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보건소’가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3일 완주군은 이동 진료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치과 보건소 운영을 통해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1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한 이동 진료차량에는 불소이온 도입기, 위상차현미경, 구강측정기 등 25종의 치과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치과의사 1명, 치위생사 2명, 운전기사 1명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동승하고 있다.이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동치과 보건소는 지난 주까지 경천, 용진, 동상면 등을 순회하면서 총 224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과의료 서비스와 구강보건 예방사업을 펼쳤다.
최근 완주군 구이면과 소양면에서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구이면 평촌리 하척마을에 살고 있는 장현자씨(여∙64)는 마을에 경로회관이 없는 것을 감안, 회관 신축에 써달라며 최근 마을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7년 전에 구이면 평촌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장씨는 마을 주민들이 만남의 장으로 이용될 만한 공간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이같은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씨의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자, 연안이씨(延安李氏) 중종에서도 경로회관을 신축할 경우 부지를 제공하겠다고 전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소양면에서도 도움의 손길은 이어지고 있다. 화심리 약암마을 OK골프장
남원시가 체납된 지방세와 세외수입를 징수하기 위해 12월말까지 특별징수 기간을 설정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9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 36억원과 세외수입 체납액이 33억원에 달해 건전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세수확충을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총무국장을 단장으로 ‘특별 체납액 정리팀’을 구성 운영해 고액체납자, 납부능력이 있으나 납부 기피자를 중범으로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등 압류재산 공매처분은 물론 출국금지, 명단공개,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규제 실시와 체납자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압류하는 등 전방위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남원시는 이번 일제 정리기간 동안 강력한 징수활동
제45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27일까지 3일간 부안스포츠파크 외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부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맞는 제45회 도민체육대회는 다양한 식전행사와 선수입장식 및 가장행렬에는 차기년도 개최지인 군산시 홍보가 펼쳐진다.차기 대회개최지인 군산시는 이번 대회에 17개 전 종목에 450명(임원51명, 선수 399명)을 출전시켜 스포츠 메카도시 군산의 명성을 떨칠 계획이다.이에 앞서 군산시 선수단 출전을 알리는 결단식이 선수대표단,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군산시청 민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우리 시민들에게 보여 달라&rd
익산지역 의∙약 4개 단체는 23일 ‘푸른익산가꾸기’ 사업단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의∙약 4개 단체는 의사협회(대표 신대균), 치과의사회(대표 정성길), 한의사회(대표 이승희), 약사회(대표 김창영)으로 구성되어 있다.시는 민간부분의 사업을 전담하는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를 지난해 조직하고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 사업의 홍보와 시민, 단체, 기업 등에 사업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오는 2011년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헌금을 모금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1억9천여 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이날 단체 관계자는 “의약단체는 익산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단체이다”며 “앞으로도 의.약 단체에서는 지역
군산시의회가 8일간의 제127회 임시회를 갖고 5개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23일 폐회했다.시의회는 23일 군산시의회 제1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발의된 군산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 등 3건과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을 의결하고,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의결 처리했다.이날 강성옥의원(라 선거구)은 시정 질의를 통해 ‘현재 군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고서관이 시설관리와 운영이 통합 관리되지 않아 단순한 도서관리 대여사업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인근 전주나 익산시의 시민 1인당 도서구입비가 가장 적다며 군산시가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2009년 조직개편에 도서관 전담부서를 신설할 것을 제의’하고 구 역세권 개발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5개
김종률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이 지난 22일 오후 군산보호관찰소 강당에서 범죄예방위원 15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 특강을 실시하고 “혁신이란 나의 변화를 통해 조직과 문화의 변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으로서 조직의 본질적인 목적과 핵심 가치에 충실해야 하며, 한 사람의 오늘의 작은 변화가 미래를 좌우 한다”며 “준법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비행청소년 선도 등 자원봉사활동분야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변화된 모습으로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군산=김재복기자 kjb@
진안군이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이번 수상은 클린행정 구현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송영선 군수의 군정운영이 인정을 받는 계기가 돼 의미가 깊다.군은 한국경제매거진(한경 비즈니스)에서 주관하고 한국윤리경영학회와 한국행정학회, 경영정보센터가 후원했으며, 민간기업과 공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윤리경영 마인드 및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사회공헌, 환경개선 여부들을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심사는 지난 14일과 15일 2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투명행정과 민원처리서비스, 교육환경개선 등 3개 분야를 집중 조사했다.심사위원들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민선4기 2년을 열심히 뛰어온 송 군수의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그 동안 송 군수
익산 청소년 문화축제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문화축제는 ‘청소년에게 꿈을 익산에 희망을’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동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중∙고등부가 참여하는 풋살경기, 포켓볼, 학교영상제와 장기자랑, 댄스 등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친구들이 참여해 만드는 이번 축제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익산=정성헌기자 jsh@
전북 임실군 지사면에서 청동기 후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인돌 군이 다량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답사를 시작한 이종호(현 KIST)외 3명의 조사팀은 새로 발견된 10여기를 포함 총 30여점의 고인돌이 지사면 계산리 광암마을, 옥산마을에 산개 분포되어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고인돌 군은 북방식, 남방식, 개석식 고인돌이 혼재된 문화지역의 고인돌 군으로 농경문화 발전으로 이어지는 산촌 집단 주거지로 추정되며 고조선 사회의 군장의 위상을 가늠케 하며 상당한 힘과 집단을 거느린 사회로 진입하는 단계의 무덤으로 보인다.더욱이 이 지역 고인돌에서는 돌 모서리 상단에 성혈이 3~5곳에 있으며 성혈의 지름 12cm, 깊이 6cm 정도로 매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한시적으로 주민등록부와 가족관계등록부(구 호적부)간의 '생년월일 불일치 민원 일제해소 특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을 11월 한달 더 연장키로 한 것.23일 시에 따르면 두 공부간의 생년월일이 틀릴 경우 주민의 희망에 따라 주민등록표의 주민번호를 정정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주민번호를 정정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주민등록의 생년월일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정정신고서와 공부정정신청서에 정정신청을 하면 2일 이내에 주민등록표를 정정해주고 한 달여 기간동안 건축물대장 등 관련 공부도 정정해준다.또 가족관계등록부의 생년월일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법원의 가사비송절차를 거쳐야 하며, 3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특히 이 기간 신청하면
진안군은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전략적인 대책을 세워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 자치단체의 자산과 부채, 재정력 등 재정자립도에서 최하위권에 속해있는 진안군이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진안군 의회(의장 송정엽) 제162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한은숙 의원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을 무주부로 개편하는 안이 있다”며 “진안군은 현재 이뤄지고 있는 각종 행정 개편안에 대해 어떠한 대응책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물었다.또 한 의원은 “구체적인 시행 안이 나온 후 대처하게 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면서 “행정구역 개편작업이 본격화
정읍, 한우테마촌 조성사업 추진 협약 정읍시와 (주)정우섬유가 기본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한우테마촌’ 조성사업 추진을 협약했다.한우테마촌은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부지 8천여㎡에 조성될 계획으로 민간투자사인 정우섬유에서 오는 2010년까지 30억을 투자, 추진키로 했다.한우테마촌이 준공되면 전문식당과 한우판매점, 정읍시 농·특산품 판매장, 한우테마공원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전국 제일의 한우도시 정읍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각종 농·특산품 홍보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내장산 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시설과 연계돼 색다른 체류형 사계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시관계자는 “
제13회 지역주민 한마당, 어르신 경로잔치 행사가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실시된다.23일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가족과 지역주민, 어르신들을 모시고 24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주민 한마당 행사와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24일 행사는 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혈압 및 당뇨측정, 한방진료 등의 의료서비스 실시, 어르신을 위한 풍물, 판소리 등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행운권 추첨도 이어진다.또 25일에는 은파관광지 수변무대에서 지역주민이 한 곳에 모여 서로 어울리는 지역주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주부 팔씨름, 훌라
제10회 익산 청소년 문화축제가 오는 25, 26일 양일간 중앙체육공원 및 원광대 학생회관에서 개최된다.익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꿈을 익산에 희망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이 기간 중에는 풋살 경기를 비롯해 포켓볼, 학교영상제, 장기자랑, 농구 댄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제54회 무주군 4-H회원 경진대회가 지난 23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됐다.홍낙표 무주군수와 이대석 의장, 무주군 4-H연합회 김연득 회장과 학생 및 영농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기념식과 경진대회, 학교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4-H지도교사 박창식 교사(안성중)와 영농회원 안병조씨(24∙무풍면)가 4-H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수상했다.또한 무주고 전주현 학생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원 11명이 4-H후원회 장학금을 받았다.한편, 백일장을 비롯해 천연 비누 만들기, 4-H이념 및 농업기초∙일반상식 등에 관한 OX퀴즈, 과제활동 작품 및 사진전시회 등이
무주군은 오는 26일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 ‘무주시장 이용 고객 감사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주시장상인회(회장 박용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 박사 등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장터가요제, 경품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군 박명기 산업행정 담당은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재래시장이 먼저 활성화돼야 하지만 대형마트와 인근 도시로 고객들을 뺏기면서 재래시장들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재래시장이 좋은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고객감사 이벤트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남원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 공무원, 향군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골 아카데미 특별강좌를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박세진회장(전총무처장관, 국회의원, 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를 초청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란 주제로 “자신의 인생철학과 가치관,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인생은 의용과 투지로 의욕의 원천은 공동체에서 자랑스런 존재가 될 때, 생활이 즐거울 때, 하는 일에 보람이 있을 때 의욕이 솟을 수 있다”며 “개인과 공동체는 목표와 비전이 뚜렷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평생학습과 배움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서 농촌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오수 섬진노인센터 회의실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신임 김택성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회장은 보건전문인으로서 열악한 농촌의료를 가일층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복지사업 여러 분야에 헌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임실군 사회복지 구현을 위해 행정과 주민 사회단체의 연계를 구축한 장본이기도 하다.또한 그는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매년 세미나 및 송년의 밤 행사, 사랑의 연탄배달 사업 등을 계획하고 진행하였으며,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육성 지원으로 전문인 향성 확대와 사회복지 사각지대의 종사자 육성 지원으로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역할
장수군은 지역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3일 천천면 블루새들에서 주민생활지원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24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복지업무가 주민생활지원서비스로 확대됨에 따라 통합조사와 서비스 연계 등 공무원들의 전문기능을 강화, 저소득 취약계층 뿐아니라 군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날 심정연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으로부터 복지서비스를 위한 마인드 향상 교육에 이어 참석자들은 팀별 주민생활서비스, 저소득층, 노인∙여성∙아동복지, 통합서비스 등 주민서비스 자원 발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편리한 서비스 제공 및 주민서비스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