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고창 유성엽 후보(민생당)는 7일 ‘고등학교 친구한테 낡고 지친 선수라니, 서울시 30년 동안 배워온 것이 고작 인신공격인가’라는 주제로 성명을 내고 상대 후보인 윤준병 후보(민주당)를 몰아세웠다.유 후보는 “윤 후보가 대량 문자 발송을 통해 본인을 ‘낡고 지친 선수’라며 인신공격 비방했다”며 “본인이랑 동갑내기 고등학교 친구한테 이런 표현은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고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고 날을 세웠다.그는 또 “이쯤 되면 윤
군산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근열(기호2번) 후보는 7일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목욕탕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군산에는 1만8,000여명의 장애인들이 있는데, 전용목욕탕이 없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장애인들이 일반 목욕탕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며 “장애인들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목욕탕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장애인들은 공중목욕탕 이용 시 이동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무소속 김관영(기호8번) 후보는 7일 “군산의 역사적 자원들을 복원해 역사문화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의 선거 공약에는 최양업 신부 성지 발굴과 전킨(W.M Junkin) 선교사 발자취 찾기, 옥구읍성, 군산정 등이 포함됐다.그는 “뿌리 깊은 나무가 크게 자라고, 흔들림이 없다”며 “오랜 시간 묻혀있던 군산의 역사문화 뿌리 찾기를 통해 군산민의 자긍심을 더하고, 더욱 풍성한 역사문화 속에서 매력적인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ldquo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생활민원에 대해 ‘바로 해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안호영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촌상생기금을 활용해 지역에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생활민원을 해결하는 것은 기금의 본래 취지와 농촌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며 “재선시 이 기금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생활민원이 바로 해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토록 하겠다&rdquo
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후보가 전주완주 통합 문제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움직임에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다.임 후보는 7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유세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전주권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해득실을 위해 만들어 가고 있는 정치적 이슈”라며 “전주완주 통합은 완주군민의 지난 2013년 주민투표로 무산된 사안으로, 선거용 통합논쟁은 일고의 가치조차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호영 후보의 토론회 불참으로 깜깜이 선거가 돼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 이용호 후보 등 두 전현직 의원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남원임실순창 선거전이 정책 대결보다는 상대를 겨냥한 비난전이 가열되면서 유권자들의 실망도 커지고 있다.정치적으로 중량감 있는 후보들인 만큼 경쟁자 비판보다는 정책 대결에 주력해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지적이 많다.무소속 이용호 후보 선대본부는 6일 "이강래 후보가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기가 당선돼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탄핵을 당하겠는가? 왜 대통령이 마치 탄핵 죄라도 있는 것처럼 언
무소속 최형재(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6일 정의당 오형수, 민생당 조형철, 무소속 성치두 후보에게 진보 세력의 단일화를 제안했다.하지만 이들 후보는 단일화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후보는 이 날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후보는 주가조작 교사, 선거법 위반 전과와 현재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며 “부끄러운 후보에게 호남의 긍지와 전주라는 거룩한 이름을 빌려줄 수 없어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조형철 민생당 후보는 “당선 후 민주당에 입당하겠
미래통합당(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한국당)이 7일 호남 지역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6일 한국당에 따르면 당 지도부와 호남, 대구·경북(TK) 출신 비례대표 후보들이 오는 7일 전주와 전남 광주를 방문, 영·호남 화합과 지역주의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한국당이 호남권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이반 유세에는 원유철 한국당 대표 및 정운천(국민통합단장)·이종성·조수진·전주혜·이용 비례대표 후보 등 호남출신 5
민중당 오은미(55) 전 전북도의원이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출신이자 당내 비례대표인 김영호 후보 지지에 나섰다.오 전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으로서 생을 절망해 마감하는 사람들이 없어야 하고, 자식 같은 농산물을 내 손으로 갈아엎는 농사를 짓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한다”고 강조했다.오 의원은 “그러기 위해 국회의원 300명 중 농민 의원 1명은 꼭 필요하다”며 “농부로 한평생을 산 어른들이 웃음 짓고 아이들이 자유로이 뛰어 노는 농촌을 꿈꾼다”
유성엽 후보(정읍·고창)는 6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휴원기간 연장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들과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가 보육난 해소를 위한 긴급 지원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유 후보는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기존에 예정했던 5일에서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에 따른 추가적인 지원책은 빠져 있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자칫 보육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대책 마련
더불어민주당 국민지킴유세본부 ‘라떼는 유세단’이 남원에 떴다.이강래 후보측은 “원혜영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5일 오후 춘향대교 삼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시민들에게 이강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라떼는 유세단은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혜영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단장으로 백재현, 강창일 등 동갑내기 의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조용한 선거운동 분위기 속에서도 주말을 맞아 요천변에 꽃구경을 나온 시민들과 함께 했다.이날 원혜영 단장은 “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어려움
4월6일 무소속 이용호 선거대책본부는 이강래 후보가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기가 당선돼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용호 후보 측은 대통령이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탄핵을 당하겠는가? 왜 대통령이 마치 탄핵 죄라도 있는 것처럼 언행을 하는 것인가?총선 이후 탄핵은 절대 있을 수 없다.대통령 국정 지지도와 여당 지지율이 말해주고 있다.이강래 후보도 이를 뻔히 알 것이다.특히, 이용호 후보 측은 아무리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다지만, 대통령을 끌어들여 탄핵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자제가 불경스럽다고 꼬집었다.이용호 후
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후보가 완주군을 전북 제2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임 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은 전주시와 통합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완주군을 ‘인구 30만의 전북 제2도시’로 조성할 수 있는 여건도 충분하다”고 선언했다.그는 “봉동과 삼례읍, 이서면 일원에 1백만 평, 1조원 규모의 ‘우주항공 부품소재 산업도시’를 조성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호영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전 후보는 “진안이 위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 위기를 위기라고만 하면서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이간질 시키는 세력을 멀리하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진안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 있고 준비된 후보인 전춘성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안호영 국회의원 후보도 합동유세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지지도가 56%에 달한다”면서 “이 막강한 집권여당
4.15 국회의원 총선의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도내 10개 선거구 전역에서 열띤 선거운동을 펼쳤다.코로나19사태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선거운동이 중점을 이뤘지만 정당과 후보자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말임에도 불구, 종교행사 및 주요 축제 등이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선거운동은 큰 제약 속에 진행됐다.이 때문에 정당과 후보자들은 유세차량을 통한 홍보, SNS를 통한 후보자 알리기 등에 주력했다.이런 상황에서 몇몇 후보자들이 방송 토론 등에 불참하면서 후
더불어민주당 이상직(전주을) 후보가 5일 이번 선거를 이끌 ‘화합과 통합’의 선거대책위원회를 발표했다.장영달, 장세환 전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 전영배 전주시노인회장과 김영진 전 민주당 전주을지역위원장, 정운영 공감 이사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이어 오인섭 전북바둑협회장이 이끌고 있는 이상직 후보 후원회는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과 박진상 효사랑병원 이사장, 이영섭 전주시 유도협회장 등을 오인섭 회장과 함께 공동후원회장으로 내정하고 곧바로 후속 등록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상직 후보는 “선대위
정읍 고창에 출마한 유성엽 후보는 5일 ‘윤준병 후보, 무엇이 두려워 토론회를 불참하나’라는 성명을 통해 “윤 후보가 예정됐던 전주KBS라디오 ‘터놓고말합시다’란 프로에 일방적으로 갑자기 불참을 통보, 유권자에게 검증 받을 기회를 스스로 던져버렸다”고 맹공을 펼쳤다.유 후보는 “언론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주당 후보들의 토론회 불참 움직임을 강력히 비판하고 참여 할 것을 요구했었다”며 “이번 토론회 불참은 유권자를 기만하고 국민의 알 권
완주군 비봉면 폐기물매립장 논란과 관련, 안호영 후보가 근본적인 원인 규명에 나서자고 제안했다.4.15 총선을 앞두고 일각에서 이를 선거 쟁점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안호영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감사원의 ‘완주군의 폐기물 매립장에 대한 관리·감독 관련 감사보고서’ 결과로, 매립장 허가부터 관리·감독까지 부적정 및 부당처리가 밝혀졌다”며 “그런데도 이같은 사실을 호도하고 악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감사원의 감사보고서
안호영 후보의 저조한 공약 이행률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자체 폐기한 공약이 상당수였던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안 후보 10대 폐기공약 공개질의서’를 통해 “공약이란 정부나 정당,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해 국민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이런 천금과 같은 공약을 1회용품처럼 활용했던 안 후보의 위선적 행동을 군민에게 고발한다”고 지적했다.임 후보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
오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군산지역에 출마한 각 후보 진영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번 선거는 역대 총선과는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차분한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발길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특히 예전 선거운동과는 달리 떠들썩한 거리유세가 사라졌으며, 선거운동원들의 역동적이고 현란한 율동도 볼 수 없게 됐다.이런 가운데 후보 자신은 물론, 해당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각종 SNS를 통해 표심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그러나 상대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