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과의사회(회장 문진균)는 8일 오후 2시 전주비전대학 치위생과(학과장 김미정) 실습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 전주비전대학 치위생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상호교류를 해온 전주시 치과의사회는 이날 성적이 우수한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이날 비전대 치위생과는 스케일링 실습실을 비롯, 마네킹 실습실, 기초 임상 실습실 개소식도 함께 가졌다./신정관기자 jkpen@
김기원(전주대 3년)이 8일 서울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4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공기소청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본선에서 597점을 쏜 김기원은 결선에서 101.1점을 기록, 합계 698.1점으로 1위에 올랐다.올 들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김기원은 다음달 10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남대부 공기권총 단체와 50m 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2위에 오른 전주대는 남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전국체전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또 남고부 전북체고는 공기권총 단체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여자 일반부 엄소연은 트랩 개인 2위를 차지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 교육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본청 실과는 물론 14개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해 사회복지 시설을 집중 방문토록 유도하고 있다.최규호 교육감은 8일 노인복지시설인 애린양로원과 성예전문요양원 등을 방문, 노인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했다.도 교육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인시설 48개소를 비롯, 장애시설 18곳, 아동보호시설 10곳, 정신요양시설 3곳, 모자보호시설 2곳 등 모두 81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전 교육행정 기관의 참여로 약 2천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자칫 우리사회가 무관심하기 쉬운 연말 연시에도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rdquo
전북도교육위원회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규선 교육위원(63)은 전북 교육의 중추 역할을 맡아온 인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일선 학교 교사와 교장, 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 전주 교육장, 전북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게다가 교육위원을 지내고,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당선되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전북 교육의 산증인으로 자리잡게 됐다. 그는 인성 교육과 학력 신장이라는 교육 목표를 현장에 접목하며, 전북 인재 육성에 앞장서왔다. 그는 머무는 곳마다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북돋워 오늘날 전북 교육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새로운 역할을 부여 받은 박의장을 만나 교육 철학과 발전 방안, 새로운 각오에 대해 들어본다. -전북
앞으로 교육당국의 업무용 차량으로 영업용 개인택시가 활용된다.7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북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영업용 개인택시 2대를 업무용차량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임차 계약을 체결하고 도 교육청 직원들이 출장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개인택시를 업무용 차량으로 임차 운영하게 되면 고유가 시대에 유류 소비 억제는 물론, 출장시 사고 및 주차난 등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관용차 사용억제에 따른 예산절감 및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 도심 교통혼잡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교육당국은 전망하고 있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개인택시 업무용차량을 임차 운영하여 직원들의 업무능률
전북대는 지난 5일 오전 전주시의회 의원들을 초청,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최찬욱 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 20여 명을 비롯, 서거석 총장 및 대학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시의원 초청 간담회는 전주시의회와 전북대학교간 상호 협력을 긴밀히 하고 지역 혁신과 발전에 필요한 상호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것.참석 시의원들은 서거석 총장에게 대학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북대학교와 전주시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기로 약속했다.서거석 총장은 “지난해부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전북대학교는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통해 국내 10대 대학, 세계 100대 대학에 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라며
사단법인 한국미래문화연구원(원장 이민영)은 지난 5일 오후 전주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08 재전북 외국인 한국문화의식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한국문화 체험교육은 한국문학, 한국음악, 한국무용 등 3개 분야에 걸쳐 맛보기와 따라하기로 나뉘어 진행됐다.한국문학에는 ‘문화와 전통문화’란 주제로 이민영 시인(원장)이, 한국음악에는 ‘판소리와 민요’란 주제로 김민영 명창이, ‘한국무용’에는 김현정 무용가가 각각 맡았다.이상재 부원장은 인사말에서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켜주고 이들에게 거주하는 동안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동력 분야를 특성화해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4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행정대학원 뉴리더스 아카데미 과정 특별특강을 위해 선 강단에서 ‘전북 발전과 전북대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지역 대학은 지역의 비전 제공자’라고 강조한 뒤 전북대가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서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의 제반 부분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해내는 지역발전의 선봉 역할을 자임해야 한다”라며 “지역 밀착형 연구와 지자체 및 지역 산업
마한교육문화회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회관측은 ‘책으로 여는 세상, 너와 나 소통의 길’이란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 공모대회와 함께 모범 다독자 시상식,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독서감상문 공모대회 응모작품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년별 권장 및 필독 도서목록을 학교에 미리 배부하여 학교에서 예심을 거친 작품으로 접수는 5일부터 26일까지다.또한 오는11일 오전 10시 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독서의 달’ 모범 다독자 10명(학생6명, 일반인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최병만 관장은 “9월 독서의
전주 은화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승연(15)군이 제25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목공분야 금상을 차지했다.김 군은 지난 1일 대전 무역전시관 및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목공분야에 출전, ‘첫상’ 작품을 선보여 이 분야 최고인 금상을 받았다.지난 8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전국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는 기능향상을 통해 장애우들의 자활능력을 신장시키고 기업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장애우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김 군은 정신지체 장애아들에게 가장 취약한 집중력과 의지력 결여를 극복하고 하루 9~10시간의 고된 훈련을 감내하며 기량을 연마해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김 군을 지도한 안충기 교사는 “김 군의 기능과 집중
최규호 교육감이 제15대 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전교조와 생활체육단체 등에 보조금을 지급,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자유교육연합과 임실교육청 A과장은 3일 오전 전주지방법원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최 교육감은 교육감이라는 직위를 내세워 각종 체육행사와 전교조 등 교육관련 단체에 1억7천여만원의 선심성 예산을 부당하게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최교육감은 불법을 합법화 시키기 위해 존재하지도 않는 국민생활체육진흥법을 사업집행 근거로 예산을 세웠다”며 “하지만 이 법은 도지사의 책무를 밝히고 있을 뿐, 교육감이 관여할 수 있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러
전북대 동창회 장학재단(이사장 이광철 총동창회장)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천950만원을 대학측에 전달했다.동창회측은 4일 법학전문대학원 3층 회의실에서 2008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공유진 학생(간호대 간호학과 3년)을 비롯, 28명에게 장학금 1천9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북대 동창회 회원 회비와 장학재단이 수익사업을 통해 조성된 것.이광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선배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만큼 학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 후배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는 교수들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이언스, 네이처, 셀 등 세계 3대 과학잡지에 주저자로 표지논문을 게재했거나 단독으로 논문을 게재한 경우 파격적인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2일 전북대에 따르면 세계 3대 과학잡지에 공동연구로서 주저자(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한 경우는 7천만원을, 공동저자로 게재한 경우는 주저자지원액을 총저자수로 나눈 금액을 지급한다.또한 3대 저널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경우는 승진을 위한 연구실적 인정비율 요건에 관계없이 승진이 가능하도록 했다.서거석 총장은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려면 무엇보다 교수가 우수해야 한다”면서 “성과를 내는 교수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포상제도를 도입하게
전북도 교육정보과학원은 오는 5일 진안 마령중학교를 2학기 ‘이동 초청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동 초청과학교실은 과학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종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동식 학교다.올 1학기 도내 10개교 초중학교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15개 초․중학교 38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이동과학교실은 교육정보과학원의 이동과학차량을 이용, 지도연구사와 과학체험활동 도우미선생님들이 학교를 방문해 로봇제작하기, 동물모형 조립하기 등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도 교육정보과학원은 농산어촌의 과학소외계층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전문대학 공학기술교육인증제를 도입해 예비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공학교육인증제도는 인증프로그램 이수자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음을 보증하는 공학교육 품질보증제도다.4년제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도입해 현재까지 37개 대학 295개 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았다.전문대 공학기술교육인증제는 컴퓨터, 기계, 전기·전자, 건축 분야 등 2~3개 분야로 2~3개 대학에 시험 도입되고, 2010년부터 본격적인 정규인증이 시작된다.이를위해 교과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 학계와 정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대학 공학기술교육인증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문대학에도 공학기술교육인증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추진위원회는 산하에 실무위원회를 두고 인증기
전북도 교육위원회 후반기 의장에 박규선 위원이 선출됐다.전북도 교육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제234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박규선 의원을 부의장에 김중석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의장으로 당선된 박규선 위원은 재적위원 9명 가운데 5표를, 부의장으로 당선 김중석 위원도 5표를 획득해 당선됐다.신임 박규선 의장은 전주교육장을 역임하고 전주지역인 제1선거구에서, 김중석 부의장은 부안교육장을 역임하고 제2선거구(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교육위원으로 당선된 초선위원들이다.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위원회의 화합과 의장실을 항상 개방하여 교육위원은 물론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듣고, 교육위원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철저히 해나갈 것과, 시․도 의장
제5대 전북교육위원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규선 위원은 “도 교육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1일 오전 10시 제234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박 의장은 “의장으로 뽑아준 동료 위원과 도민, 교육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몇 가지 일을 꼭 성사 시키겠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또 “먼저 동료 위원들의 뜻을 받들어 화합과 상생의 전북도교육위원회를, 그리고 논어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자세로 일 잘하는 전북도교육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이 같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먼저 의장실을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1일부터 17일까지 도내 6개 시험지구교육청 및 각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2일 동안이다. 응시원서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것을 원칙이며 재학생은 소속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고교나 접수일 현재 주소지가 시험지구를 달리하는 주소지로 이전한 경우에는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나 기타 학력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장기입원환자나 수형자, 군복무자 등은 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관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졸업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에 선정됐던 전북대가 최종 설치인가 대학에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1일 로스쿨 설치인가를 신청한 전국 41개 대학 중 전북대 등 지방 4대 권역 10개 대학과 서울권역 15개 대학 등 모두 25개 대학을 최종 인가 대학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그 동안 로스쿨 개원을 준비했던 전북대는 예정대로 내년 3월 개원해 첫 신입생을 받게 됐다.동북아법을 특성화로 하고 있는 전북대 로스쿨은 지난 2월 4일 교과부로부터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명단에 포함돼 80명의 정원을 배정받은 이후 법학교육위원회로부터 교원 및 시설확보 등 개원 준비상황을 점검받은 뒤 심사를 거쳐 본인가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교과부는 “예비인가 이후 대학들이 제출한 최종 신
전북도 교육청은 9월의 친절공무원에 초등교육과 김은정(여 37세)씨와 총무과 이익환(49세)씨, 무주 안성고등 김애란(여 28), 무주교육청 박희광(41세)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9월의 친절공무원 주인공인 초등교육과 김은정씨는 친절한 민원응대로 기관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이, 총무과 이익환씨는 생활기록부 DB전산화를 통해 학교민원업무의 전자적서비스를 한 단계 높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무주지역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안성고 김애란씨와 무주교육청 박희광씨는 친절하고 성실한 민원상담 및 전화응대로 민원인에게 신뢰감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들은 1일 도 교육청 청원조회에서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친절공무원을 상징하는 도교육청 심벌마크(배지)를 받게 된다./신정관기자 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