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가 그간의 준비 작업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생인권 침해에 대한 조사 및 구제, 인권교육, 인권 관련 정책 연구 개발 등 학생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이달부터 활동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설립된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앞으로 인권 실천계획 수립과 인권 관련 정책의 연구·개발 및 관련 제도 개선 권고, 인권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인권 심의위원회 운영 등 각종 학생인권 증진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위한 인권교육을 위해 ▲인권교육 교재 개발 ▲인권교육 강사단 운영 ▲사제동행 인권 동아리 운영 등의 활동을
전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기자단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운영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눈높이에 맞는 홍보 컨텐츠 제작과 신문 편집 교육을 위해 이날 도교육청 학생기자단들을 대상으로 신문 편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또 앞으로 2회에 걸쳐 ‘학생기자단 여름방학 영상미디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영상 기획 및 촬영, 편집’을 주제로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1기(6~8일)와 2기(11~13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획과 제작, 편집까지 한 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함으로써 영상제작에 대한 이해와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방송통신중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3년제 정규 공립 중학교로 전주시 관내 중학교 부설로 개교하는 방송통신중학교는 앞으로학년당 2학급(학급당 30명)씩 운영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중학교는 내년 초에 1학년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졸업자와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한 만 15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일반 중학교 3년간 수업시수의 80% 정도로, 방송·정보통신에 의한 원격수업과 격주 일요일에 연간 20일 이상 실시되는 출석수업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전주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방송통신중학교 설치 희망학교를 공모하고,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홍역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홍역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의 경우, 자녀들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6월 들어 국내 전체 홍역 발생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여름방학 이후 해외유입을 통한 환자 발생이 예상된다”며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은 반드시 출국 전 접종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가족 간의 소통과 신뢰 회복을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공고(교장 김종관) 목공체험교실에서 열리는 이번 목공체험교실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톱질과 대패질, 칠하기 등을 통해 직접 독서대를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목공체험을 통해 만들기 협동학습을 하다 보면 가족 간의 사랑과 상호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목공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상반기 동안에도 총 8번의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좌형)이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교육복지학부와 생활교양학부, 스포츠건강학부, 어문학부, 직업교육학부, 예술학부 등 6개 학부 202개 과정, 7천502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다.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일반 평생교육과정뿐 아니라 학위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동학(아동가족 전공)의 경우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보육교사 2급과 평생교육사 2급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 취득과정도 개설된다. 또 전북대 학생들과 수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예학생과정과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 국가 및 지자체 위탁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양궁부(감독 강만수)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주관한 ‘2014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1일 한일장신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엘리트스포츠의 중심축인 대학운동부에 대한 재정 지원을 통해 대학운동부 육성을 장려하고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일장신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총 2천489만 여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일장신대 양궁부는 지난 2000년 창단 이후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2004 세계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한일장신대 선수로만 구성된 대표팀이 컴파운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쓰는 등 한국대학양궁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으며, 많은 우수선수를 배출해왔다
우석대학교가 한국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정택수)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교육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31일 우석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30일 이삼주 우석대 학군단장과 정택수 한국자살예방센터장, 남궁승필 군사학과 교수, 최상명 군사안보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졸업 후 초급 장교로 임관하는 우석개 군사학과와 군사안보학과 학생들의 상담능력 향상과 군 장병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위해 실습형 수업과 특강 등을 진행키로 했다. 우석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학과 학생들이 군에서 요구하는 군사전문지식 교육뿐만 아니라 장병 상담능력과 자살징후 인지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북도교육청이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와 교육정책 홍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14년 너도나도 공모전’ 수장작을 발표했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각 분야별 최우수상 5편과 우수상 12편, 장려상 18편, 입선 20편 등 총 55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캠페인인쇄 분야에서는 구태형 교사(상관초)의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야’가, 사진 분야(교직원)는 김연학 교사(백석초)의 ‘친구야! 너와 함께라서 행복해’가 각 분야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사진 분야(학생)는 김은섭(신림초)학생의 ‘행복한 우리반’이, 웹툰 분야는 홍성훈 교사(장신초)의 &ls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드림솔병원(원장 양형식)과 응급구조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을 주요골자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비전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형식 병원장을 비롯한 드림솔병원 관계자와 홍순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학생봉사활동 ▲교직원 의료비 할인 혜택 제공 ▲인적자원 상호교류 연구개발 등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양형식 원장은 “응급구조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학생들이 불편 없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순직 총장은 “드림솔병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상반기에 운영했던 ‘지구촌 문화교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지구촌 문화교실 운영학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91.8%가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지구촌 문화교실’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육기부의 형식으로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문화와 전통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학기에는 전북대 재학생 7명과 원광대 재학생 9명 등 총 1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전주지역 17개 초등학교와 익산지역 8개 초등학교 등 모두 25개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설문조사 결과 전주지역 학교에서는 응답
전북도교육청이 ‘201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발표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임용시험에는 총 2천251명이 응시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144명이 최종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89명으로 전체의 61.8%를 차지했으며, 남성은 55명으로 38.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올해 48세인 최고령 합격자를 비롯해 30세 이상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25.7%(37명)을 차지했다. 합격자들은 다음달 4~6일까지 도교육청 1층 행정자료실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다음달 18일부터 3주간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