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지난 7월 18일 관내 월락초등학교를 방문,‘찾아가는 천문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 운영과 관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월락초등학교 자체 캠프에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천문우주 프로그램이 더해져서 가족애(愛)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 천문강연, 별자리큐브 만들기 외에 코믹하고 재치있는 천문퀴즈 진행으로 참가한 가족들에게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이번 여름 방학기간 중 총 8회에 걸쳐 남원교육문화회관과 연계한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 천문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이미 총 12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존의 일회성이 아닌 동일한 참여
명품농업대학 현장컨설팅교육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 명품농업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남원명품농업대학 학생들은 현장중심 교육을 통한 품목별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꾸준한 실습교육에 이어 관내·외로의 현장컨설팅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24일 포도반은 전 시간에 교육받은 생육기 재배관리 이론에 대한 실습과정으로 포도반 교육생 농가 및 지난해 교육생 농가를 선정, 각 농가의 재배법과 노하우를 비교해 봄으로써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딸기반은 비교적 가까운 산청의 딸기육묘 선도농가를 방문, 고품질의 딸기육묘 생산기술을 익혔다. 또 포도반, 딸기반의 현장컨설팅 수업 외에도 도시농업반의 텃밭실습포장, 사과반 현장컨설팅 및 실습교육도 인기수업으로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를 추진 중인 남원시는 28일 오후2시 2층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전통, 역사 등 남원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문화도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앞으로 5년간 추진해야할 남원 문화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2014년도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문화도시 자문위원, 문화예술 관련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했다. 남원 문화도시 사업은 남원시민이 참여, 새로운 문화의 판을 만들어 가는 사업, 남원시민이 남원의 미래를 꿈꾸고 도시를 가꾸어 가는 사업, 남원시민이 문화로서 다시 도시 남원의 주인공이 되는 사업을 지향하며, 연 7억5천 규모의 사업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남원시가 전국 1등을 차지해 인센티브 1천5백만원과 사업시행주체인 남원시조합공동법인 500만원 및 해외연수 등의 지원을 받는다. 평가방법으로는 시도 자체 평가 없이 농식품부에서 총괄 평가하며, 계량평가는 실무평가와 비계량평가는 산·학·관·연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전국 58개 과수산업발전계획이 수립된 시·군을 평가했다. 특히, 남원시와 사업시행주체인 남원시조합공동법인은 과수물량의 지역생산량 대비 취급량이 60%, 출하금액이 284억원, GAP 비율이 86%등 타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 모든 사업에 기자재 단가를 시장조사해 설계에 반영하고 보조금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7월28일 제191회 임시회를 통해 지난 22일 김종관의원을 비롯 16명 전체가 제안한 ‘지리산댐’ 건설계획 반대 결의안을 의제로 채택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특히 남원시의회 의원들은 정부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일대에 사업비 9천897억원, 높이 141m, 길이 869m 총 저수량 1억 7,000만톤 규모의 ‘지리산댐’ 건설을 추진 중에 있음을 지적했다. 이는 지난해 지리산댐 관련, 예산이 국회에서 삭감되면서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처럼 보였으나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망언으로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가 동조해 재추진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지리산댐은 표면상 홍수조절댐 이라고 하지만 실제 내용은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 김승곤의원은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시민과 공직자간 소통과 화합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요즘 들어 전국 최고의 화두는 아마 소통과 화합일 것 같다며, 우리 주변에는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불협화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어느 지역 마을을 찾았을 때, 마을에 공사를 하는데 시청 무슨 과에서 어떤 공사를 하는지 마을 주민은 물론 면사무소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공사에 많은 차질이 야기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공사인부들은 많은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행정의 난맥상을 지적했다. 이 문제는 미리 알았으면 주민들의 의견이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지난 28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 2/4분기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살린 하트세이버 4명에 대해 인증서와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 제도는 심정지등으로 사망직전에 놓인 환자를 병원도착전까지 적극적이고 정확한 응급처치활동을 통해 생명을 구했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식정119안전센터 소방교 박은영, 소방교 소종수, 소방사 서황호, 수방 조영재가 수여받아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남원소방서 김승태 서장은 “구급대원들의 헌신적인 현장활동은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다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곡 내 물놀이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위험지역은 수심이 깊고, 급류 및 소용돌이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해당 지역에는 위험표지판, 수영금지 차단선, 부표, 구명시설 설치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 뱀사골·달궁계곡 현장을 점검하고 “여름철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 관리 및 순찰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지정된 장소에서 피서를 즐기고 비가 많이 내려 경보가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여름방학을 맞아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300여명이 이번 달 26일부터 31일까지 한반도 등줄기인 백두대간에서 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산림청과 한국트레킹지원센터, 한국산악회가 함께 개최하고, 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총 10개 권역으로 나눠 10개팀이 50여 km 구간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부산림청 관내는 덕유산, 남덕유산, 지리산(서부), 지리산(동부)로 총 4개 구간에서 열리며, 트레킹, 문화탐방, 특강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서부산림청은 이번 행사가 안전한 탐방행사가 되도록 한국산악회 전북지부, 울산지부, 마산지부, 대구지부에서 전문산악인과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지원하면서 자
남원시운봉읍사무소는 지난 7월18,19일 양일간 집중호우(130mm)로 인한 가산제 제방 일부가 붕괴위험에 처하자 운봉읍 직원을 비롯한 마을주민이 총동원돼 복구작업에 나섰다. 가산제는 지난1940년도에 개설된 노후 저수지로 총저수량 10만톤, 유역면적 10ha의 작은 저수지이며, 해마다 집중호우에 의한 상습 피해지역으로 운봉읍직원과 주민들은 이날(7월24일) 긴급복구 작업을 실시,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사무소는 모든 피해지역에 대한 빠른 복구와 여름 장마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여름철에 주로 사용되는 의약외품에 대해 지난7월25일부터 약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살충제, 기피제, 제모제, 액취방지제, 땀띠·짓무름용제 등 여름철에 사용이 잦은 품목에 대해, 무허가 의약외품 유통·판매 및 허위과장광고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제품 구입 시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돼,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고 구입하도록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중앙하이츠콘도 및 교룡산성 일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를 진행했다.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자발적 시민청소년’이란 주제로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또 청소년 스스로 자원봉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조별 토론 및 발표, 친환경(EM)에 대한 이해교육과 제품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나누어주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교룡산성 둘레길 자원봉사활동,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더욱 뜻 깊고, 즐거운 캠프가 됐다. 남원
남원시는 올 초부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직장 생활에서 발생되는 정신적 고충 및 업무 저해요인 등을 주도적으로 해결·관리 해줌으로써 직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집단 심리상담 교육은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원인 곁에서 민원중심 행정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는 인·허가 직원들의 정신적인 고충 해소를 위해 지난25일 시청 1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집단 심리상담 교육은 독일 심리운동을 도입해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고 불안과 욕구불만에 대한 긴장을 해소함으로써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수료한 복합민원 담당자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재의 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에 설치된 트리하우스에서 숙면을 취하고, 인근에 있는 황산대첩비지, 피바위, 판소리 동편제 발상지 등을 둘러보고,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끝자락으로 마루금을 걸어볼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지리산의 천혜환경과 특성을 살려 완공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지난7월 15일 개장했다. 부지면적 21만 545㎡에 트리하우스, 솔뫼쉼터, 전망대, 산책로 등의 시설이 들어서 매우 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사람이 생활하기에 가장 좋은 높이라는 해발 600~700m에 위치해 있다. 숲 속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 매우 자연적이다. 주변의 소나무 숲에서 분비되는 피톤치드가 풍부해 힐링과 휴양 그리고 삼림욕의 최적지이
일본 히오키시 소재 미야마초등학교, 츠루마루초등학교 국제교류단 단원 3명, 학생 5명이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남원교룡초등학교(교장 김용경)를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남원교룡초등학교를 방문한 일본 국제교류단원과 학생들은 환영식 후 교룡초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섹스폰 연주를 비롯, 방과후 교육활동 및 학교시설 견학을 통해 한국문화와 학교에 대한 이해 시간을 가졌다. 일본의 미야마초등학교와 남원교룡초 학생들은 지난1994년에 작품교류를 시작으로 1998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국제교류단을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왔다. 일본 국제교류단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홈스테이를 통해 남원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교룡초 국제교류단 학생들은 오는 겨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관)는 지난 25일 오전 서장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특별승진 대상자 양상철 경장, 동료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양상철 경장은 내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부엌칼로 배 부위를 찌른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총 322건 218명 형사범을 검거한 유공으로 2014년도 상반기 특별승진 대상에 선정돼 경사로 승진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이날 승진임용식은 동료경찰관으로부터 꽃다발과 축하인사를 받으며 승진의 기쁨을 함께했다. 박정근 서장은 “새로운 계급은 새로운 역할과 책임이 요구되는 만큼 더욱 열심히 맡은 직무에 성심을 다해달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소순섭)는 24일 시지부 1층 객장에서 ‘아뜰리에 어린이집’ 원아 25명을 초청해 금융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원아들은 은행에서 순번대기표 뽑기, 현금자동지급기 이용, 통장에 용돈 입금하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농협남원시지부는 지난해부터 관내 군·장병과 중·장년층,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유치원생 등 금융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들의 절반가량이 틀니를 하고 있거나 틀니를 해야 할 정도로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보건소는 노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후에 실시하며 주요내용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하기 쉬운 치주병 및 구강건조증 예방교육, 구강건강상담, 올바른 잇솔질방법교육, 틀니사용방법 등 어르신들에게 정확한 구강건강 예방관리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구강용품(틀니통, 틀니칫솔, 틀니세정제, 칫솔
흥부골 방울토마토가 7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운봉, 인월 등 고랭지권에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는 평야지에 비해 주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 등의 환경에서 재배돼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맛이 좋아 도시민들의 수요가 폭주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되어 공급량을 맞추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랭지 방울토마토 면적이 지난2012년 9ha에서 올 20여ha로 확대 재배돼 농가의 소득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방울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과 현장지도를 강화, 농가의 기술 수준을 높였으며, 조기에 병해충을 예찰해 안전한 방울토마토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삼복더위에는 시설하우스 내 농 작업이 어려워 동일한 작물을 동일한 포장에 계속해서 재배하는 관계로 연작장해가 발생한다. 시는 연작 장해 예방을 위하여 토양소독, 친환경자재 사용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나 자연환경을 이용한 태양열 소독, 벼 재배와 같은 방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김인철씨는 그동안 상추를 15년 동안 계속해서 재배해 나온 결과 지난해부터 연작장해가 발생 올해는 한 여름철 벼를 재배 토양 염류 해소와 유기물 함양을 증대 친환경 상추를 재배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에서는 상추, 오이, 감자, 딸기, 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