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진안 홍삼스파에서 2010년 행정사무감사 및 2011년 본 예산(안)심의 관련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문화관광건설위원회 위원 8명과 전문위원실, 정책연구실 직원들이 참석, 행정사무감사 자료 및 언론 쟁점사항을 집중 분 석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세부전략을 마련했다.배승철 위원장은 “오는 11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 감사에서 위원회 소관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정책과 시책을 면밀히 감사해 도정의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권고하고 2011년도 본 예산(안) 심사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전북문화재단설립에 관한 부분과 철도, 도로, 항
전북도의회가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전북도 물환경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조례 제정을 앞두고 공청회를 열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7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에 따르면 전북의 여러 하천과 물생태계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물환경네트워크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을 앞두고 행정의 노력과 주민의 참여를 실현하고자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공청회는 일본의 비와호(일본 최대 호수, 시가현)수질개선운동을 이끈 비와코네트 워크 사와이신이치 사무국장이 일본의 주민운동사례와 주민참여형 하천살리기운동 경험과 추진 방향 등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조례 제정을 앞두고 본격 활동을 위한 민간, 의회, 행정이 함
전북도 새해 예산 심사를 앞두고 김완주 지사와 김호서 의장 등 의장단이 3일 심사기준과 예산편성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3일 오전 의장실에서 진행된 김완주 지사와 김호서 의장과 의장단 간담회는 3조 4천억원에 이르는 전북도 내년 예산편성과 예산심의에 앞서 사전 접촉하는 자리였다. 이날 김완주 지사는 “2011년 재원배분은 일자리분야를 비롯해 민생분야, 새만금분야에 도정 3대 핵심과제로 중점 투자 하는 것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지사는 의장단에게 “민간종합평가단의 평가결과를 2011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했다”면서 “ARS 도민여론조사와 도민공청회, 유관기관 간담회를 거쳐 실효성
‘끊임없이 도전하고 목소리를 제대로 내줘야 진정한 성평등이 앞당겨질 수 있다’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은 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북여성 화요간담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과 소통하는 의회’를 주제로 특강한 자리에서 여성 역할론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이날 특강은 도내 여성리더들의 모임인 전북여성화요간담회에서 월례회를 맞아 김호서 도의장으로부터 여성의 사회참여와 도의회의 여성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김호서 의장은 “사회인식변화와 여성들의 약진이 각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남녀평등 사회로 가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정치인 등 여성활동가
지방의회의 심도 있고 짜임새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에 대한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하고 있어 실제 행정감사를 5~7일이내에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 수박 겉핥기식의 감사진행이 불가피해 심도있는 행정감사는 애초부터 불가능 하다는 것이 지방의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도의회는 10일, 시·군의회는 7일 범위 내에서 감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자치단체에 대한 감사기간이 자치단체의 규모와 관계없이 일률적일 뿐만 아니라, 휴일 등을 제외하면 감사기간이 너무 짧아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감사가 이뤄
전북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영국)가 LH 공사 전북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위는 2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감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간담회, 당정협의회에서 여러 차례 밝힌 LH 공사 분산배치 원칙을 정부가 즉각 실행에 옮길 것을 촉구했다.유영국 위원장 등 위원들은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혁신도시 본래 취지대로 경남에 비해 낙후된 전북에 LH 본사를 분산배치하라”면서 “전북도의회는 정치적 저항 등 도민의 역량을 총 결집해서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LH 전북이전은 전주, 완주 혁신도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심축인데도 정치적 고려를 앞세워 아직까지 결정하
전북도의회가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전북도 행정 전반에 걸쳐 실시될 행정사무감사가 한층 긴장감속에 펼쳐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호서 의장은 최근 다음달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상임위원장들에게 강하고 심도있게 감사를 펼쳐줄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전북도의회 주변에서는 지난 7월 취임한 이후 ‘강한의회 구현’을 모토로 삼고 전북도의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호서 의장으로서는 당연히 그렇게 주문했을 것이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전북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별, 그리고 공통별 질문사항을 마련해서 전북도에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전북도는 전북도의회 상임위와 개별의원들이 요청한 사무감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전북도의회가 집행부에 요청한 분야별 행정사무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은 25일 안경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공 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 지방의원 보좌관제 도입, 지방의원 국외연수비 개선,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인사권독립 및 인력보강 등을 건의했다.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감사인 김호서 의장은 “지방공기업은 시민생활과 지자체의 재정상태에까지 큰 영향을 끼치는데도 지방공기업의 사장을 단체장이 임명하면서 자질검증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후보자의 능력 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과 지방공기업법을 개정해 정실.보은 인사 등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고, 지방공기업의 경영 합리화와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
내년도 전라북도 예산안 심의를 앞둔 가운데 19일 정문기 도의회특별전문 위원을 비롯한 나혜례팀장, 담당자 3명은 국회예산정책처 행정예산 분석팀을 방문했다.전북도가 요청한 내년도 예산 심사에 앞서 심도 있는 심사를 하기 위한 공부차원에서다.이날 특별전문위원 일행은 행정예산분석팀 관계자로부터 세입추계 방법과 검증절차, 그리고 사례중심으로 설명을 들은 후 전라북도 예산심사과정에 어떻게 접목을 시킬 것인지 진지한 토의를 했다.이밖에 국비 예산편성방향 및 타 시도의 예산 배분 현황과 무상급식 국고보조금 지원 방안,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구체적 사업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정문기 특별전문위원은 “우리 전라북도가 당면한 사업에 대한 정부의 방향과 타시도의 계획 등을 직
민주당전북도당 사무처장 ‘교체설’이 솔솔 고개를 들고 있어 교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8일 민주당 중앙당은 최근 당직자 100명을 명예퇴직시킨 데 이어 순환보직에 따라 각 시도 도당 사무처 인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민주당중앙당은 민주당전북도당 사무처장 교체에 앞서 어느 인사를 사무처장으로 임명할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특히 이낙연 사무총장이 현 민주당전북도당 임근상 사무처장에게 조만간 교체하겠다는 뜻을 통보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어떤 형태로든지 임 처장 교체가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처럼 민주당전북도당 사무처장 교체설이 불거지면서 민주당 중앙당 방침인 순환보직 인사가 도당 사무처장으로 임명되느냐 아니면 도내 인사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방의회 현안으로 분류되고 있는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지방의원 보좌관 도입 등 풀리지 않고 있는 과제를 긍정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맹 장관은 여론의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행정안전부가 적극적인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혀 우선 과거에서부터 제기돼 왔던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 현안문제가 풀리려면 이에 대한 ‘여론형성’이 신속하게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라북도의회의장단은 15일 도의회를 방문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제도 도입, 지방의원 보좌관제 도입, 지방의원 국외연수비 개선,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인사권독립 등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맹장관은 “도의회
전북도의회는 14일 김완주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했다.이날 도의회는 전북도가 심사 의뢰한 전라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전라북도 동부권 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개정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노석만, 이현주, 오은미, 하대식 의원의 ‘5분 발언’을 요약했다. ▲ 노석만 의원, ‘침체된 도내 건설업 돌파구 마련하라’노석만 의원은 “올 8월말까지 도내 건설업체들의 수주 금액은 1조 624억원으로 지난해 1조 6,178억원 보다 무려 34%(5천554억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노 의원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과 2009년
LH공사 전북유치를 지원할 전북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별위원회가 위원을 선임하고 6개월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전북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1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유영국 의원을 선임했다.특위는 간사에 정진숙 의원을 선임한데 이어 위원으로 강병진, 권창환, 김영배, 노석만, 이계숙, 조형철 의원이 선임돼 활동하게 된다.혁신도시 추진지원 특위 유영국 위원장은 “전라북도에 LH 본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LH공사 분산배치 결의안 채택을 비롯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서 분산배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복산기자
전북도의회는 13일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기 위해 제안했던 지역업체 공동 도급비율 49%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김호서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08년 10월 10일 도급비율 확대를 약속한 새만금 산업지구 사업시행 협약서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당초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쳤다”고 주장했다.의장단은 이어 “새만금 산업지구 사업시행 협약서에 서명하고도 약속을 저버린 홍문표 사장은 200만 도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촉구하면서 “도의회와 200만 도민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ldq
전북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하기 위해서는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전라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의원) 주관으로 13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민단체 등 500여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식전행사로 권익현 위원장의 개회선언과 김춘진 국회의원, 김호서 도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본행사로 특별위원회의 의지를 담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해야 한다!”라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배옥병 상임대표의 발제와 분야별 6명의 토론자 발표가 이어졌다.이날 발제자 및 토론자는 무상급식 실시에 대해 국민
전북도의회 5분 발언으로 촉발된 전북도와 대의기관인 도의회와의 신경전은 결국 양 기관이 도민들에게 불신감만 안겨줘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특히 이번 ‘5분 발언’ 사태를 계기로 전북도와 전북도의회가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을 선보이면서 전북발전의 동반자가 돼야 한다는 이번 양측의 격돌을 지켜 본 도민들의 지적이다. ▲이계숙 의원 5분 발언 전북도 MOU 체결 놓고 옥신각신 =지난 8일 한나라당 소속 이계숙 의원의 ‘5분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이날 이 의원은 전북도의 MOU 체결을 5분 발언을 통해 문제 삼았다.이 의원은 이날 “부안신재생에너지 입주 단지 등에 들어서기 위해 전북도
전북도의회 조병서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은 서울공략의 전초기지인 전북투자유치사무소와 전북도 인재육성의 요람인 서울장학숙을 방문했다.12일 오전 전북투자유치사무소에서는 윤철 소장으로부터 주요 현안 보고와 단기 근무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서 위원장은 전라북도 서울 종합사무실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국가예산 확보 및 중앙부처와 협조체계 구축 등 도정의 종합적인 대외업무 지원기구로서의 기능강화 방안을 검토할 것과 재경도민회와의 유대 강화를 특별히 주문했다.오후에는 올해 냉방시설 및 외곽창호공사,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의 시설들을 둘러본 후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 및 입사생과의 간담회 자
권익현 전라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전북에 친환경 급식과 재원마련 등을 위해서는 권역별 무상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대토론회를 하루 앞둔 권익현 위원장은 “전남 나주시의 겨우 무상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서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농산물이 담긴 급식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권 위원장은 무상급식 실현의 전폭적인 지원을 맡게될 전라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를 가동하는데 선봉에 섰다.그는 “앞으로 6개월에 걸쳐 타시도의 무상급식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지자체 및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의회 차원의 적절한 대응을 마련해서 기필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북도 전략산업으로 분류된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요한 기반 조성을 확산시켜 주기 위한 ‘전라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가 추진된다.전북도가 전북도의회에 심사 의뢰한 전라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 필요한 기반 조성 및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하는 골자로 돼 있다.특히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조례안을 입안함으로써 도가 저탄소 사회구현을 통해 도민의 건전한 삶의 영위와 복리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도는 이 조례를 토대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기업 및 경제단체, 시민단체와 협력해서 주민의 일상생활과 기업활동 속에 녹색생활이 정착될 수 있다는데 힘을 모으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의 정책간담회가 원론만 확인한 채 마무리되면서 두 기관간 갈등의 불씨가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이날 정책간담회는 전교조에 대한 김승환 교육감의 분명한 입장만이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전달되면서 교육감 상임위 불출석으로 불거진 양측의 갈등이 결국 소모전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현)는 11일 오후 전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김찬기 부교육감, 이상현 교육위원회위원장과 위원들의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교육감 출석문제로 불거졌던 갈등을 봉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하지만 이날 회의진행 초반부터 전교조를 바라보는 김승환 도교육감의 변함없는 교육철학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