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교육당국의 학사 일정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교육당국의 학사 일정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21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뒤늦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개학을 연기하거나 단축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실제 여름방학을 마치고 당초 21일 개학 예정이던 정읍 정일여중은 개학을 3일 미뤄 오는 24일로 연기했다. 또 이날 고창중학교는 오전 수업을 실시했고, 전주생명과학고와 전주남중 등 13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도 교육청은 지역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폭염특보 발령 상황을 전달하고, 학교장 재량으로 학교수업과 학생보호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위해 전국 주요 대학들이 치열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가 로스쿨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위해 전국 주요 대학들이 치열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가 로스쿨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북대는 21일 오전 로스쿨 설치 추진단장 및 위원 위촉식을 갖고, 로스쿨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단장에는 법대 김승환 교수가 임명됐으며, 송기춘, 김용섭, 김희수, 조성규, 이준현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008년 2월 20일까지 전북대의 로스쿨 유치 실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로스쿨 설립 추진
전라북도교육위원회(의장 신국중)는 22일부터 제2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교육위원회(의장 신국중)는 22일부터 제2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서 도 교육위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각종조례 제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전북도청 김봉석이 정상을 차지하는 등 도내 선수들이 선전했다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전북도청 김봉석이 정상을 차지하는 등 도내 선수들이 선전했다. 김봉석은 21일 강원도 속초에서 막을 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6㎏ 결승에서 강릉시청 정승철을 2-0으로 꺾었다. 또 이진우(G 84㎏)와 최희영(G 120㎏), 김철호(G 55㎏), 임진우(G 84㎏), 박남택(F 66)㎏등은 동메달을 따냈다. 전북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개와 동 5개를 따내면서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생활체육은 도민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1석2조 스포츠입니다” “생활체육은 도민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1석2조 스포츠입니다”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 박천규 회장(57)은 오는 25일 제18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현직 의사이기도 한 박 회장에게 이번 생활체육대회의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대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도민체전과 분리되어 세 번째 치러지는 대회며 올해부터 직제순으로 개최되어 전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14개 시군을 순서대로 돌며 개최됩니다. 직제순 개최의
수박 속을 들여다보자 수박 속을 들여다보자 무주교육장 유택열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테니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본 양반이 ‘저렇게 힘든 일을 하인 시키지 왜 사서할까?’하며 혀를 찼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인간은 누구나 자기의 가치관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된다. 이를 두고 베이컨은 극장의 우상 때문이라고 하였다. 위 양반이 공부시간에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시소놀이나 하고 있고, 어떤 반 아이들은 뒷동산에 올라가 시를 짓거나 그림을 그리고, 시냇가에 나가 가재나 잡고(관찰) 물장구치며 놀고, 다른 반 아이들은 원어민과 함께 이야기나 하고, 도서실에서 소설책을 읽거나 과학실
제18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제18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생활체육협의회와 도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생활체육 종목 6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과 분리돼 순수 생활체육대회로서 치러지는 세 번째 대회이며 올해 전주를 시작으로 해마다 시군별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종목은 게이트볼을 비롯, 축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단체줄넘기, 족구, 줄다리기, 당구, 태권도 등 17개 종목이며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 6천여명이 참가해
군산대 체육학과 채정룡 교수(56)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세계조정연맹 정기총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군산대 체육학과 채정룡 교수(56)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세계조정연맹 정기총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그 동안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 한국 선수단의 단장으로 활동한 채 교수는 이 기간 동안 대한조정협회 국제상임이사로서 조정경기분야에서 한국스포츠외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채 교수는 현재 전라북도체육회 감사와 전북조정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신정관기자
이일여중 탁구팀의 신들린 스매싱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일여중 탁구팀의 신들린 스매싱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일여중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끝난 제2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대구 상서중을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이일여중은 올 들어 벌써 세 번 째 전국 정상에 오르게 됐으며, 회장기 전국 중고대회 우승 이후 약 10일 만에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강력한 라이벌 호수돈여중(4승)에 이어 B조 2위(3승1패)로 예선을 통과한 이일여중은 4강에서 A조 1위 근화여중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전북체고가 MBC배 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전북체고가 MBC배 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전북체고는 지난 18일 경북 김천에서 막을 내린 2007 MBC배 전국 수영대회 여고부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아라와 탁미연, 김진주, 김초아 등으로 구성된 전북체고는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여고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4분23초26의 기록으로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 뒤를 서울체고(4분23초26)와 인천체고(4분28초30)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여고부 계영 400m에서도 조아라와 탁미연, 장현지, 김진주가 한 팀을 이뤄 3분59초
전주비전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심양건축대학의 한국어동아리 학생 20명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전주를 방문했다 전주비전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심양건축대학의 한국어동아리 학생 20명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전주비전대학 학생생활선교관(기숙사)에 머무르면서 전주박물관, 부안영상테마파크, 전주한옥마을, 새만금 등을 관람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전주에 대해 배우고 돌아갔다. 한편 이번 한국문화체험은 지난 2006년 10월 전주비전대학이 심양건축대학과 자매결연협정 시 합의한 것으로 앞으로 양 대학은 활발한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하여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학교 대강당에서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학교 대강당에서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기계공학부 등 7개학부 3개 학과 135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중국 출신 유학생인 관광레저학부 당연(23 산동성 연태시) 학생이 공로상을 받았고, 주경야독을 한 환경공학부 임춘재(51)씨가 모범상을 받았다. 강희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졸업생들은 학부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봉사정신을 사회에서도 계속 행하길 당부드린다”면서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이 사회의 모범적이고 주축이
최규호 전북도 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최규호 전북도 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4년 8월 전북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 도 교육청에 입성한 최 교육감은 취임과 함께 ‘푸른학교 바른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각종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실 수업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고, 특히 전북교육의 영원한 난제인 열악한 교육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과감한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 풀기 어려운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최 교육감의 지난 3년 발자취를 살펴본다. &nbs
전북도 교육청은 9월 1일자 초중등교원 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전북도 교육청은 9월 1일자 초중등교원 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중등의 경우 교장승진 9명, 교감승진 11명, 연구관 승진 1명이며 초등은 교장승진 29명, 교감승진 31명, 장학관 승진 3명 등이다. 최규호 교육감은 이번 인사배경에 대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을 고려한 임지 배정이었다”면서 “특히 여성의 관리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인사에서 2008학년부터 인문계로 전환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주제일고 교장에 진학지도 전문가로
전주교육청은 16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의 혁신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한 ‘혁신학습의 날’을 개최했다 전주교육청은 16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의 혁신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한 ‘혁신학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화 및 민원인 방문 시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이 주로 이뤄졌다. 전주교육청은 직원들의 친절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켜 내ㆍ외부 고객들에게 친절한 교육청으로 인식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기태 교육장은 “전 직원이 노력해 교육수요자들에게 가장 친절한 교육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자”면서 “적극적인 혁신활동
학교운영지원비(과거 육성회비) 폐지를 위해 도내 시민단체가 나섰다 학교운영지원비(과거 육성회비) 폐지를 위해 도내 시민단체가 나섰다. 전교조 전북지부 등 도내 2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16일 ‘학교운영지원비 폐지를 위한 전라북도 운동본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초등학교에서 오래전에 폐지된 학교운영지원비가 초등학교와 같은 의무교육 대상 기관인 중학교에서는 여전히 강제로 징수되고 있다”면서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실시돼야 하는 만큼 중학교의 학교운영지원비 징수는 위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운동본부는 앞으로 학교운영지원비 폐지 서명운동 및 반환소송과 함께 납부 거부운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전라북도부안교육청 교육장 송 경 식 모든 사람은 행복하기를 바란다. 오늘보다 더 나은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고통을 이겨내며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어려운 고통을 무한정 이겨내야 하는 오랜 시간을 바라지는 않는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고통의 시간보다 행복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교사의 소명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올바른 곳으로 안내하는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배우고, 바른 길로 안내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연구하는 사람이다. 그의 가장 큰
‘매월 12일 봉급날은 사랑 실천의 날’ ‘매월 12일은 사랑 실천의 날’ 전북도 교육청은 매달 12일을 난치병 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날로 정했다. 최규호 교육감은 13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우리 주변에는 난치병으로 고생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지만 열악한 지방교육재정으로 이들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본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십시일반,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매월 12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정기 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3일 전북도 교육청 직원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도 교육청은 청소년 성폭행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3일 전북도 교육청 직원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도 교육청은 청소년 성폭행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교조는 도 교육청 직원과 초중고 학교장 및 유치원장에 대한 양성평등 교육 연수를 연 2회 이상 실시할 것과 교육기관의 성폭력 관련 교육과 처리지 및 체계를 강화할 것도 요구했다. 한편 전북도 교육청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최근 성폭력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모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