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체육은 생활이다 “장애인들에게 체육은 생활이다.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의 초석을 다진 박효성 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정의하는 장애인 체육은 바로 이런 것이다. 박 부회장은 “비장애인은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지만, 장애인은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하반신이 마비된 지체장애인의 경우 운동을 하게 되면 근력이 강화돼 소변을 가릴 수 있는 감각이 생기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소변을 그대로 배출하게 된다는 것. 이 같은 생명연장의 혼을 불어 넣고 있는 박 부회장이 장애인 체육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04년
전북도 교육청이 오는 2012년까지 전문계 고등학교를 해마다 1개교씩 늘려가기로 해 해당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교육청이 오는 2012년까지 전문계 고등학교를 해마다 1개교씩 늘려가기로 해 해당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교육청은 10일 도 교육정보과학원에서 도내 전문계고 교장 및 교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직업교육 추진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 교육청은 이날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육성에 주력하고, 특수목적고 및 특성화고 집중 지원, 직업기초능력 강화,
김제 용지중 등 도내 10개 학교 신개축 사업이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김제 용지중 등 도내 10개 학교 신개축 사업이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전북도 교육청은 10일 오전 11시 도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청 관계자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사업은 김제 용지중, 정읍 내장초, 덕천초, 입암초, 고창 대성중 개축사업을 비롯, 김제 동초, 이리 북초, 이리 북중, 부안 백산초 체육관 신축사업, 그리고 고창고 기숙사 신축사업 등이다. 사업시행자는 전북김제학교사랑주식회사(대표 이석준)다. 앞으로 민간사업자는 학교 건물 준공과 동시에 소
전북 빙상의 간판인 김민정(전북도청)이 2008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부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빙상의 간판인 김민정(전북도청)이 2008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부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정은 최근 강원도 강릉시 강릉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여자부 3천m 계주에서 양신영, 정은주, 박승희와 팀을 이뤄 한국 대표로 출전해 4분16초26으로 캐나다와 중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정은 결승에서 줄곧 2위를 달리던 중 멋진 인코스로 1위를 탈환, 한국 여자대표팀이 역전우승을 하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김민정은 지난달 막을 내린 제89회 동계체전에서 여자 일반부 1천500m와 3천m에서
칼럼: 설익은 정책이 안겨준 고통(이백수) 칼럼: 설익은 정책이 안겨준 고통(이백수) 배가 산으로 갔어도 한참 올라가 버렸다. 전주시 쓰레기정책을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그렇다. 지난해 10월 전주시는 쓰레기와 전쟁을 선포했다. 말 그대로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자는 취지에서였다. 의도는 참 좋았다. 그러나 책상머리에서 구상됐다는 것이 엄청난 실수였다. 요즘 MB식 화두인 가봤어? 해봤어?처럼 현장행정과는 정반대였다. 쓰레기와 전쟁의 골자는 이랬다. 쓰레기를 규격봉투로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아예 수거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무단투기 쓰레기를
전북도 교육청은 지난 7일 본청 장학관을 비롯, 각 지역교육청 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교육협력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 교육청은 지난 7일 본청 장학관을 비롯, 각 지역교육청 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교육협력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단체와 바람직한 교육협력의 방향을 설정하고, 올 해 추진하게 될 교육협력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도 교육청과 전북도가 운영하게 될 교육행정협의회의 향후 운영 방향과 기업-학교 연계 강화 방안,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토의를
전북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과학 학력 증진과 과학교사의 수업지도 능력 배양을 위한 과학교육 내실화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전북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과학 학력 증진과 과학교사의 수업지도 능력 배양을 위한 과학교육 내실화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탐구 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을 실시하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영재교육 내실화, 창의성을 계발하는 발명교육, 실천 및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등 24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최규호 교육감은 “전북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2007년도에 비교하여 과학교육 예산을 대폭 늘려서 56억원을 편성했다”면서 “이 예산은 과학실현대화 사업 등 과학교육 여건 개선, 과학교사의
고환승(52) 전북도 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환승(52) 전북도 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환승 신임 사무처장은 6일 오후 5시 도청 도지사실에서 도 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완주 지사로부터 제15대 도체육회 사무처장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신임 고 처장은 최근 전국 최초로 공모절차를 통해 선발됐으며, 전북인라인롤러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단체 출신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사진은 교체부방
중국 북경올림픽 사격 장애인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중국 북경올림픽 사격 장애인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공기소총, 공기권총, 50m 권총, 25m 권총, 50m 소구경 등 5개 세부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그 동안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엘리트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과 각종 전국 단위 대회가 임실에서 개최되기는 했지만 장애인 사격 대회가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에서 1, 2차 선발전을 치른 선수들은 이번 대회와 오는 26일 열리는 4차 선발전 결과를 종합해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할
전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올 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해 7천500만원의 거액을 장학금으로 선뜻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전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올 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해 7천500만원의 거액을 장학금으로 선뜻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 총동창회 장학재단은 지난 3일 입학식에서 신입생 47명에게 최고 50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70여년의 전통을 지닌 전주상업고등학교가 올 해부터 평준화 인문계 고등학교로 전환한 데 따른 축하금이라는 게 장학재단측의 설명이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장학금이 후배 학생들의 학업의
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나서기로 했다. 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폭력이 재발될 소지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근절시키기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위해 학교폭력 추방의 날 운영 및 배움터 지킴이 확대 배치, 고위험 학교와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고등학교 전 학급에 학교폭력예방 포스터 보급,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케어멘토단 구성 등을 시행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을 학교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해 학교
제10대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장 선거가 하대명년(何待明年)이다 제10대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장 선거가 하대명년(何待明年)이다. 지난달 22일 도 생체협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총회에서 박천규 현 회장의 차기 회장 선출 안건이 부결된 이후 열흘이 넘도록 후속 행정행위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5일 도 생체협에 따르면 차기 회장 후보를 대의원 총회에 추천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지난달 22일 열린 대의원총회는 단독 추천된 박천규 현 회장의 차기 선출 안건을 부결시키면서 이사회를 재소집하고, 이사들의 추천이 있는 모든 후보를 대의원 총회에 회장 후보로 상정하도록 주문했다.
전북의 태권도가 소림 무술의 고장 중국을 매료시켰다 전북의 태권도가 소림 무술의 고장 중국을 매료시켰다. 우석대 태권도시범단(단장 박영진 도 태권도연합회 부회장)은 중국 산동성 전망 태권도구락부(회장 왕리창) 초청으로 지난달 27일부터 4박5일 동안 중국을 방문, 산동성 내 학교를 돌며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시범단은 품새와 기본동작을 선보이며 겨루기 위주로 중국에 보급된 태권도를 재인식시키는 데 노력했다. 시범단이 태권 품새를 지도한 학교는 산동성 농업대학, 우웨이 소학교 등 5개교. 특히 우웨이 소학교에는 태권도 수련생이 120명에 이를 정도로 태권도 배우기에 대한 열의
지역감정 허물기 장학사업 지역감정 허물기 장학사업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지도할 전일제 지도자 2명이 도내에 처음으로 배치된다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지도할 전일제 지도자 2명이 도내에 처음으로 배치된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4일 장애인체육의 실기지도를 담당할 전일제 지도자 2명을 선발,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지도자 2명 가운데 한 명인 이기로(34)씨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강원대표로 참가했던 청각장애인(6급)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지도자는 장애인들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장애인체육회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들 2명의 전일제 지도자는 앞으로 도내 24개 장애인 스포츠 클럽을 순회하
12 전북도교육문화회관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특별활동(계발활동분야)교육 수강생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 학생특별활동교육과정의 수강료와 시설이용은 무료이며, 수강기간은 3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각급학교 특별활동과 연계해 운영된다. 분야별 모집정원은 가야금(30), 사물놀이(40), 서예와 사군자(30), 사자소학(30), 점핑클레이(30), 댄스스포츠(40), 난타(40), 논술(30), 워드자격반(30)등 9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단위로 참가희망 신청을 받아서 분야별 프로그램의 학생 인솔과 생활지도를 위해 지도교사와 같이 학습에 참가하게 된다. 박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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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계가 4일 첫 출근하는 고환승 도 체육회 사무처장 내정자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전북 체육계가 4일 첫 출근하는 고환승 도 체육회 사무처장 내정자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외부 인사가 도 체육회의 지휘봉을 잡은 만큼 전북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반면 후임 사무처장 인선 작업이 2개월 이상 진통을 겪는 등 우여곡절 끝에 선임된데다 특정 종목 출신의 고 내정자가 과연 종합 체육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는 것 때문이다. 우선 고 처장 내정자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사무처장 인선 작업이 무려 2개월 이상 소요된 데서 보여주듯 고 처장이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10년만에 부활된 초등학교 일제고사에 대해 찬반양론이 가열되고 있다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10년만에 부활된 초등학교 일제고사에 대해 찬반양론이 가열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6개 시도교육감 협의회 결정에 따라 오는 6일 중학교 1년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을 일제고사 형태로 치른다. 도교육청은 이와더불어 중2~3학년에게도 진단평가 형태의 일제고사를 실시하는 한편 초등 4~6학년 가운데 1%를 표집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국가수준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전체학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대해 전교조전북지부는 3일 성명을 내고 초중학생 한줄세우기 일제고사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특히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도내 축구 대표팀 2차 선발전이 오는 18일부터 열린다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도내 축구 대표팀 2차 선발전이 오는 18일부터 열린다. 우선 6개교가 출전하는 중등부는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임실 공설운동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서 이리동중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2차 대회에서 이리동중이 우승할 경우 소년체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2차 선발전 우승팀이 다를 경우 이리동중과 2차전 우승팀이 3차전을 벌여 최종 출전팀을 가리게 된다. 또 9개 초등학교가 참가하는 초등부는 오는 18일부터 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