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10일 김세옥 전 대통령 경호실장과 김대곤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우석대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김세옥 교수는 참여정부시절 대통령 경호실장을 역임했으며 경찰청장과 전북지방경찰청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또한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김대곤 교수는 고건 국무총리 비서실장 출신으로 동아일보 기자와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학농민혁명기념 재단 이사와 재경전라북도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두 초빙교수는 오는 2010년 8월까지 2년간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최규호 교육감은 10일 “민선시대에 맞는 통합의 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을 주제로 한 전북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정례브리핑을 갖고, “직선시대를 맞아 우리 교육도 이제 학교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 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을 펼쳐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이를 위해 최 교육감은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관련 시민단체, 학계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가칭 전북교육협력위원회를 설치해 쌍방향 교육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지역교육장 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 지역
최규호 교육감이 10일 취임 이후 처음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내놓은 전북 교육의 패러다임은 자신이 선거기간 제시했던 공약을 구체화 한 일종의 ‘중장기 전북교육 프로젝트’다.이날 발표한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선 교육감 시대에 맞는 ‘주민 참여형 교육자치’를 추진하겠다는 점이다.우선 쌍방향식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계, 시민단체, 학부모 대표 등 각계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북교육협력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겠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일방향 교육정책이 아닌 소통의 교육정책을 생산,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진다.또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교육장 인사시스템 도입 방안도 주목을 받고 있다.외부인사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가칭 지
전북대는 9일 2008년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전국 거점 국립대가운데 최고의 합격률을 거뒀다고 밝혔다.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08년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상대 송규열(회계 02)씨 등 9명이 합격했다는 것.이와 함께 소재엽(회계 02)씨 등 6명도 부분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내년 시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부분합격이란 2007년도부터 공인회계사법 개편에 따른 새로운 시험제도로, 1차 시험 합격연도에 실시된 2차 시험 과목 중 매 과목 배점의 6할 이상을 취득한 과목의 경우 다음 해 2차 시험에 한해 그 과목의 시험이 면제되는 것이다.전북대는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응시자 26명 가운데 9명이 합격, 34.6%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거점대학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특히 전북대
전주대는 10일 오후 4시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인크루트(주)와 공동으로 2008년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인크루트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개최했던 채용설명회를 지방권역으로 확대, 지방소재 대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인크루트는 국내 600여개 상장사의 채용동향 핵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 기업들의 채용동향 자료 제공과 함께 즉석에서 상담도 해 줄 예정이다.또한 전주대는 오는 11일 재학생 80명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 참가시키는 한편 오는 24일 오후 4시 학교 대강당에서 2008 하반기 공직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각종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신정관기자 jkpen@ &
전북도 교육청은 9일 필리핀 카비테주와 2008년도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이날 협정에 따라 도 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에 교육정보화 협력관계를 위해 중고 PC 펜티엄Ⅲ급 150대를 지원하는 한편 필리핀 교원들의 정보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해 20명을 초청, 정보화 연수를 실시해 줄 예정이다.지난 2005년부터 필리핀 카비테주와 정보화 협력을 실시하고 있는 도 교육청은 지난 3년 동안 중고 펜티엄Ⅲ급 PC 400대를 지원하고, 65명의 교원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실시해 준 바 있다.김영안 과학정보교육과장은 “교육정보화 교류를 통해 세계속에 전북 교육청의 정보화 발전상황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특히 콘텐츠의 보급 등 교육산업 수출증
전북대가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교내 외국인들을 초청,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전북대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약 3시간 동안 ‘전북대 외국인 가족을 위한 추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외국인 가족을 위해 전북대가 지난 2003년부터 마련해오고 있는 행사로 학내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외국인 구성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학관계자 및 외국인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외국인들의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는 외국인 장기자랑, 우리말 콘테스트 등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전주시 치과의사회(회장 문진균)는 8일 오후 2시 전주비전대학 치위생과(학과장 김미정) 실습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 전주비전대학 치위생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상호교류를 해온 전주시 치과의사회는 이날 성적이 우수한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이날 비전대 치위생과는 스케일링 실습실을 비롯, 마네킹 실습실, 기초 임상 실습실 개소식도 함께 가졌다./신정관기자 jkpen@
김기원(전주대 3년)이 8일 서울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4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공기소청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본선에서 597점을 쏜 김기원은 결선에서 101.1점을 기록, 합계 698.1점으로 1위에 올랐다.올 들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김기원은 다음달 10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남대부 공기권총 단체와 50m 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2위에 오른 전주대는 남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전국체전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또 남고부 전북체고는 공기권총 단체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여자 일반부 엄소연은 트랩 개인 2위를 차지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 교육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본청 실과는 물론 14개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해 사회복지 시설을 집중 방문토록 유도하고 있다.최규호 교육감은 8일 노인복지시설인 애린양로원과 성예전문요양원 등을 방문, 노인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했다.도 교육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인시설 48개소를 비롯, 장애시설 18곳, 아동보호시설 10곳, 정신요양시설 3곳, 모자보호시설 2곳 등 모두 81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전 교육행정 기관의 참여로 약 2천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자칫 우리사회가 무관심하기 쉬운 연말 연시에도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rdquo
전북도교육위원회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규선 교육위원(63)은 전북 교육의 중추 역할을 맡아온 인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일선 학교 교사와 교장, 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 전주 교육장, 전북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게다가 교육위원을 지내고,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당선되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전북 교육의 산증인으로 자리잡게 됐다. 그는 인성 교육과 학력 신장이라는 교육 목표를 현장에 접목하며, 전북 인재 육성에 앞장서왔다. 그는 머무는 곳마다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북돋워 오늘날 전북 교육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새로운 역할을 부여 받은 박의장을 만나 교육 철학과 발전 방안, 새로운 각오에 대해 들어본다. -전북
앞으로 교육당국의 업무용 차량으로 영업용 개인택시가 활용된다.7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북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영업용 개인택시 2대를 업무용차량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임차 계약을 체결하고 도 교육청 직원들이 출장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개인택시를 업무용 차량으로 임차 운영하게 되면 고유가 시대에 유류 소비 억제는 물론, 출장시 사고 및 주차난 등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관용차 사용억제에 따른 예산절감 및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 도심 교통혼잡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교육당국은 전망하고 있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개인택시 업무용차량을 임차 운영하여 직원들의 업무능률
전북대는 지난 5일 오전 전주시의회 의원들을 초청,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최찬욱 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의원 20여 명을 비롯, 서거석 총장 및 대학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시의원 초청 간담회는 전주시의회와 전북대학교간 상호 협력을 긴밀히 하고 지역 혁신과 발전에 필요한 상호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것.참석 시의원들은 서거석 총장에게 대학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북대학교와 전주시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기로 약속했다.서거석 총장은 “지난해부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전북대학교는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통해 국내 10대 대학, 세계 100대 대학에 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라며
사단법인 한국미래문화연구원(원장 이민영)은 지난 5일 오후 전주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08 재전북 외국인 한국문화의식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한국문화 체험교육은 한국문학, 한국음악, 한국무용 등 3개 분야에 걸쳐 맛보기와 따라하기로 나뉘어 진행됐다.한국문학에는 ‘문화와 전통문화’란 주제로 이민영 시인(원장)이, 한국음악에는 ‘판소리와 민요’란 주제로 김민영 명창이, ‘한국무용’에는 김현정 무용가가 각각 맡았다.이상재 부원장은 인사말에서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켜주고 이들에게 거주하는 동안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동력 분야를 특성화해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4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행정대학원 뉴리더스 아카데미 과정 특별특강을 위해 선 강단에서 ‘전북 발전과 전북대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지역 대학은 지역의 비전 제공자’라고 강조한 뒤 전북대가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서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의 제반 부분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해내는 지역발전의 선봉 역할을 자임해야 한다”라며 “지역 밀착형 연구와 지자체 및 지역 산업
마한교육문화회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회관측은 ‘책으로 여는 세상, 너와 나 소통의 길’이란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 공모대회와 함께 모범 다독자 시상식,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독서감상문 공모대회 응모작품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년별 권장 및 필독 도서목록을 학교에 미리 배부하여 학교에서 예심을 거친 작품으로 접수는 5일부터 26일까지다.또한 오는11일 오전 10시 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독서의 달’ 모범 다독자 10명(학생6명, 일반인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최병만 관장은 “9월 독서의
전주 은화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승연(15)군이 제25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목공분야 금상을 차지했다.김 군은 지난 1일 대전 무역전시관 및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목공분야에 출전, ‘첫상’ 작품을 선보여 이 분야 최고인 금상을 받았다.지난 8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전국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는 기능향상을 통해 장애우들의 자활능력을 신장시키고 기업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장애우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김 군은 정신지체 장애아들에게 가장 취약한 집중력과 의지력 결여를 극복하고 하루 9~10시간의 고된 훈련을 감내하며 기량을 연마해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김 군을 지도한 안충기 교사는 “김 군의 기능과 집중
최규호 교육감이 제15대 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전교조와 생활체육단체 등에 보조금을 지급,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자유교육연합과 임실교육청 A과장은 3일 오전 전주지방법원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최 교육감은 교육감이라는 직위를 내세워 각종 체육행사와 전교조 등 교육관련 단체에 1억7천여만원의 선심성 예산을 부당하게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최교육감은 불법을 합법화 시키기 위해 존재하지도 않는 국민생활체육진흥법을 사업집행 근거로 예산을 세웠다”며 “하지만 이 법은 도지사의 책무를 밝히고 있을 뿐, 교육감이 관여할 수 있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러
전북대 동창회 장학재단(이사장 이광철 총동창회장)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천950만원을 대학측에 전달했다.동창회측은 4일 법학전문대학원 3층 회의실에서 2008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공유진 학생(간호대 간호학과 3년)을 비롯, 28명에게 장학금 1천9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북대 동창회 회원 회비와 장학재단이 수익사업을 통해 조성된 것.이광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선배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만큼 학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 후배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는 교수들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이언스, 네이처, 셀 등 세계 3대 과학잡지에 주저자로 표지논문을 게재했거나 단독으로 논문을 게재한 경우 파격적인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2일 전북대에 따르면 세계 3대 과학잡지에 공동연구로서 주저자(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한 경우는 7천만원을, 공동저자로 게재한 경우는 주저자지원액을 총저자수로 나눈 금액을 지급한다.또한 3대 저널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경우는 승진을 위한 연구실적 인정비율 요건에 관계없이 승진이 가능하도록 했다.서거석 총장은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려면 무엇보다 교수가 우수해야 한다”면서 “성과를 내는 교수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포상제도를 도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