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28일 도내 대학 가운데 3년 연속 취업률 1위(졸업자 1천명 이상 2천명 미만/C그룹)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우석대는 지난해 8월 및 올 2월 졸업자 1천785명가운데 1천505명이 취업, 84.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76.7%)과 호남권 평균(76.9%)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이로써 우석대는 2006년(84.6%), 2007년(85.1%)에 이어 3년 연속 전북지역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송재훈 인적자원개발처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과 장학금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학교측의 지원이 이뤄낸 결과”라며 “취업률 증가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와 기업의 주역으로 성정할 수 있는 취업자 사후 관리와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북대에서 36년간 재직한 뒤 정년 퇴임한 박광선 명예교수가 소장도서 1천700여권을 후학들을 위해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전북대는 25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에서 박 교수 개인문고인 ‘광선문고’ 기증식 행사를 갖고 후학을 위한 스승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인문대학 사학과에서 재직하다 올 해 정년 퇴임한 이 교수가 기증한 책들은 미국사와 관련한 귀중한 사료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분야의 책들이 망라돼 있다.박 교수는 “평생을 함께 했던 전북대에서 학문에 매진했던 소소한 기억들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서 “이제는 이 책들이 후학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과 비수도권대학의 취업률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는 4월1일을 기준으로 '200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 소재 대학의 전체 취업률은 75.2%, 비수도권 소재 대학의 전체 취업률은 77.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p에 비해 2.5%p로 다소 격차가 커진 것이다.또 수도권소재 대학 정규직 취업률은 56.2%, 비수도권 소재 대학 정규직 취업률은 56.1%였으며, 권역별 취업률은 영남권 78.4%, 충청권 78.2%, 경인권 77.9%순으로 나타났다.전문대학의 권역별 취업률은 충청권 90.6%, 영남권 90.2%, 호남권 84.4%였고, 대학은 충청권 71.8%, 호남권 69.0%, 강원권 68.8%로 집계됐다.일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수리가형과 나형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5점차가 나는 등 선택과목의 난이도에 따른 성적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회탐구영역에서 최고점의 차이는 과목에 따라 29점까지 차이가 벌어졌다.또 수리나형에 응시한 수험생이 가형에 응시한 수험생보다 3배이상 많아 '쏠림현상'이 심화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표준점수 최고점, 수리가-나형 3점차 사탐, 윤리-경제 29점 차 언어 영역과 외국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각각 130점과 131점이었다.수리영역의 경우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가형 137점, 나형 142점으로 나타났다.수리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60점, 나형은 16
최민호, 왕기춘 등 2008 북경 올림픽 유도 영웅들이 27일 전북 나들이에 나선다.오는 27일 김제에서 열리는 2008 새만금 지평선배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에 초청 인사로 참석한 유도선수는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호를 비롯, 왕기춘, 정경미, 김재범 등 4명.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기술설명회를 갖는 것을 비롯,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팬사인회를 통해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청 부교육감에 대한 인사권을 시·도교육감에 부여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은 시·도교육감에게 부교육감의 임명 '추천권'을 '제청권'으로 변경해 실질적인 인사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또 시·도교육감을 당연직 회원으로 하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설립을 명시했다.이는 현재 신고에 의해 설립된 임의적 단체인 시·도교육감협의회를 법제화하는 것으로, 협의회는 국가 이양사무와 시·도간 공동 사무를 담당하게 된다.이와관련 교과부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중심의 인사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방교육의 핵심기능을 시·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시각신호전달에 관여하는 중요 단백질인 옵신 구조를 규명, 실명을 야기하는 안과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에 새 장을 열며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돼 화제를 모았었던 전북대 최희욱 교수(과학기술학부).최 교수가 석 달 여 만에 박정희(전북대 화학과 92학번)ㆍ김용주(전북대 화학과 95학번)씨 등 두 제자와 함께 이전 연구보다 크게 진전된 연구 성과를 Nature 최신호(Nature 2008 Sept. 25)에 잇따라 게재, 세계 학계의 또 한 번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연구에서 눈의 망막 시각신호전달의 중요한 단백질인 옵신(opsin)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최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옵신 단백질이 활성 상태로 다른 단백질
전북과학고 3학년에 재학중인 정명교, 안성웅 학생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최로 열린 2008 발명캠프 아이디어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명교군은 대전과학고 정재윤 학생과 공동으로 ‘전기 유변유체 Cell을 이용한 항공기 날개 접이 방식’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안성웅군은 충북과학고 박정준 학생과 공동으로 ‘무축 구형바퀴를 이용한 전천후 자동차 구동방법’을 제안, 총 두 팀에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 교육청은 24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비상! 2013’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 프로젝트는 학교 스포츠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연도별 추진 전략을 담고 있는 일종의 학교체육 중장기 로드맵이다.‘건강한 학생, 멋있는 학생, 즐거운 학생’을 비전으로 제시한 이 종합대책은 모두 8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엘리트체육 중심의 현행 학교체육 정책에다 방과후 자율체육(스포츠클럽)을 접목시킨 게 주요 골자다.우선 육성종목의 운영을 내실화하기로 했다.종목별 운영비를 대폭 증액 지원하고, 감독교사에 대한 우선 전보권을 부여하는 한편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학교장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 또 초등학교에 체육보조강사를 배치, 초등체육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10월8일과 14일, 15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이 불참운동을 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들에 대한 '결석처리' 방침을 밝히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23일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시민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전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고사 반대를 위한 시민행동을 실행하겠다"고 선포했다.이들 단체는 "정부와 시·도교육청은 한날한시에 똑같은 문제지로 일제히 시험을 치르게 함으로써 획일적으로 '성적순으로 한줄 세우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또 "기초학력 진단과 학업성취도 평가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일제고사를 치르겠다
국립대 기성회비가 수업료와 통합돼 앞으로 국립대의 등록금 인상이 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대학 재정·회계법(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법안에 따라 국립대는 국가가 지원하는 일반회계와 자체수입으로 운영되는 기성회회계를 통합해 '교비회계'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교비회계'의 회계연도는 학사력과 동일한 3월1일부터 다음해 2월 말일까지이다.또 그동안 별도로 징수하던 기성회비가 수업료에 통합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국립대학들이 내부통제가 미약한 기성회비를 중심으로 급격히 등록금을 인상하던 폐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수업료는 학생 등이 포함되는 법정기구인 재정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거쳐서 결정해야하고, 특히 입학금과 수업료를
전주대 정호연 교수(생산디자인공학과)가 2008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청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이 경진대회는 우수 신기술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23일 전주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정 교수의 작품 ‘연속구동제동식 마찰압접기’아이템이 장려상을 받았다는 것.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정 교수 작품을 비롯, 모두 15명의 작품이 입상했다.용접방법의 일종인 ‘고효율 연속 구동 마찰 압접 기술’은 용접하고자 하는 두 부위 가운데 한 쪽을 고정시켜 놓고 다른 한쪽에 순간 압력을 가해 생기는 열로 두 부
전북대는 23일 입학사정관 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입학사정관은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기존 방식 대신 수험생의 잠재력과 대학의 설립이념, 발전전략 등을 고려해 다면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고도의 전문가를 말한다.전부대는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 추진 사업인 ‘2008년도 대학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전북대 총무과에 직접 접수를 원하는 지원자는 29ㆍ30 양일간 접수하면 된다.응시자격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대학 입시행정 및 고교 교직 경력자, 교육학, 상담심리학, 통계학 전공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및 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전북대는 내년까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기
각계 각층에서 '좌편향' 교과서를 수정하라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교육부는 교과서에 대한 수정 요구는 총 257건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그 중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국방부 ▲'전두환 정부는 권력을 동원한 강압 정치를 하였다'→'전두환 정부는 일부 친북적 좌파 활동을 차단하는 여러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제주 4ㆍ3사건' →'대규모 좌익세력의 무장폭동 진압 과정 속에 주동세력의 선동에 속은 양민들도 다수 희생된 사건' ▲'이승만 정부는 남북분단 상황을 이용해 독재정권을 유지했다' →'이승만 정부는 공산주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승만 정권의 독재화'→'자유민주주의체제를 확립시킨 이승만 대통령' ▲'헌법 위에 존재하는 대통령' &ra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수정 의견이 국방부, 통일부, 대한상의 등 각계에서 총 257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교과서에 대한 수정 의견 257건이 접수돼 국사편찬위원회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교과서 수정 의견은 금성출판사가 1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천재교육과 중앙교육이 뒤를 이었다.교과서 개정 요구는 전두환 군사정권에 대한 부정적시각을 완화하는 내용을 완화하거나, 북한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강조하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국방부는 '전두환 정부는 권력을 동원한 강압정치를 했다'는 금성출판사 교과서 내용을 "전두환 정부는 민주와 민족을 내세운 일부 친북적 좌파의 활동을 차단하는 여러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수정하라고 요구했다.또 통일부는 '햇볕정
호원대 자동차기계공학부가 주관하고 군산대 전북자동차 포럼이 후원하는 ‘2008 신진 리더를 위한 워크숍’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새만금 군산 물류 전시관 2층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다.군산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신진 리더를 위한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한국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모색’. 이날 워크숍은 GM대우차 이성삼 대외정책본부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호원대 유환신 교수(자동차기계공학부)의 사회로 도내 7개 대학 자동차 관련 전문가와 자동차 특성화 고교인 서울 자동차 고교 교장 등이 참여해 국내 미래형자동차 개발에 대한 핵심 인력양성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신정관기자 jkpen@
2009학년도 수능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수능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매년 수능 난이도에 가장 많이 반영된 9월모의평가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기 때문이다.또 수능이 점수제로 전환됨에 따라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고난도 문항 출제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그렇다면 각 영역에서 고난이도 문항의 유형은 어떤 것일까.21일 유웨이중앙교육에 따르면 언어영역은 어휘·어법 문제 중 1~2문항 정도가 매우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시행된 모의고사에서 쓰기 뒤에 출제되는 어휘·어법 단독 문항과 읽기 제재에서 출제되는 어휘·어법 문항 중에 반드시 고난도 문항이 섞여서 출제됐다.게다가 9월모
제9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시군대항 교직원 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전북대 체육관 및 테니스장에서 열렸다.시군대항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 경기 우승은 초등 중등 전문직부 모두 전주교육청이 차지한 것을 비롯, 준우승은 남원 김제 순창교육청이 각각 차지했다.또 배드민턴 경기 우승은 고창과 군산교육청이 준우승은 정읍과 남원교육청이 나눠 가졌다.특별상으로는 감투상에 박희열(중산초) 남중태(월명중) 인기상에 김용성(만경중) 김정자(김제여고) 선수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김종규(전일고) 김영기(무장초) 선수에게 돌아갔다.한편 이날 전문직부 테니스 선수로 출전한 최규호 교육감은 김기천 교육연수원장과 한 조로 출전했지만 아깝게 결승 도전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신정관기자 jkpe
완주 봉동초(교장 서명래)가 관내 거주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발명교실을 개관했다.도 교육청으로부터 9천300만원을 지원받아 문을 연 이 발명교실은 총면적 200㎡에 발명공작실, 창의창안실, 발명자료실, 운영실 및 작품 전시대 등의 시설 및 실습기자재 48점, 기계공구류 42점, 공작공구류 707점, 시청각기자재 24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앞으로 발명교실에서는 발명영재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100시간 이상의 심도 있는 발명교육이 이뤄지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서 교장은 “발명교실 개관으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우수한 꼬마 에디슨들의 활발한 활약이 기대된다&rd
도내 주요 대학의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 인원 및 경쟁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전주대가 지난 19일 2009학년도 수시2학기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254명 모집에 2천628명이 지원해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대체의학대학 물리치료학과로 7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또 방사선학과가 7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10.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받는 전북대는 이번 전형에서 모두 2천74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확정했다.이는 지난해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에 비해 250명이 늘어난 것으로 2009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의 46.5%%에 해당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