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원광대학교 ㈜우리들학교에서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광대 소속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인 ㈜우리들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선정대학인 전북대와 군산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 5개 대학 방과후학교 관계자와 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먼저 지난 1학기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해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학기에도 성공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공신력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건강한 휴대전화 사용법’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와 전북방송활용수업연구회 회원 등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문화광장과 전주객사 5길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을 알려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자는 것으로, 이밖에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 예절과 건강한 휴대전화 사용법 등도 함께 소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이해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우석대학교가 완주군으로부터 위탁·운영중인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기현 교수, 아동복지학과)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육주일)이 완주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가족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육주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과 유희순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 총괄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완주지역 장애인들의 가족관계 증진과 위기가족 상담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 정보교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기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rd
전주기린중학교(교장 오선자)는 23일 학생 건강관리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자인병원은 앞으로 전주기린중학교 구성원의 보건 교육과 진로직업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에 협조하고, 학생 건강검진과 응급환자의 진료·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전주기린중학교에서는 대자인병원의 지역사회 협력사업에 협조·지원하고, 학교체육관과 학교도서실, 학교운동장 등 학교시설과 교육기자재도 제공키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린중학교는 대자인병원 의사선생님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을 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태
진안백운초등학교(교장 한상윤)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흰구름 푸른 꿈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계절학교에 앞서 먼저 자치기구인 다모임을 통해 로봇과학과 리본공예, 체육활동, 원예활동, 요리부 등 5개 강좌를 개설했다. 또 첫날인 21일에는 전자통신 분야의 교수를 초청해 직업탐색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규원 학생(6학년)은 “로봇과학부 강좌에서 네오봇을 만들며 로봇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인사와의 만남시간을 통해 게임 프로그
전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1시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유치원에서 좋은 수업 만들기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유치원 교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유아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유치원 수업을 만들기 위해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은 이경민 교수(경인대)의 ‘좋은 수업은 좋은 교사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강민정 교수(목원대)의 ‘좋은 수업 과정’ 강의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좋은 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ldquo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이 전주대학교에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3일 전주대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100인 기부 릴레이 8호 주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이호인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은 기업 혼자만의 힘이 아닌 지역사회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난 50년 동안 지역과 함께 해 온 전주대학교를 위해 기부하는 것이 곧 지역사회를 위하는 것으로 알고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현재 학교법인 훈산학원과 전주인재육성재단의 이사장을 맡아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윤 회장이 대표이
전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인문학캠프는 24~25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열리는 캠프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 원광대학교에 열리는 캠프 등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캠프 별로 도내 40개 독서동아리 학생 160여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는 철학자 강신주 씨와 김익중 교수, 농부시인 서정홍, 음악평론가 진회숙, 손아람 작가, 이은희 작가, 오항녕 교수, 이일훈 건축가 등이 저자로 참여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저자들의 작품인 ▲철학, 삶을 만나다(강신주) ▲한국 탈핵(김익중) ▲밥 한 숟가락에 기대어, 부끄럽지 않은 밥상(서정홍)
“우편배달부 같은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수업에 아이들의 삶과 생활이 반영되는 나와 우리학교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그리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서 우리 교육의 미래를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이은영 줄포초등학교 교사). 전북도교육청이 운영중인 혁신학교가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의 모습마저 바꾸고 있다. 지난 3월 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된 후 불과 1학기 동안 혁신학교를 운영해온 부안 줄포초등학교 교사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혁신학교 교사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편집자주 지난 4월 어느 날, 이 학교 교사인 오재승 선생님에게 아이들이 찾아왔다. &l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포르투갈의 미뉴대학(Univ of Minho)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하야트 호텔에서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대학 차원의 공동연구와 학생·교수 교환, 공동학위제 시행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거석 전북대 총장과 까바꼬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 내외, 안토니오 낀떼이루 노브르 주한 포루투갈 대사, 루이 라이스 미뉴대학 부총장, 호세 페레이라 고메스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양 대학은 탁월한 연구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생명과학, 생명공학/생체의용공학, 조직공학 및 생체재료분야의 공동연구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학생들이 11일간의 국토대장정에 돌입한다. 22일 전주대에 따르면 제41대 총학생회(회장 류찬양)와 재학생 50명 등 63명의 재학생들은 지난 21일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마치고 오는 31일까지 11일 간의 국토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나의 청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국토대장정에서 설악산을 시작으로 양양과 강릉, 속초, 가평, 남양주, 파주 통일전망대 등을 거쳐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까지 총 281㎞의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류찬양 총학생회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전주대가 100년을 향해 비상하기 위한 염원을 담아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며 “대원 모두
전북도교육청은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위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탁교육 프로그램에는 사전에 교육참여를 신청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들은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주기전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제빵과 바리스타 교육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직업교육 시기를 놓쳤거나 형편이 어려워 별도 직업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학생 가운데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하려 해도 단위학교에서 적절한 직업교육을 받기가 힘들다”며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직업교육 시설과 우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