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지난 23일 ‘한 걸음 더 가까이, 공공소통’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내부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의 단순하고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작은 변화를 통한 진정성을 담은 고객의 ‘공감’을 이루어내는 공공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탐구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고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설공단은 ‘깨진 유리창을 없애라!’라는 주제와 ‘환경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 C.P.T.E.D.’를 주제로 한 연구발표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들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공무원과 외부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시스템 사용자교육을 지난 22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차원 공간정보 분석시스템인 KOPSS을 구축하고 모의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경관분석과 입지분석 등 도시계획업무 전반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KOPSS 분석결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축적된 DB를 최신의 공간정보로 갱신했으며 이용대상을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속 환경을 제공해 시스템 이용률을 제고하고 있다. KOPSS(콥스)란 국토공간계획 지원체계(KOrea Planning Support System)의 약어로 시가 축적한 공간정보와 국토지리, 환경지리정보 등 유관기관의 공간정보를 통합해
전주시가 2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1곳의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목대와 경기전 주변 ‘오목대•한옥마을 승강장’을 전주의 역사와 예술이 가미된 승강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예산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이 승강장은 태조 이성계와 고조부인 목조 이안사의 역사와 설화를 모티브로 삼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꽃 창살 문양으로 승강장 패널을 제작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꽃창살 사이에는 태조어진봉안행렬도가 새겨졌고 천장부분에는 태조 이성계가 남원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승전잔치를 베풀었던 ‘오목대’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여기에 ‘이성계의 새나
전주 기자촌재개발조합이 브랜드 가치가 높은 시공사를 추가 선정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전주시와 기자촌구역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은 최근 논란이 될 수 있는 도급계약을 더욱 명확히 하고 추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전주시와 ‘기자촌을 사랑한 모임’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기자촌 재개발조합측과 시공사 영무토건 사이에 맺은 도급계약 내용’에 대한 민원 3가지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도급계약을 둘러싼 일부 오해나 음해 등이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합측은 전주시에 제출한 공문에서 구역을 3개 단지로 나눈 것은 사업추진의 편의를 위한 조치로 전체를
전주시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자전거 타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30차례에 걸쳐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해 총 3,578명의 시민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기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자전거 안전교육을 올해는 유치원생과 일반시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연령별 맞춤형 안전교육 교재를 제작해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전거 타기 전 점검사항 △안전하게 타는 방법 △자전거 탈 때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교육, 실제 자
안전한 전주 만들기를 위한 국제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회 간담회가 열렸다. 22일 전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방범폭력예방분야 관계자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5년간 범죄사고 현황 분석과 방범관련 프로그램 현황 및 문제점 등 범죄폭력예방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우범지역 등 범죄발생요인을 파악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전주시의 방범폭력예방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미비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범폭력예방사업은 방범용 CCTV 운영, 외곽도로 및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 등 범죄발생예방 환경개선 사업과 폭력예방교육, 성폭력상담소 운영 등 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으로
전주시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첫 번째 드론축구 공식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심판을 육성한다. 시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실내체험장에서 대한드론축구 설립 추진위원회 소속 동호회원 중 코치급 이상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심판연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규정강의 및 실전강의 교육 등을 진행하고 돌발변수 대응 및 심판과정 테스트를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하고 심판과정 테스트에 합격한 참가자에게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취진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 명의의 임시 심판자격증이 주어졌다. 테스트에 합격한 임시 심판들은 이번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심판 등 진행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위
최근 콜센터 상담원과 매장 판매원 등 감정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보호를 위한 실태조사가 시작됐다.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22일 현대해상 회의실에서 ‘전주시 통신업체 감정노동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시 소재 통신업체와 항공사, 손해보험사 등 7곳의 콜센터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 1,825명의 근로조건과 인권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전주시설공단은 전주시내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감면) 대상 차량에 대해 원 스톱 서비스를 시행 한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원 스톱 할인 서비스는 감면 서류의 사전 등록을 통한 할인 혜택 제공으로 출차 지연 등 현장 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된다. 그 동안 공단은 ‘전주시 주차장 조례’에 의거해 주차요금 감면시 복지카드, 다자녀카드 등 감면근거 서류를 현장확인 또는 무인주차 시스템의 CCTV 화면 확인을 거쳐 요금할인을 적용시켜 왔다. 이전 방식은 주차장 이용시 매번 관련 서류 또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함에 따라 이는 출차 지연 등 불편을 야기해왔다. 정책할인 원 스톱 서비스는 이용자가 감면 관련서류(관계증표, 차량등록증 사본 및 개인정보보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의 국·도비 지원 확대와 통·이장의 수당 인상 등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22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28차 월례회의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지원 국·도비 상향 요구 건의안’,‘통·이장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개선 건의안’을 채택하고 지역 현안 문제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매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국·도비 지원은 적어 지방재정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피해예방사업의 국&midd
전주시는 미래먹거리산업인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 발굴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제1회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의 전라·제주지역(광주 제외) 예선의 참가자를 3D상상포털(www.3dbank.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전국 각 지자체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K-ICT 3D프린팅 지역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 디자인 기반의 3D프린팅 출력물 제작과 로봇·ICT기술 등과의 융합으로 구동되는 3D프린팅 출력물 제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공모 후 지역예선을 거쳐 우수팀을 선발하고 각 지역 최강자들이 본선에서 맞붙는 왕중왕전 방식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향토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우수 향토기업 인증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이달 중 우수 향토기업에 대한 심사기준을 설정해 오는 7월 중 공개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최종 인증기업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결정되며 우수 향토기업 인증기간 5년이 주어진다. 21일 시에 따르면 관내 제조업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유지해온 향토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우수 향토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0개사 정도를 선정해 전주 우수 향토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