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대형 건설업체의 부도여파로 전북지역 건설업체가 침체된 가운데 건설업체 회생에 대한 전북도 의지가 실종됐다는 지적이 행정감사에서 제기됐다.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 배승철 위원장은 16일 전북도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화된 도내 건설경기침체가 지속지면서 지역건설업체인 엘드건설회사의 부도 등 최근 1군업체인 도내 5개(신일,성원,남광,제일,엘드)건설업체가 부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지도관리 당국인 전북도가 고사 직전인 도내 건설업체 회생 방안에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하도급 업체의 연쇄부도 등으로 지역경제는 마비 상태로 더욱 침체일로에 있다고 강조했다.배 위원장은 “자치단체장인 도지사는 지역건설업체의 활성화 의지는 있는 것인지를 묻고, 도 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연1
사업목적이 변질된 새만금관광개발 출자금에 대한 회수가 행정사무감사 도마위에 올랐다.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 소병래 의원은 15일 전북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관광개발이 설립된지 4년 6개월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설립목적과는 정반대로 95%가 특정 개인회사로 변질됐다고 제기했다.소 의원은 “지난 2007년 11월2일 감사원감사 처분 내용에도 목적사업추진이 불분명한 (주)새만금관광개발의 출자지분을 회수 등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그후 2008년 10월 23일 이사회에서도 당초 출자목적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상부기관 감사결과 등을 감안 지분 출자금을 회수하도록 통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또 2009년 10월9일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서도 목적사업이 변질된 만큼 전북개
전북도의회(의장 김호서)가 전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예산심사를 내실 있게 실시하기 위한 도민 제보를 활용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15일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가사와 전북도가 제출한 새해 예산심사 의사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북도와 도 교육청의 선심성 및 낭비성 예산이나 제도개선 등과 관련 도민들의 제보를 받아 이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도의회는 전북도와 도 교육청 산하 사업소 및 지방공사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지난 11일부터 실시중이다.또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전북도 및 도교육청의 2011년 본예산과 올해 제3회 추경예산 심사에 돌입한다.내달 2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북도의회가 15일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갖고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도교육청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심도 있게 진행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별전문위원회실 4급 전문위원과 5급 사무관, 총무과 6, 7급 직원 등 4명을 교육위원회에 파견해 교육위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들은 김승환 교육감의 자문조직인 행복추진단과 대변인의 월권행위는 물론 그동안 예산불법집행과 인사권 남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의장단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진행상황과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이번주 실.국별 행정사무감사를 강도높게 펼칠 것을 다짐했다.김호서 의장은 “도와 교육청의 행정이 무엇이 잘못됐는가를 속시원히 찾아내 바로잡는 게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 소병래 의원은 15일 전북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관광개발 출자 지분에 대한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이날 소 의원은 “새만금관광개발이 설립된지 4년 6개월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설립목적대로 된 것이 전혀 없다”면서 “도민 세금을 개인회사 이익에 필요한 사업에 함께 참여해야 하겠는가” 라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또 “2007년 11월2일 감사원감사 처분내용에도 목적사업 추진이 불분명 처분이 내려졌고 2008년 10월 23일 이사회에서도 당초 출자목적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상부기관 감사결과 등을 감안 지분 출자금을 회수토록 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2009년 10월9일 국토해양위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 백경태 의원은 15일 전북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원채용 및 부채가 증가한 사유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백경태의원은 지난 98년 11월에 설립돼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는 전북개발공사가 현재 52명중 특재 17명, 공채 35명으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34명중, 특채 17명, 공채 17명으로 50%인 17명을 특채했다“고 지적했다.백 의원은 또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공채는 대부분 6급 이하 하위직에 국한돼 있고 상위직 공채는 2명 뿐”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상위직에 대한 공채 용의가 없느냐”고 따졌다.그는 “전북개발공사 부채가 2005년 143억원, 2006년 482억원, 2007년 1천
전북도의회는 15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전북도의 행정 난맥상을 집중적으로 따지면서 조속하게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행정자치위원회는 전북도 기획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4대 핵심 앵커기관의 새만금 유치계획이 헛구호에 그쳤다면서 시정을 요구했다.최정태 의원은 “전북도가 지난해 8월 국제상품거래소와 동북아개발은행, 국내외 우수 의료기관, 동북아 교육중심도시를 위한 해외 우수대학 등 4대 핵심 앵커기관의 새만금 유치 계획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면서 정책결정을 신중할 것을 촉구했다.김대중 의원은 “전북도가 상임위에서 의결된 자료준비를 불성실 하게 하고 있다”면서 “향후 의원 자료 요구에 대해 성심성의껏 자료가 제출될 수 있도록
전북도가 실과별 직무성과를 평가하면서 주무부서에 최상위 등급인 S등급으로 편중돼 있어 공직자들의 사기저하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종철 의원은 15일 전북도 기획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가 올해 상반기 직무성과 평가결과 9개 실국중에서 일명 주무과에 S등급이 편중되면서 공무원의 사기를 크게 떨어지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특히 “9개 실국중에서 특히 지역개발과는 23명중 13명(56%)이 S등급을 받았고 농업농촌과는 24명중 50%에 해당하는 12명이 S등급을 받는 등 주로 주무과 직원들이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성과관리과를 비롯해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 환경정책과, 미래산업과의 경
전북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영국 의원)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당초 약속대로 LH공사 분산배치가 되지 않을 경우 전북도민의 거센 대정부 투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특위는 또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MB정부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혀둔다”고 경고했다.특위는 이어 “국토해양부 고위관계자가 LH공사를 통째로 경남에 이전할 것 같다는 말을 남발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태로 국토부장관은 즉각 관련자를 색출해서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김복산기자bogsan@
민선5기 김완주 도정 살림 전반에 걸친 도의회의 사무 감사는 지난 11일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실시되고 있다.하지만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전북도의회가 전북도와 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맥빠진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고 있다'라는 평가다.9대 첫 시험무대인 만큼 신선도를 기대했던 도민들은 ‘역시나’ 라면서 실망스런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그만큼 9대 도의회는 초선의원(25명)이 많아 집행부 저격수 출현을 내심 기대했던 것으로 관측된다.이번 사무감사 전 의원들은 지난해 보다 많은 자료를 요구했다. 또 각 상임위별로 도민의 혈세를 투입하면서까지 연찬회를 가지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했던 터 였다.하지만9대 도의회 첫번째 사무감사라는 기대와 달리
전북도가 2010년 회계연도를 두 달여 남겨놓고, 미집행 사업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나 연말 졸속 무더기 사업처리가 우려되고 있다.특히 전북도가 예산편성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사업예산을 제때 집행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 유영국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0년도 사업예산집행 현황 가운데 10월말 현재 사업예산별 집행 잔액이 예산의 35%이상 남아있는 사업이 무려 25개 사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특히 사업 25개 가운데 한 푼도 집행하지 않은 사업 10개, 신규사업 8개 등 사업 전부를 합할 경우 전체 예산 현액이 265억3천239만5천원이며, 이중 집행액은 152억7천788만5천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일 전북도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일제히 소관 국별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전북도정의 잘못된 행정들을 지적하면서 시정을 요청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서)는 전북도 감사관실과 전북인재육성재단의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최정태 의원은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책제도를 활성화 할 것”을 주문했다.이계숙 의원은 “최근 도 및 시군을 도 감사관실에서 종합감사, 부분감사, 기강감사, 기획감사를 부단히 실시하고 있는데도 각종 보조금 횡령 사건이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사요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분야(문화재, 환경, 건축 등)소양을 갖춘 전문가가
물먹는 하마로 지목되고 있는 전주세계소리축제 폐지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위에 올랐다.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는 11일 제275회 정례회를 열어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를 대상으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25억원의 도민 혈세를 쏟아 붓는 소리축제행사가 일회성으로 전락했다면서 이 행사의 폐지를 집중적으로 요청했다.문화관광건설위원회 노석만 의원은 “올해 25억원의 소리축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초기 축제때부터 제기돼 왔던 정체성 논란, 좌석 중복 등의 미숙한 축제운영, 지난친 행정의존도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 축제였다”며 “지금까지 309억원의 혈세만 축낸 이 행사를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노 의원은 또 “세계소리축제를 폐지하는 대신 전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분류된 혁신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줄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도교육청은 지난 8일 2011학년도 혁신학교 공모 접수 결과 초등 49개교, 중등 28개교 등 총 77개교가 운영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날부터 최종 심사에 들어가 10개교 내외의 혁신학교를 이달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하지만 혁신학교가 도입될 경우 수많은 학교와 교사들에게 위화감이 조성되고 더욱 차별화가 심한 전북교육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전북도의회 김정호 교육의원은 11일 “혁신학교가 아닌 일반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의기소침하고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면서 오히려 전북교육이 침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또 &
김승환 도교육감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을 둘러싼 의도적인 피한 것이냐 아니면 공식일정이냐를 놓고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현)는 11일 도교육청을 상대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승환 도교육감의 상임위 출석을 최근 통보했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8월 2국2담당관10과47담당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한 김 교육감의 의견과 논란의 대상이 되는 자율형사립고와 혁신학교 문제, 행복한교육공동체추진단의 성격 등을 직접 들어보기 위한 터였다.하지만 김승환 교육감은 도의회에 보낸 불참 사유서에서 11일은 경남교육청과 교육교류 협력 기본사항 협의 때문에 12일은 학부모 교육정책 설명회에 참석하는 관계로 2일간 열리는 감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도의회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간부급 직원들이 보증금지 기업에 보증지원으로 부실채권이 발생하는 등 업무상 과오로 징계를 받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인사문제로 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 재단주요부서 간부급 직원이 신분상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대대적인 인적 수술과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0일 전북도의회 권익현 의원이 전북도에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북신보는 1본부 3부 3팀으로 구성돼 있다.그 중 주요 핵심부서인 경영지원부와 신용보증부, 보증관리부, 전략기획팀, 이동출장팀의 부장 및 팀장, 차장 등 간부급 직원 5명이 신분상 징계처분을 받았다.이들이 징계를 받은 데는 보증금지기업에 보증지원으로 부실채권이 발생하는가하면 사고처리 지연으로 인한 채권보전조치 장애 및 손실보전금 일부
전북도의회가 10일 김완주 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6일간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도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0일간 전북도 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각 상임위별로 펼친다.도의회는 또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제출한 새해 예산안을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원회에서 심사하고 다음달 15일 새해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김복산기자bogsan@
전북도가 전북개발공사 등 도비 지원금으로 지원되는 출연기관에 대한 평가 지표가 명확하지 않아 경영평가에 대한 신뢰성이 의문되고 있다.전북도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도 산하 18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한 결과 경영개선을 위한 중장기계획 없이 단순 지표 평가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다수 출연기관이 평가지표의 경우 기관들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전북개발공사의 경우 평가결과 공통지표 33.40, 사업지표 37.25, 고객지표 13.15 평점을 얻어 총괄 83.80점을 받아 S등급 바로 아래인 A 등급을 받는 등 부채에 허덕이는 공사가 높은 평점을 받는 등 평가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전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의원)는 9일 전주여울초등학교에서 현장활동을 펼쳤다.이날 특위는 권익현 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급식 운영현황 및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위위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배식하는 활동도 펼쳤다.특위 위원들은 현장활동을 마치고 그간 활동내용, 대토론회, 시민단체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 ▲친환경 식자재 재배농가 육성방안 ▲초등학교 급식단가 인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권익현 위원장은 “장래 친환경 무상급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
전북도의회가 10일부터 36일간 실시될 제27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심의 의결권을 분명하게 하겠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이 주창했던 ‘강한의회’를 이번 정례회때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9일 김호서 의장은 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새만금과 민생분야, 일자리분야, 국책사업은 적극 협조하겠지만 선심성 소모성 예산을 철저히 가리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특히 “눈먼돈으로 치부되고 있는 민간단체경상보조금도 제대로 쓰여지고 활용되고 있는지 이번 정례회 예산심사때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도 했다.김 의장은 “불필요한 예산과 낯내기식 예산을 확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