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오은미(55) 전 전북도의원이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출신이자 당내 비례대표인 김영호 후보 지지에 나섰다.오 전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으로서 생을 절망해 마감하는 사람들이 없어야 하고, 자식 같은 농산물을 내 손으로 갈아엎는 농사를 짓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한다”고 강조했다.오 의원은 “그러기 위해 국회의원 300명 중 농민 의원 1명은 꼭 필요하다”며 “농부로 한평생을 산 어른들이 웃음 짓고 아이들이 자유로이 뛰어 노는 농촌을 꿈꾼다”
유성엽 후보(정읍·고창)는 6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휴원기간 연장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들과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가 보육난 해소를 위한 긴급 지원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유 후보는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기존에 예정했던 5일에서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에 따른 추가적인 지원책은 빠져 있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자칫 보육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대책 마련
더불어민주당 국민지킴유세본부 ‘라떼는 유세단’이 남원에 떴다.이강래 후보측은 “원혜영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5일 오후 춘향대교 삼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시민들에게 이강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라떼는 유세단은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혜영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단장으로 백재현, 강창일 등 동갑내기 의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조용한 선거운동 분위기 속에서도 주말을 맞아 요천변에 꽃구경을 나온 시민들과 함께 했다.이날 원혜영 단장은 “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어려움
4월6일 무소속 이용호 선거대책본부는 이강래 후보가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기가 당선돼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용호 후보 측은 대통령이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탄핵을 당하겠는가? 왜 대통령이 마치 탄핵 죄라도 있는 것처럼 언행을 하는 것인가?총선 이후 탄핵은 절대 있을 수 없다.대통령 국정 지지도와 여당 지지율이 말해주고 있다.이강래 후보도 이를 뻔히 알 것이다.특히, 이용호 후보 측은 아무리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다지만, 대통령을 끌어들여 탄핵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자제가 불경스럽다고 꼬집었다.이용호 후
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후보가 완주군을 전북 제2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임 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은 전주시와 통합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완주군을 ‘인구 30만의 전북 제2도시’로 조성할 수 있는 여건도 충분하다”고 선언했다.그는 “봉동과 삼례읍, 이서면 일원에 1백만 평, 1조원 규모의 ‘우주항공 부품소재 산업도시’를 조성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호영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펼쳤다.전 후보는 “진안이 위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 위기를 위기라고만 하면서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이간질 시키는 세력을 멀리하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진안을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 있고 준비된 후보인 전춘성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안호영 국회의원 후보도 합동유세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지지도가 56%에 달한다”면서 “이 막강한 집권여당
4.15 국회의원 총선의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도내 10개 선거구 전역에서 열띤 선거운동을 펼쳤다.코로나19사태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선거운동이 중점을 이뤘지만 정당과 후보자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말임에도 불구, 종교행사 및 주요 축제 등이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선거운동은 큰 제약 속에 진행됐다.이 때문에 정당과 후보자들은 유세차량을 통한 홍보, SNS를 통한 후보자 알리기 등에 주력했다.이런 상황에서 몇몇 후보자들이 방송 토론 등에 불참하면서 후
더불어민주당 이상직(전주을) 후보가 5일 이번 선거를 이끌 ‘화합과 통합’의 선거대책위원회를 발표했다.장영달, 장세환 전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 전영배 전주시노인회장과 김영진 전 민주당 전주을지역위원장, 정운영 공감 이사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이어 오인섭 전북바둑협회장이 이끌고 있는 이상직 후보 후원회는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과 박진상 효사랑병원 이사장, 이영섭 전주시 유도협회장 등을 오인섭 회장과 함께 공동후원회장으로 내정하고 곧바로 후속 등록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상직 후보는 “선대위
정읍 고창에 출마한 유성엽 후보는 5일 ‘윤준병 후보, 무엇이 두려워 토론회를 불참하나’라는 성명을 통해 “윤 후보가 예정됐던 전주KBS라디오 ‘터놓고말합시다’란 프로에 일방적으로 갑자기 불참을 통보, 유권자에게 검증 받을 기회를 스스로 던져버렸다”고 맹공을 펼쳤다.유 후보는 “언론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주당 후보들의 토론회 불참 움직임을 강력히 비판하고 참여 할 것을 요구했었다”며 “이번 토론회 불참은 유권자를 기만하고 국민의 알 권
완주군 비봉면 폐기물매립장 논란과 관련, 안호영 후보가 근본적인 원인 규명에 나서자고 제안했다.4.15 총선을 앞두고 일각에서 이를 선거 쟁점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안호영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감사원의 ‘완주군의 폐기물 매립장에 대한 관리·감독 관련 감사보고서’ 결과로, 매립장 허가부터 관리·감독까지 부적정 및 부당처리가 밝혀졌다”며 “그런데도 이같은 사실을 호도하고 악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감사원의 감사보고서
안호영 후보의 저조한 공약 이행률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자체 폐기한 공약이 상당수였던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안 후보 10대 폐기공약 공개질의서’를 통해 “공약이란 정부나 정당,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해 국민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이런 천금과 같은 공약을 1회용품처럼 활용했던 안 후보의 위선적 행동을 군민에게 고발한다”고 지적했다.임 후보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
오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군산지역에 출마한 각 후보 진영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번 선거는 역대 총선과는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차분한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발길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특히 예전 선거운동과는 달리 떠들썩한 거리유세가 사라졌으며, 선거운동원들의 역동적이고 현란한 율동도 볼 수 없게 됐다.이런 가운데 후보 자신은 물론, 해당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각종 SNS를 통해 표심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그러나 상대 후보의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후보는 지난3일 남원에 산부인과 시설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이 후보는 “많은 시민들이 야간에 아이가 아프면 1시간 떨어진 전주나 광주에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고 “산후조리원이 없어 인근 대도시로 원정출산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남원시는 출산율 감소와 인구유출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분만의료 취약지역이다.그는 “지금 남원시는 영유아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출산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rdqu
‘마을교육공동체 중간지원센터와 청소년 자치문화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일 잘하는 사람, 이용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본격 선거 활동에 돌입한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교육공약 ‘마을교육공동체편’을 발표했다.이용호 의원은, “최근 일부 지자체(서울 노원, 경기 화성 등)에서 학교 교육만이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교육 분야에 직·간접적인 지원과 참여를 늘리고 있다.지역사회도 지역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마을교육공동체를
무소속 복당설, 군산 최대 이슈로군산의 초반 판세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양 강 구도로 볼 수 있다.여기에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가 출마했다.민주당 신 후보가 정당 지지율을 어떻게 높여나가느냐가 관건이다.무소속 김 후보는 화려한 이력을 내세워 인물론으로 맞서고 있다.군산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당선 후 '민주당 복당' 뉘앙스의 발언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실제 김 후보 측은 "김관영은 괜찮지만 정당은 아니다"라는 시민들의 말이 많았다며 탈당의 불가피성을 설명한
정의당 염경석(전주갑) 후보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통한 ‘전주형 그린뉴딜 실현’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염 후보는 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뉴딜 정책의 출발은 대중교통의 혁신에 있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무상교통 실현 △시민 삶 속의 공유경제 △명실상부한 자전거 도시 건설 △수소경제와의 접목 △그린마일리지 도입 등을 내세웠다.염 후보는 특히 “전주의 해묵은 과제이자 해결을 보이고 있지 않은 전주의 대중교통 문제를 무상 교통을 핵심으로 삼
2일 0시부터 21대 국회의원 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오는 14일 자정까지 총 13일간, 선거운동이 진행된다.도내 10개 선거구에서도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거 분위기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정당과 후보자들은 안간힘을 쏟고 있다.여의도 입성을 향한 13일간의 본선 여정.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도내 10개 선거구의 초반 판세를 점검해 본다./편집자주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거리 분위기는 조용하다.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주요 정당 및 무소속 후보자들 그리고 그
전북도와 전주시가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하면서 코로나19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도입하는 등 사상 최악의 위기속에서 송하진 김승수시장의 리더십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물꼬는 전국에서 보면 작은도시에 불과한 전주시가 텄다. 우선 전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도입, 시행에 나섰다.특히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시행을 신호탄으로 서울(재난긴급생활비)과 경기(취약계층긴급지원비), 강원(생활안정자금), 충남(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수소경제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더 잘사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안호영 후보는 2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12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꾸려진 완주군 총선공약을 제시했다.안 후보는 먼저 수소경제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완주군을 대한민국 제1의 ‘도농복합형 수소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공언했다.이를 위해 △수소경제 노사민관정 협의체 구성 △수소경제 특화 국가
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유세가 시작된 첫날 ‘완진무장에 새 희망을’ 만드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임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유세가 시작됐다”며 “유세 첫날인 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더 살기 좋은 고장을 함께 만드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는 지역구가 4개 군의 복합 선거구인 만큼 각 지역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공약을 내놨다.완주지역은 ▲완주 축구센터 신축(구장4면, 생활체육시설)과 ▲삼례 문화특화도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