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면접대비 특별 공개강좌를 실시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18일 전북대 종합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 훈련 및 자기소개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면접대비 특별공개강좌’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전북대 진수당 최명희홀에서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화술강의의 명강사로 평가받는 김효석 에듀컨설팅의 김효석씨와 레크레이션 및 웃음치료 강사로 폭넓게 활동 중인 성대원 강사를 초청, 면접에서 자기소개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와 함께 종합인력개발원은 2학기 이공계열 1차 맞춤형 취업캠프를 마련하고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오는 9월 5일과 6일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에서 펼쳐질 예정인 이 취업캠프는 합격률 높은 이
사상 첫 도민 직선으로 선출된 최규호 제15대 전북도 교육감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1년 10개월간의 임기에 들어갔다.간선 교육감과 직선 교육감을 동시에 지내게 된 전북 유일의 교육수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최 교육감을 만나 그의 교육철학과 전북교육의 비전을 들어봤다. ▲우선 민선 교육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제15대 전라북도교육감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저를 선택해주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이번 승리는 저 최규호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200만 도민과 전북교육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선거기간 동안에 제시했던 공약이나 직접 유권자분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요구들을 성실히 이행하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전북도 교육청은 지난 14일 초등교사 454명, 중등교사 192명 등 모두 646명에 대한 교육공무원 인사를 9월 1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도 교육청은 “교원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사 배치를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인사는 정년퇴직 77명, 명예퇴직 294명 등 퇴직자가 371명에 달해 이들의 빈자리를 메꾸는 소폭 인사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정관기자 jkpen@
최규호 첫 민선 교육감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새출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선거과정에서 최 교육감이 약속했던 공약의 이행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민간참여형 기구를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최교육감은 지금까지 간선으로 선출돼 교육청 기획예산과를 통해 4년전 공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별도의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민선으로 선출된 대부분의 지자체장들의 경우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약사업 이행 평가 추진단을 별도로 설치해 정기적으로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최 교육감은 제15대 도 교육감 선거에서 2차례에 걸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약 50여개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학
사상 첫 민선 교육수장으로 선출된 최규호 제15대 전북도 교육감은 18일 오전 10시 도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1년 10개월의 업무에 들어간다.이날 취임식은 김완주 지사를 비롯, 강봉균 의원, 서거석 전북대 총장 등 도내 주요 정치인 및 기관장, 학계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 첫 도민선출직 교육수장의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최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교육의 100년을 준비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전북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정치권이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우석대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자원인력양성사업(기초인력양성센터)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5억9천6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에너지자원인력양성사업은 전국 전기공학계열 100여 곳의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심사하여 모두 20개 전력관련 학과에 6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책임자인 정동철 교수(전기자동차공학과)는 “사업예산의 대부분을 전기전자공학과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과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전력IT 분야와 신재생에너지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최첨단 특화실험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정관기자 jkpen@
2008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은 190개 4년제 대학에서 20만6233명을 모집한다.이는 지난해보다 1만6923명 늘어난 수치로, 올해 모집인원 37만8625명의 54.5%를 차지하는 것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2009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대학입학전형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3일 확정 발표했다.수시2학기 전형은 9월8일부터 12월9일까지 원서접수와 전형이 이뤄지고, 합격자 발표는 12월14일까지, 등록은 12월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다.수시2학기 원서접수는 인터넷이나 대학창구 등을 통해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한 일정과 방법으로 실시되며, 인터넷 접수와 창구접수를 병행하는 대학은 86개교,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는 대학은 119개교, 창구접수만 실시하는 대학은 1
영재중의 영재들로 구성된 수퍼 영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전북도 교육청은 13일 무주 토비스 콘도에서 도내 수퍼영재 160명과 영재교육발전연구회 교사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Super 영재 Festival’을 개최했다.수퍼 영재 160명은 도내 초ㆍ중학교에서 영재평가시험을 통해 선발된 2천명의 영재 가운데 또 다시 엄선된 영재중의 영재들이다.이들은 오는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창의적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수학ㆍ과학 탐구프로그램, 목공 체험, 리더십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특히 수학, 과학탐구토론대회를 통한 한차원 높은 교과 학습은 물론 능동적인 대처방안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 등이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김영안 과학정보
전북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대학 자체평가 시범대학’ 사업에 선정됐다.13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교협이 2009년 시행 예정인 대학정보공시제에 앞서 대학 자체평가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모한 이번 사업에 전북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40여개 대학이 신청해 전북대를 비롯, 서울대, 부산대, 공주대 등 국립 4개 대학과 동국대, 아주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사립 4개 대학이 선정됐다.대교협은 대학평가 관련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대학의 성과관리 실적 △자체평가 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타당성 △대학의 역량 및 추진의지 등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전북대측은 “이번 자체평가 시범대학 선정은 대학 경쟁력 제고를
전주대는 13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자원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4억3천만원 규모의 기초인력양성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주대는 전력계통, 전력시스템공학, 송배전공학, 전력전자, 전력전자응용, 전기기기 등의 전공학과에 에너지 및 전력 산업체와 연계해 “전공개인프로젝트” 라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신설,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이는 에너지 및 전력산업에 필요한 기술 및 내용을 교수와 함께 학생 자신이 선택한 전력분야 전공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전주대 관계자는 “전공개인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우수학생들이 전주대로 몰리고, 교육환경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신정관
190개 4년제 대학에서 20만6233명을 선발하는 2009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은 대학별고사의 변별력이 크게 높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다양한 특별전형이 실시돼 이를 활용한 지원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은 수시2학기 모집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이야기한다.전체 모집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다양한 전형이 실시돼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는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우선 2009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은 지난해에 비해 지원 기회가 확대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경쟁율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무조건 지원하고 보자는 식의 무분별한 지원은 수시 준비로 인한 시간과 노력의 낭비 부를 수 있고 학습의 리듬을 깨뜨려 정시 준비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따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학교가 참여하는’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한 전문계고 육성 협력 MOU 체결식’이12일 11시에 심보균 도 기획관리실장과 김영진 도교육청 교육국장, 전문계고등학교 학교장(군산기계공고와 삼례공고)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주대학교 래드에듀(RadEdu)사업단은 12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환경 및 방사선 관련 인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산업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산 전주대학교 래드에듀(RadEdu)사업단은 12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환경 및 방사선 관련 인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산업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산.학.관 협력을 위한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이금환 국장(전북도 전략산업국)과 백인숙 청장(전북중소기업청)이 기관을 대표해 '전북도 산업의 전망'과 '신선장 동력산업'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또 송기순 대표(전일환경)와 김영남 대표(NPC)는 '환경산업' 및 '나노신소재 산업의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동호 박사(방사선과학
우석대는 12일 스웨덴 국립교육청 황선재 정부특수재정국장을 초청, ‘스웨덴의 특수교육’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우석대 교육연수원 주최로 사범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교육대학원생을 비롯해 특수교육 전공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황 국장은 강연을 통해 “스웨덴은 특수교육에 대한 특별한 개념이나 범주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라며 “어떤 학생이 어떠한 특별지원을 필요로 하는가를 교육법에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황 국장은 스웨덴의 특수교육에 대해 “교육은 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육, 성인교육까지 모든 교육을 망라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초등과 중등교육에
최규호 교육감은 12일 “민선 교육시대에 맞는 14개 시군별 특화된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 교육감은 이날 초대 민선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듣기 위해 본보와 가진 인터뷰(19일자)에서 “도민 직선제로 선출된 교육감인 만큼 도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최 교육감은 실례로 “태권도 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무주군에는 태권도 관련 학교 신설 등을, 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군에도 이와 관련된 교육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이를 위해 각 시군과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최
전북도 교육청은 11일 당초 예산보다 1천783억원 증액된 2조2천14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세입재원은 주앙정부 이전수입금 1천624억원, 자치단체 지원 등 198억원, 자체수입 118억원 등이다.세출재원은 교원명퇴수당 등 87억원, 학교급식지원 등 교육사업비 626억원, 시설사업비 1천97억원 등이다.이날 제출된 추경(안)은 도 교육위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특히 공교육을 통한 학력신장과 학교폭력예방, 영어교육 활성화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n
전북대 기계공학과 유찬우(3년) 학생이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인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대학부에서 1천150점이 출품된 것을 비롯, 초·중·고등부에서 모두 3천596점이 출품, 출품작 숫자만으로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졌다.이 대회에서 유씨는 ‘대형선박 충격흡수장치에 관한 연구’라는 발명작을 출품, 대상을 수상했다.이 발명작은 단일 선체의 유조선의 문제점을 보완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예측해 해당 부분만을 2중으로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로 배의 2중 선체가 요구되는 유조선의 무게를 줄여 연료를 줄일 수 있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특히 유씨가 이 작품을 내놓은 것은 지난 연말
전북도 교육청과 전북겨레하나(상임대표 이강실)가 공동으로 추진한 ‘2008 북한 교과서용 종이 보내기 운동’이 결실을 맺었다.양 기관은 11일 오전 11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80톤의 북한 교과서용 종이 보내기 환송식을 가졌다.이날 북한으로 보내진 280톤의 종이는 지난 한달동안 도내 학생, 교직원, 도민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1억7천600만원과 도 교육청의 대북 지원예산 1억원 등 모두 2억7천600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이날 환송식에는 18톤 트럭 4대가 동원됐지만 실제로 280톤의 종이를 인천항으로 실어 나르는 트럭은 모두 16대에 달한다.이날 출발한 종이 280톤은 13일 인천항을 출발하여 남포항을 통해 북에 전달된다.도 교육청과 전북겨레하나는
전라북도교육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 회기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이며, 회기 중에는 전라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08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이번 추경 예산의 총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1천 783억원 증액된 2조 2천 144억원이다.도 교육위는 공유재산변경관리계획안과 전라북도립학교 설립안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앞으로 전주시내 중학교 전입학 업무 처리가 대폭 간소화 된다.전주교육청은 10일 수요자 중심의 전입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One-stop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전주교육청 또는 관내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학교의 결원 현황을 확인한 후 해당 학교를 방문하거나 또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입학 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다.기존에는 전입학 민원 처리를 위해서는 학부모가 시 교육청과 학교를 잇따라 방문, 전입학 서류 신청을 마쳐야 했다.시 교육청은 “이번 중학교 전입학 업무절차 개선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정관기자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