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기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한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한 일부 직원들에 대한 순환 전보인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는 기업형 팀제에서 대국·대과제로의 조직 개편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금명간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이러한 가운데 수년 째 한 자리에서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로 인해, 조직 내 위화감과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서기관인 A모 간부의 경우 지난 1997년 익산시로 전입해 온 이후, 10여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A간부의 경우 정년퇴직까지는 15년 가량의 시간이 남아있어 순환 전보 인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무려 30년 가까운 세월을 특정 부서의 장으로 근무하게 된다.시 산하 C사업소 소장도 이 같은 경우에 해당된다.작년에 물러난 P모 소장의 경우 8
무주군이 올 초 고령지농업연구소와 ‘새 기술 및 신 육성 품종’ 실증재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연구소 측으로부터 지난3월 종서 3.2톤을 공급받아 재배해 온 하령감자를 첫 수확하는데 성공했다.하령감자는 역병에 강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재배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량이 많고 맛도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특히, 무농약 재배로도 남작이나 수미 등 기존 품종보다 34%나 높은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측면에서도 70%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무주군 김승택 연구개발담당은 “하령감자는 과거 밥을 지을때 함께 넣어 먹던 품종 남작을 47년 만에 대체한 것”이라며
익산상공회의소(회장 한용규)는 2일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삼룡)에 장학기금 1천 만원을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익산=정성헌기자
“한사람 한사람 직접 만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다녔습니다.” 올 8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는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이전에 1등 공신을 꼽으라면, 단연 정덕근 진안군청 산림환경연구소 지원팀장이다.산림환경연구소가 이전하기 위해서는 토지 매입을 위한 협의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정 팀장의 부단한 노력으로 지난달 23일 1차부지에 대한 100% 협의가 끝났다.토지 매입 협의를 시작한지 3개월 만이다.그동안 정 팀장은 토지 매입을 협의하기 위해 50여명의 토지주들을 만나러 서울과 경기도 등도 마다하지 않고 쫓아 다녔다.가격을 올려달라는 토지주부터 대신 다른 토지를 매입해 달라는 토지주까지 토지주들의 요구가 만만치 않았다.하지만 정 팀장은 일일이 토지주들과 면담하면서, 산림환경연구소
진안군과 한국농업나라는 2일 군수실에서 송영선 군수와 김동열 한국농업나라 회장, 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유통계열화로 공동마케팅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과 가공, 유통, 마케팅 등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협약이다.협약 주요내용은 △진안군은 생산단지 조성과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고 한국농업나라는 마케팅 및 운영을 한다 △군은 한국농업나라와 협의 진안군의 대표 농축산물을 선정해 해당 판매장에 공급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에 노력한다 △진안군 농축산물에 대해 상호 협의해 홍보와 마케팅 계획을 수립 생산~유통 계열화의
송영선 진안군수가 ‘매니페스토(참 공약실천)웹 소통 평가’에서 우수단체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매니페스토 웹 소통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협회(회장 유문종)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공약 추진 현황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얼마나 상세히 공개되었는지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송 군수는 클린 군정 구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이번 평가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1개(보궐선거지역 9곳 제외)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 내용은 △단체장의 매니페스토 이행에 관한 정보 접근성 △제공되는 정보의 구체성을 평가하는 내용성 △주민의견 반영 노력을 평가하는 참여성 등이다.평가 결과 송영선 군수와 이한수
임실군은 FTA협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농업 등 당면한 영농기술교육을 위해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농업인들의 궁금증 해소 등 영농에 큰 도움이 주고 있다.현재 임실군에서는 올 여름철 현장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일 삼계면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2일동안 124개마을 1천945명을 대상으로 읍면 마을회관 및 모정 등에 농촌지도사가 직접 찾아가 농민들의 질의응답에 섬심성의 껏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벼농사, 고추, 참깨, 콩 등의 작물에 대한 경영비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거름적게 주기와 효과적인 병해충방제, 친환경농법, 농약안전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아울러 농정시책, 군정홍보 등을 병행해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코레일 전북지사는 2일 지사장을 비롯한 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는 한국철도공사 임직원행동강령 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온정 및 연고주의 문화 청산을 위한 지사장 특강으로 이뤄졌다.직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 할 행위준칙인 임직원행동강령을 준수하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익의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김천경 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키워드는 청렴이다”며 “업무처리 시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하여 부패의
한국치즈의 원조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엄재열)이 1일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에서 열린 2008년 농협 창립기념 행사에서 총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총화상이란 사업업적평가, 지역사회발전공헌도, 고객에 대한 친절평가, 직원간의 인화단결도 등 여러 가지 다방면을 펑가하여 매년 최우수조합에 주는 상이다.이번에 수상한 임실치즈농협은 40여년간 치즈만들기 역사와 정통성을 지키고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수상을 받는 자리에서 엄재열 조합장은“이번 상은 모든 직원들의 노고의 대가라고 생각하고 이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우수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며“앞으로는 조합의 영리보다는 지역민들을 위한 재투자 및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하겠
장수군은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로서의 장수군과 장수한우의 홍보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수한우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공모한다.군 관계자는 “장수~익산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교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장수군과 장수한우를 알리기 위해 계남면 장수IC 일대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안정성을 고려한 장수한우 조형물을 제작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이며 각종 조각 공모전에서 특선 이상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조형물 현상 공모에 당선돼 제작 설치한 경험이 있는 자로 작품은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내구성과 사후관리가 용이하며 장수한우의 홍보효과가 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공모신청
고창군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공모한 2009년 지방대 활용 지역문화 컨설팅 공모사업에서 ‘고창읍성 답성놀이 활성화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이로써 6천800만원을 지원받아 고창군과 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등 민, 관, 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문화 역량강화와 계승발전에 힘쓰게 되었다.군은 앞으로 △답성놀이 전승발전 보존회 구성 △답성놀이 유래조사 및 자료발간으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지정신청 △노래, 춤,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하여 답성놀이 행사 정례화 △연극, 뮤지컬 제작을 통한 예술의 전당 공연에 활용 할 콘텐츠 개발 등으로 동리국악당, 판소리 박물관·전수관, 오거리 당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할 방침이다.전국에서 유일하게 답성민속이 전해지는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림)는 지난 2일 동리국악당에서 제13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여성단체와 결혼이주여성단체를 비롯한 18개 단체의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 어 나갈 수 있도록 결의했다.그동안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공이 큰 김광숙 회원(고수면) 등 25명이 모범 여성 표창을 받았으며 조금숙 사)전라북도경제살리기국민회의 공동대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어 참가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단체별 장기자랑과 한식 및 양식을 비롯한 요리 전시회와 천연염색, 전통자수, 은공예, 한지공예, 도자기 등 15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도 선을 보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양주용)는 지난 1일 관내 3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권장 도서기증을 실시했다.고창군지부에 따르면 이번 기증행사는 농협문화복지재단이 펼치고 있는 농촌지역학교 도서 보내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고창북중, 고창중, 고창고를 방문, 청소년 권장도서 120권을 각각 전달했다.이번 기증한 도서는 서울시교육청,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이 추천한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주용 지부장은 “한창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하여 이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지역
코레일 전북지사 정읍역과 여행사(고려신세계, 대한관광, 대원관광, 고창미도항공, 아성관광)에서 호남선 추석승차권을 발매한다.오는 10일 일반 발권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인터넷 예매는 추석승차권 예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오전 6시부터 2시간 실시할 예정이다.예매기간 경과 후 잔여 승차권은 오후 2시 이후 예매가 가능하다.정읍역은 또 추석승차권의 예매 시 공급좌석에 비해 수요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 고객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승차권 구입에 대한 일부 사항을 제한(조정)하여 시행한다.주요 내용은 추석승차권의 인터넷 결제 일시 중지(오후 2시부터 결제가능), 1인당 1회 편도6매 제한(왕복12매), 자동발매기 및 전화(ARS)에 의한 추석승차권 예매불가, 포인트누적 불가, 구간변경 및 도중하차 시
정읍시청 기독 신우회(회장 나병일)가 따뜻한 사랑을 묵묵히 실천,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복음생활 전파로 새로운 직장문화 창조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읍시청 청원 113명으로 구성된 신우회는 지난 봄 정읍지역에 조류독감이 발생하자 24시간 비상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방역을 위해19개의 방역초소에 투입된 민ㆍ관ㆍ군ㆍ경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 초소를 방문, 간식으로 라면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낸 것.신우회는 또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생이 경제적 형편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꺼져가는 생명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전 회원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 했다.최근에는 또 어려운 대수술을 마치고 입원해 있는 동료를 위문, 하나님의 놀라운 성령의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법설명회를 개최했다.오는 23일 실시하는 전북도교육감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분위기를 유도하고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도록 홍보하기 위한 것.이날 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20여년 전에 이미 공명선거가 정착돼 가장 모범적인 선거풍토를 조성한 영국에서의 공명선거 정착과정에 대해 기술한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하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공명선거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유권자들이 유의해야 할 선거관련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방법 및 선거부패의 근절을 위해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참석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송희호 위원장은 “유권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투표해 전북교육의
남원의 전통 시장인 공설시장과 용남시장에서는 의식개혁 및 경영혁신을 위한 상인대학을 개설, 지난 2일 노벨웨딩타운에서 입학식을 가졌다.이번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전라북도, 남원시의 지원을 받아 에듀맨컨설팅(상인전문 교육업체)에서 위탁 받아 기초과정 10과목과 심화과정 19과목을 선정해 교육을 실시한다.남원 상인대학은 20회 교육을 실시해 졸업 시 우수교육생에게는 우수점포로 지정해 시장내 핵점포로 육성과 해외연수 참가 혜택도 부여 받게 된다.특히 이번 상인대학 개설은 교육을 통해 상가 매출 증대, 고객 눈 높이에 맞는 점포를 만들어 단골고객 확보, 상인회 활동 강화, 의식개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스스로 배우고 익혀 유통업의 치열한 경쟁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것이다.최중근 남원
정읍시가 중앙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통계도와 단속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상습 정체 도로인 정읍역~ 백제모텔 구간인 중앙로와 호남고~충렬공원 초산로에 대해 경찰과 지속적인 합동 단속결과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날로 증가된 차량과 협소한 도로로 인해 불법 주정차와 정체가 심한 이들 지역이 환하게 뚫린 것.시는 또 이 같은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자자용 출퇴근 없는 날’로 지정 운영하는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교통량이 많은 중앙로 주요 사거리 부근과 인도상의 불법 주정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6개소에 블라드를 설치하고 급정차 추돌 방지를 위해 승하차장을 설치키로 했다.특히
제10차 세계 스카우트 유스포럼이 오는 7일~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다.세계 각국 대학생 스카우트 회원들의 토론 마당인 유스포럼이 원광대 숭산기념관과 노천극장을 중심으로 캠퍼스 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155개 회원국가에서 30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는 유스포럼은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관련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선언문를 작성해 세계총회에 보고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이번 유스포럼 개최로 인해 원광대학교는 도덕적 품성 구현대학, 실용교육과 연구의 균형대학, 창의적인 지도자 양성 대학을 기본으로 하는 대학비전과 함께 국제교류 활성화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특히 한국의 전통문화와 종교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진안군 관내 9개 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린 ‘송영선 진안군수 전반기 공약사업 평가 토론회’가 주최측의 전문성과 준비부족으로 군정 설명회 수준으로 끝나 군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5명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전문성과 자료 준비 부족은 토론회의 질을 떨어트렸다는 지적이다.지난달 30일 진안YMCA와 새진안포럼, 전교조 등 관내 9개 사회단체는 송영선 군수의 군정 2년을 평가를 위해 청소년수련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귀농인과 교사 등 5명이 패널로 나왔다.패널들은 민선4기 공약사항을 활력 있는 자치행정 구현과 생산적인 소득증대,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 아름다운 문화관광 구축, 꿈이 있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부문을 나눠 각각 질문 했다.하지만 대부분 질문은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