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을 통해 우리네 역사의 맺힌 한을 풀고 잊혀져 가고 있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어요.” 제7회 전북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서 순창군 쌍치중학교 풍물 동아리 ‘한얼지킴이’가 최우수상을 시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얼지킴이는 강현근 지도교사를 축으로 팀의 리더 김창완(16·꽹가리)을 상쇠로 해 모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상쇠 창완군은 “내 꿈은 국악인으로 사라져가는 이 땅의 전통 역사를 계승하고 싶다”며 “일단 동아리팀을 구성으로 전국대회로 진출, 넓은 문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희
“세계로 뻗어가는 그룹사운드가 될 것입니다.” 전북기계공고 리버스 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보주최로 열린 ‘제7회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그룹사운드 부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명으로 구성된 팀원들은 국내가요 ‘님과 함께’를 독특한 창법과 함께 기타연주를 혼합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특히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던 학생의 앙증맞은 춤과 관객을 압도하는 흥겨운 보컬의 목소리와 기타, 드럼의 멋진 하모니가 조화를 이뤄 1등을 이끌어 냈다. 동아리 리더인 이종섭군(고3)은 “이
(사진은 회사 대표메일로) 순창쌍치중학교 풍물 동아리 ‘한얼지킴이’를 이끌고 있는 강현근 교사(45). 강 교사가 지도하는 풍물팀이 이번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연주실력과 어깨가 절로 들썩일 정도의 흥겨운 공연을 연출해 풍물부문 최우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동시에 강 교사도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 하는 겹경사를 차지했다. 강 교사는 풍물팀 한얼지킴이가 무대에 오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팀원의 자세를 교정하고 악기를 일일이 점검하는 등 바쁘고 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강 교사는 자신의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타는 장면과 자
전북중앙신문이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동아리전주시연맹이 주관한 제 7회 전라북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28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북중앙신문이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동아리전주시연맹이 주관한 제 7회 전라북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28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청소년이 아름다워야 세상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댄스, 풍물, 그룹사운드 등 3개 부문에 27개팀이 참가해 도내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부문별 최우수상(교육감상)은 댄스 부문 이리공고 출신의 스타일밸런스, 그룹사운드 부문 전북기계공고의 리버스,
전주대 사격팀이 지난 27일 충북(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3회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 첫 날 남자 대학부 50m 자유권총에서 1,636점을 쏴 한국체대를 6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 사격팀이 지난 27일 충북(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3회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 첫 날 남자 대학부 50m 자유권총에서 1,636점을 쏴 한국체대를 6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단체전에서 김영구는 551점, 김동한은 548점, 권성청은 537점, 임종환 517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주대 엄소연은 여자대학부 트랩에서 결선합계 69점을 기록, 강남대 정유원(65점)을 꺾고 우승했다. 전주대는 3
전병관 등 걸출한 역도 스타를 배출하며 국제 무대를 주름 잡았던 전북 역도가 부활의 날개짓을 펴기 시작했다 전병관 등 걸출한 역도 스타를 배출하며 국제 무대를 주름 잡았던 전북 역도가 부활의 날개짓을 펴기 시작했다. 전북역도의 희망의 싹을 틔운 인물은 바로 이형도(32) 선수. 이 선수는 28일 중국 산둥성 타이완시에서 폐막한 2007 아시아 남녀 역도선수권대회 94㎏에서 인상 156㎏(2위), 용상 191㎏, 합계 347㎏(2위)을 들어올려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비록 금메달은 놓쳤지만 이형도의 이번 성적이 주목을 끄는 것은 전북 남자 역도가 모처럼 국제무대에서 상위입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전북 남자
전북대학교 제 32대 총동창회장에 이광철 의원(전주 완산을)이 선출됐다 전북대학교 제 32대 총동창회장에 이광철 의원(전주 완산을)이 선출됐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29일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 입후보한 이 의원을 32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호남 최초의 국립대학인 전북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며 “전북대인의 친목과 화합, 그리고 전북대학교와 전북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석부회장에는 원용찬 전북대 상대교수, 사무총장에 조규성 전북대 사범대교수가 선임됐다. /신정관기자 jkpen@  
전주비전대학(학장 김영만)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장학연수를 실시했다 전주비전대학(학장 김영만)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장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군산 선유도와 무주에서 갯벌체험과 하이킹, 서바이벌 게임 등을 체험했다. 대학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전북으로 시집온 벽안(碧眼)의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이 뜻 깊은 스파이크를 날렸다 전북으로 시집온 벽안(碧眼)의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이 뜻 깊은 스파이크를 날렸다. 국민생활체육 전북배구연합회(회장 서주상)가 전국 최초로 창단한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은 지난 25일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LG기 주부배구 대회 및 시민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 전국 27개 지역 주부 배구대표팀과 경기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며느리 배구단은 특별 손님으로 소개되며 영남지역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기도 했다. 친선 경기에 참가한 며느리 배구단은 비록 패했지만 승패를 떠나 우의를 다지는 멋진 경기를 펼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춘향골 복서’ 송학성(28 ‘춘향골 복서’ 송학성(28. 남원시청)이 또 다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송학성은 26일 충남 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81㎏)에서 용인대 이경돈을 4회 1분58초만에 RET승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해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송학성은 지난 2003년 첫 태극마크를 단 뒤 5년 연속 국가대표로 뽑히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자격으로 최종 선발전에 자동출전하게 된 송학성은 1차 선발전 우승자인 이경돈을 만나 레프트와 스트레이트를 주무기로 3차례 다운을 시키는 등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은 끝에 기권승을 거두게 됐다.
전북대, 군산대, 익산대 등 도내 3개 국립대학의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이 결렬된 가운데 전북대와 익산대가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전북대, 군산대, 익산대 등 도내 3개 국립대학의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이 결렬된 가운데 전북대와 익산대가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익산대는 26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전북대와 통합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익산대와 전북대 관계자는 27일 회동을 갖고,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 들어 급물살을 타던 도내 3개 국립대학의 통합 작업은 군산대를 제외한 전북대와 익산대의 부분 통합으로 결론을 맺게
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마린보이를 위한 무료 수영강습회가 열린다 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마린보이를 위한 무료 수영강습회가 열린다. 전주 덕진수영장과 아중리 국민센터 수영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북도체육회는 다음달 5일과 6일, 12일, 13일, 19일, 20일 6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 강습회를 연다고 밝혔다. 강습 시간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이다. 수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강습회에서는 덕진수영장과 아중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지도자들이 직접 수영의 기본 기술을 지도하게 된다. 강습인원은 덕진수영장이 300명, 아중리 수영장이 100명으로
아테네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전북도청 소속 이성진 선수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아테네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전북도청 소속 이성진 선수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26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공로가 큰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체육훈장 청룡장에 이성진 선수가 포함됐다는 것. 이 선수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체육유공자 58명에게 수여되는 정부 훈포장 및 표창 전달식에 청룡장을 받게 된다. 체육훈장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나 지도자에게
장계공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이 학교 교직원이 25일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을 다짐했다 장계공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이 학교 교직원이 25일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학생과 교직원들은 금연 서약서를 작성, 이 학교 김종진 교장에게 전달한 데 이어 학교내 절대 금연구역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학교측은 이날 장수보건의료원의 도움을 받아 일산화탄소 측정을 실시하고, 6개월 뒤 금연 성공자에게 상품을 지급키로 했다. 김 교장은 “흡연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를 유발하는 만큼 반드시 담배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조사 결과 이 학교 재학생
전북도교육청은 25일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본청 및 산하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혁신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25일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본청 및 산하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혁신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고객만족도, 혁신학습, 혁신과제발굴 등 모두 7개 평가영역 57개 평가지표에 따라 공무원과 해당 기관에 차등 점수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올 연말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보상금 지급, 해외연수기회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교육청이 자치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 시작한 ‘시군순회 교육설명회’가 25일 무주를 마지막으로 2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전북도교육청이 자치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 시작한 ‘시군순회 교육설명회’가 25일 무주를 마지막으로 2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지난 2월 21일 정읍에서 출발한 올 교육설명회는 해당 시장군수를 비롯, 도의원, 지역 기관장, 학교장, 학부모 등 8천7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때문에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도민을 대상으로 거대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교육재
3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행정공제회(이사장 이형규)가 새만금 인근 등 도내 일원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3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행정공제회(이사장 이형규)가 새만금 인근 등 도내 일원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민선 3기 전북도정의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이형규 이사장은 지난해 공제회로 자리를 옮긴 이후 각종 대규모 개발투자 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전북투자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23일 “부안지역에 골프장을 겸한 대규모 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미 오래전부터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조만간 청사진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실제 공제회
누구나 마음 먹었던 꿈을 이뤄 내기란 쉽지 않다 누구나 마음 먹었던 꿈을 이뤄 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영진(45•코운스 대표) 사장은 이를 실천한 대표적 기업인이다. 도전 정신 하나로 ‘세계적인 스포츠 웨어’ 코운스를 탄생시킨 이 사장. 이 사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변화가 오히려 편하다'고 말한다. ▲도내 대표적인 스포츠웨어 전문 업체인 코운스(KOUNCE, 한국의 호랑이라는 뜻) 이영진 사장은 축구광에서 CEO로 변신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순수 국산 브랜드 하나로 세계 시장 공략에 성공한 이 사장은 스포츠를 사업으로 연결시킨
“유연한 사고(思考)가 세상(世上)을 바꾼다 “유연한 사고(思考)가 세상(世上)을 바꾼다.” 전라북도익산교육장 정 광 윤 변화와 혁신은 그간 우리 정부에서 표현과 실천 의지의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슈 중의 가장 큰 이슈입니다. 또한 ‘변화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모든 제도나 문화를 바라본다면 어제까지의 어떤 변화의 산물도 오늘은 변화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문민정부와 국민의 정부, 오늘날의 참여정부 3년까지 지속적인 혁신 정책을 시행해 왔음에도 아직 변화와 혁신을 정부 최대의
전북교육청이 200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전북교육청이 200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조 6,984억원 규모로 본예산 1조 6,469억원보다 515억원이 늘어났다. 주된 세입예산으로는 지방교육재정 보통교부금 80억원, 특별교부금 35억원, 국고보조금 9억원이 추가 교부돼 국가부담수입에서 124억원이 증액됐다. 학교급식보조금 및 원어민사업 지원금 등 비법정전입금은 75억원이 늘어난 반면, 지방교육세 등 법정전입금은 102억원이 감액됐다. . 또 명예퇴직수당 124억원과 교육용 노후 PC 교체를 위한 소요예산 68억 등 지방교육채는 192억원이 증가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