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고 3학년에 재학중인 정명교, 안성웅 학생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최로 열린 2008 발명캠프 아이디어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명교군은 대전과학고 정재윤 학생과 공동으로 ‘전기 유변유체 Cell을 이용한 항공기 날개 접이 방식’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안성웅군은 충북과학고 박정준 학생과 공동으로 ‘무축 구형바퀴를 이용한 전천후 자동차 구동방법’을 제안, 총 두 팀에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 교육청은 24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비상! 2013’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 프로젝트는 학교 스포츠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연도별 추진 전략을 담고 있는 일종의 학교체육 중장기 로드맵이다.‘건강한 학생, 멋있는 학생, 즐거운 학생’을 비전으로 제시한 이 종합대책은 모두 8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엘리트체육 중심의 현행 학교체육 정책에다 방과후 자율체육(스포츠클럽)을 접목시킨 게 주요 골자다.우선 육성종목의 운영을 내실화하기로 했다.종목별 운영비를 대폭 증액 지원하고, 감독교사에 대한 우선 전보권을 부여하는 한편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학교장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 또 초등학교에 체육보조강사를 배치, 초등체육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10월8일과 14일, 15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이 불참운동을 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들에 대한 '결석처리' 방침을 밝히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23일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시민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전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고사 반대를 위한 시민행동을 실행하겠다"고 선포했다.이들 단체는 "정부와 시·도교육청은 한날한시에 똑같은 문제지로 일제히 시험을 치르게 함으로써 획일적으로 '성적순으로 한줄 세우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또 "기초학력 진단과 학업성취도 평가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일제고사를 치르겠다
국립대 기성회비가 수업료와 통합돼 앞으로 국립대의 등록금 인상이 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대학 재정·회계법(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법안에 따라 국립대는 국가가 지원하는 일반회계와 자체수입으로 운영되는 기성회회계를 통합해 '교비회계'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교비회계'의 회계연도는 학사력과 동일한 3월1일부터 다음해 2월 말일까지이다.또 그동안 별도로 징수하던 기성회비가 수업료에 통합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국립대학들이 내부통제가 미약한 기성회비를 중심으로 급격히 등록금을 인상하던 폐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수업료는 학생 등이 포함되는 법정기구인 재정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거쳐서 결정해야하고, 특히 입학금과 수업료를
전주대 정호연 교수(생산디자인공학과)가 2008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청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이 경진대회는 우수 신기술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23일 전주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정 교수의 작품 ‘연속구동제동식 마찰압접기’아이템이 장려상을 받았다는 것.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정 교수 작품을 비롯, 모두 15명의 작품이 입상했다.용접방법의 일종인 ‘고효율 연속 구동 마찰 압접 기술’은 용접하고자 하는 두 부위 가운데 한 쪽을 고정시켜 놓고 다른 한쪽에 순간 압력을 가해 생기는 열로 두 부
전북대는 23일 입학사정관 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입학사정관은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기존 방식 대신 수험생의 잠재력과 대학의 설립이념, 발전전략 등을 고려해 다면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고도의 전문가를 말한다.전부대는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 추진 사업인 ‘2008년도 대학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전북대 총무과에 직접 접수를 원하는 지원자는 29ㆍ30 양일간 접수하면 된다.응시자격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대학 입시행정 및 고교 교직 경력자, 교육학, 상담심리학, 통계학 전공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및 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전북대는 내년까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기
각계 각층에서 '좌편향' 교과서를 수정하라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교육부는 교과서에 대한 수정 요구는 총 257건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그 중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국방부 ▲'전두환 정부는 권력을 동원한 강압 정치를 하였다'→'전두환 정부는 일부 친북적 좌파 활동을 차단하는 여러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제주 4ㆍ3사건' →'대규모 좌익세력의 무장폭동 진압 과정 속에 주동세력의 선동에 속은 양민들도 다수 희생된 사건' ▲'이승만 정부는 남북분단 상황을 이용해 독재정권을 유지했다' →'이승만 정부는 공산주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승만 정권의 독재화'→'자유민주주의체제를 확립시킨 이승만 대통령' ▲'헌법 위에 존재하는 대통령' &ra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수정 의견이 국방부, 통일부, 대한상의 등 각계에서 총 257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교과서에 대한 수정 의견 257건이 접수돼 국사편찬위원회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교과서 수정 의견은 금성출판사가 1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천재교육과 중앙교육이 뒤를 이었다.교과서 개정 요구는 전두환 군사정권에 대한 부정적시각을 완화하는 내용을 완화하거나, 북한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강조하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국방부는 '전두환 정부는 권력을 동원한 강압정치를 했다'는 금성출판사 교과서 내용을 "전두환 정부는 민주와 민족을 내세운 일부 친북적 좌파의 활동을 차단하는 여러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수정하라고 요구했다.또 통일부는 '햇볕정
호원대 자동차기계공학부가 주관하고 군산대 전북자동차 포럼이 후원하는 ‘2008 신진 리더를 위한 워크숍’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새만금 군산 물류 전시관 2층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다.군산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신진 리더를 위한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한국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모색’. 이날 워크숍은 GM대우차 이성삼 대외정책본부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호원대 유환신 교수(자동차기계공학부)의 사회로 도내 7개 대학 자동차 관련 전문가와 자동차 특성화 고교인 서울 자동차 고교 교장 등이 참여해 국내 미래형자동차 개발에 대한 핵심 인력양성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신정관기자 jkpen@
2009학년도 수능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수능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매년 수능 난이도에 가장 많이 반영된 9월모의평가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기 때문이다.또 수능이 점수제로 전환됨에 따라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고난도 문항 출제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그렇다면 각 영역에서 고난이도 문항의 유형은 어떤 것일까.21일 유웨이중앙교육에 따르면 언어영역은 어휘·어법 문제 중 1~2문항 정도가 매우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시행된 모의고사에서 쓰기 뒤에 출제되는 어휘·어법 단독 문항과 읽기 제재에서 출제되는 어휘·어법 문항 중에 반드시 고난도 문항이 섞여서 출제됐다.게다가 9월모
제9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시군대항 교직원 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전북대 체육관 및 테니스장에서 열렸다.시군대항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 경기 우승은 초등 중등 전문직부 모두 전주교육청이 차지한 것을 비롯, 준우승은 남원 김제 순창교육청이 각각 차지했다.또 배드민턴 경기 우승은 고창과 군산교육청이 준우승은 정읍과 남원교육청이 나눠 가졌다.특별상으로는 감투상에 박희열(중산초) 남중태(월명중) 인기상에 김용성(만경중) 김정자(김제여고) 선수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김종규(전일고) 김영기(무장초) 선수에게 돌아갔다.한편 이날 전문직부 테니스 선수로 출전한 최규호 교육감은 김기천 교육연수원장과 한 조로 출전했지만 아깝게 결승 도전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신정관기자 jkpe
완주 봉동초(교장 서명래)가 관내 거주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발명교실을 개관했다.도 교육청으로부터 9천300만원을 지원받아 문을 연 이 발명교실은 총면적 200㎡에 발명공작실, 창의창안실, 발명자료실, 운영실 및 작품 전시대 등의 시설 및 실습기자재 48점, 기계공구류 42점, 공작공구류 707점, 시청각기자재 24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앞으로 발명교실에서는 발명영재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100시간 이상의 심도 있는 발명교육이 이뤄지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서 교장은 “발명교실 개관으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우수한 꼬마 에디슨들의 활발한 활약이 기대된다&rd
도내 주요 대학의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 인원 및 경쟁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전주대가 지난 19일 2009학년도 수시2학기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254명 모집에 2천628명이 지원해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대체의학대학 물리치료학과로 7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또 방사선학과가 7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10.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받는 전북대는 이번 전형에서 모두 2천74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확정했다.이는 지난해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에 비해 250명이 늘어난 것으로 2009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의 46.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북대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최근 시행한 두뇌한국 인력양성사업(BK21 사업) 2단계 평가 결과 4개 사업단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18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학전문대학원의 ‘21세기형 의과학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선희 교수)이 서울대를 비롯, 이화여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건국대, 경희대, 인하대 등 8개 대학 중 전국단위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한 공과대학의 ‘차세대 에너지 소재소자 사업단’(단장 한윤봉 교수)은 지역단위 5개 사업단 중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고, 인문대 ‘전통 생활문화원형구축 및 응용기획 전문가 육성 사업단’(단장 함한희 교수)과 공과대학 ‘나노정보재료사업팀
전북도 교육청은 18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농산어촌 출신 전주교대 재학생 32명에게 각각 1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32명은 지난 2006년부터 성적이 우수한 농산어촌 학생가운데 도 교육감의 추천으로 전주교대에 입학한 학생들이다.최규호 교육감은 “앞으로 예비교사로서 재학하는 동안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신장함은 물론,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덕망을 쌓아 장차 농산어촌 지역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제도는 지난 2005년‘전라북도교육감의 전주교육대학교 입학생 추천 및 장학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도 교육청이 추천한 학생의 학자금(4년 8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북 엘리트 체육의 요람인 전북체육고가 다음달 10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 이름값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87회와 88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고작 1개씩 획득하는 데 그친 전북체고는 올 해 7개를 목표로 화려한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17일 도 교육청과 도 체육회 등에 따르면 전북체고는 올 전국체전에서 육상과 수영, 역도, 펜싱,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우선 육상 단거리 100m에 출전하는 김지은과 도약(7종)에 나서는 여은아는 금메달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또 수영의 정현지(접영 50m)와 조아라(배영 50m), 역도 78kg급 인상 김유라 역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이밖에 펜싱과 태권도에서도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체육회와 교육당국이 분석하고 있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도내에서 모두 1만7천801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올 원서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706명(3.81%) 감소한 수치며, 이는 주로 재수생 수가 감소 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학력별 지원현황을 보면 졸업예정자가 15,60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0.2% 감소했고, 졸업자는 1,866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인정자가 327명으로 각각 25.4%, 9.1% 감소했다.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 교육청은 각 학교에 심층면접 등 2학기 수시 모집에 철저히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정관기자 jkpen@
대학 전임강사 제도가 폐지돼 '교수ㆍ부교수ㆍ조교수' 3단계로 단순화되며, 대학의 인사권 재정운영 등에 대한 자율권이 대폭 확대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자율화 2단계 1차추진과제'를 확정 발표했다.대학자율화 2단계 1차추진과제는 45개 과제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24일 발표된 내용 중 7개 과제가 수정ㆍ보완됐다.우선 명칭을 '준교수'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했던 전임강사의 제도는 폐지되며 '교수ㆍ부교수ㆍ조교수’의 3단계로 단순화된다.또 교원 신규채용시 공고기간은 합리적인 최소기간을 법령으로 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용해 최소 15일 이상의 기간을 학칙으로 정해 운영하도록 했다.국내 대학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경우 정부가 입학정원을 관리하는 의료인·약
한국전통문화고(교장 강경자)는 오는 19일 이 학교 강당에서 한국음악과 주최로 제4회 전국 초, 중학생 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참가부문은 개인부문(기악, 성악)과 단체부문(사물놀이, 병창, 합주 등) 중학생 및 초등학생으로 나뉘어 실시된다.이번 대회는 초등부 40팀, 중등부 20팀 등 모두 60팀이 참가한다.강 교장은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악에 재능 있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대회 목적이 있다”면서 “대회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심사위원은 전국 주요 국악단체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위촉해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외국어고등학교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도 교육문화회관에서 2009학년도 제3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2009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중학교 2학년 1, 2학기 성적과 3학년 1학기 및 2학기 중간고사성적으로 전형하며 입시 설명회는 학교경영방침 및 교육활동, 교육과정, 입시요강, 국제반 운영, 대학진학, 전공학과 등을 안내한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다.자세한 문의는 전북외고 교무실 063) 465-0086, 0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