30명)씩 운영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중학교는 내년 초에 1학년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졸업자와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한 만 15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일반 중학교 3년간 수업시수의 80% 정도로, 방송·정보통신에 의한 원격수업과 격주 일요일에 연간 20일 이상 실시되는 출석수업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전주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방송통신중학교 설치 희망학교를 공모하고,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홍역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홍역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의 경우, 자녀들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6월 들어 국내 전체 홍역 발생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여름방학 이후 해외유입을 통한 환자 발생이 예상된다”며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은 반드시 출국 전 접종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가족 간의 소통과 신뢰 회복을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공고(교장 김종관) 목공체험교실에서 열리는 이번 목공체험교실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톱질과 대패질, 칠하기 등을 통해 직접 독서대를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목공체험을 통해 만들기 협동학습을 하다 보면 가족 간의 사랑과 상호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목공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상반기 동안에도 총 8번의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좌형)이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교육복지학부와 생활교양학부, 스포츠건강학부, 어문학부, 직업교육학부, 예술학부 등 6개 학부 202개 과정, 7천502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다.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일반 평생교육과정뿐 아니라 학위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동학(아동가족 전공)의 경우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보육교사 2급과 평생교육사 2급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 취득과정도 개설된다. 또 전북대 학생들과 수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예학생과정과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 국가 및 지자체 위탁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양궁부(감독 강만수)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주관한 ‘2014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1일 한일장신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엘리트스포츠의 중심축인 대학운동부에 대한 재정 지원을 통해 대학운동부 육성을 장려하고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일장신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총 2천489만 여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일장신대 양궁부는 지난 2000년 창단 이후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2004 세계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한일장신대 선수로만 구성된 대표팀이 컴파운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쓰는 등 한국대학양궁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으며, 많은 우수선수를 배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