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은 다음달 7일부터 4주간 2014학년도 하계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교대는 미국 블룸필드대학에서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수를 위해 우수학생 8명을 선발했으며, 각각 특별장학금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블룸필드대학 내 American Language Center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을 통해 어학능력을 쌓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인 안목과 학식을 지닌 유능한 초등교원을 양성하겠다는 것. 유광찬 총장은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될 예비교원들은 다양한 세계문화와 교육 경험을 체험해 개방적인 사고를 갖고 국제적인 의사 소통 능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한옥건축 체험캠프를 마련했다. 전북대는 다음달 23일부터 2박 3일간 전주와 고창캠퍼스 일원에서 ‘청소년 한옥건축 체험캠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그간 국토부 지원사업인 한옥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국내 최초로 한옥학과를 운영하는 등 국내 한옥건축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전북대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것. 이번 한옥건축 체험캠프에서는 인간문화재인 최기영 대목장의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한옥모형 제작 등의 체험교육과 한옥문화재 답사 등이 진행된다. 캠프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한옥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수학급이 설치된 전북지역 일반학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유·초·중·고에 설치된 특수학급 수는 총 347학급으로, 지난해 344학급에 비해 3학급 늘어났다 이는 289개 학급이 운영됐던 지난 2010년과 비교하면 58개 학급이 늘어난 것이다. 학년별로는 유치원이 9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217학급과 중학교 76학급, 고등학교 45학급이 설치됐다. 이에 따라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도 총 1천538명에 달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설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우석대학교는 25일 재활학과에 재직중인 정승원 교수가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학생용 직업적성검사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직업적성검사는 청각장애학생들이 청소년 시기 자신의 소질과 적성 영역을 이해하고, 보다 객관적인 직업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우석대에 따르면 그간 사용돼온 직업적성검사는 청각장애학생들의 언어적 특성과 개인차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검사방법으로 인해,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한계를 보여왔다. 이와는 달리 정 교수가 개발한 직업적성검사는 중고등학교 청각장애학생에게 적합하도록 표준화됐으며, 신뢰도와 타당성 면에서 그간의 검사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청각장애학생들이 자막이 함께 제공되는 수
전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 흡연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초등교사 대상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데다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도내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86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4일 정읍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는 이번 연수는 흡연, 간접흡연과 질병, 흡연이 일상행위에 미치는 영향, 흡연예방교육 기본원칙 및 접근방법, 교과연계 흡연예방교육의 실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흡연예방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일회성 행사용 교육이나
전북도교육청은 25~26일 이틀간 내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중등 학교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눠서 진행되며, 도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132명과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209명,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14명 등 총 355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중등 교육과정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전북교육이 더욱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등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자율권을 확대해 보다 내실 있는 학교교육과정이 편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늘푸른요양병원(원장 조정호)이 보건계열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을 골자로 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비전대에 따르면 양 측은 이날 비전대에서 협약식을 갖고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학생봉사활동 ▲보건 및 복지분야의 공동연구 수행 ▲인적자원 상호교류 연구개발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박종안 늘푸른요양병원 이사장은 “보건계열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경영과와 아동복지과, 태권도체육학과 등 사회체육계열 학생들도 불편 없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순직 총장은 “늘푸른요양병원은 노인성 만성질환과 말기암, 치매 등으로 힘들어 하시는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체육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체교 FC’가 최근 충주시에서 막을 내린 ‘2014 충주시장배 전국 대학 풋살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한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한 이 대회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대회로, 전북대를 비롯해 전국 28개 대학 32개팀이 출전했다. 조 추첨을 통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는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건국대에 2대0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상지대에 3대1 승리, 한국교통대 2대2 무승부를 거둬 2승1무로 16강에 안착했다. 전북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어진 16강과 8강에서도 충남대와 남서울대를 각각 3:
전북도교육청이 전국교직원조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판결과 교육부의 전임자에 대한 복귀 지침 이후에도 여전히 복귀명령을 보류하고 있어 교육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소속 전교조 전임자는 총 5명으로, 도교육청은 이들에 대한 복귀 명령을 아직 내리지 않은 상태다. 이는 전교조가 현재 법원에 2심 항소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접수한 상태인 만큼 앞으로 그 추이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것. 앞서 교육부는 지난 19일 열린 서울행정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이후 각 시·도교육청에 노조 전임자들의 복귀 명령을 내리도록 하는 내용의 후속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전교조에 대한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우석대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교육 위탁기관에 선정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도내 특수학교 및 학급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식음료 서비스 매너 교육과 바리스타 실습 및 서비스 훈련, 천연화장품제조기술 숙련과정, 기초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우석대는 대학 내 관련학과에서 강의와 교육, 실습을 제공할 방침이다. 운영책임자인 정진자 특수교육과 교수는 “장애의 특성을 고려해 취업과 창업 등 구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ld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형규)은 24일 올해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토로라이프와 (유)강원E&C 등 도내 2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주대가 기술경쟁력 및 사업성이 우수한 도내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올해는 지난 2011~2012년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에 수혜를 받았던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전주대 창업지원단으로부터 업체당 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술개발 및 시제품지원, 마케팅 지원 등 패키지형 통합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기업운영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24일 퇴직교수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주교대는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해 대학에서 재직했던 퇴직교수를 초청해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기리고,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광찬 총장은 20여명의 퇴직교수와 교직원 등과 함께 새만금방조제와 부안 내소사 등을 관광하고, 대학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광찬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교대는 4년 연속 전국 교대 중 임용시험 합격률 1위를 달성했으며, 많은 후원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100%가 달성됐다”며 “전주교대가 발전하고 오랜 전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