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정광운 교수 연구팀의 장준화 박사과정생이 새롭게 개발한 이차원 나노구조 필름을 이용해 공기 중 미세한 산성 증기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화학센서를 개발,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Small(IF=13.3)’ 최신 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연구진은 산(酸) 분자와 직접적인 반응을 통해 형광 변화가 일어나는 유기 단량체를 새롭게 합성했다.합성된 단량체는 자기조립-광중합-에칭 공정을 통해 넓은 표면적을 가지면서 고차원의 구조를 가지는 필름 형태
한국PR학회는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브랜드와 시각적 아이덴티티, 그리고 전북도의 PR 활동 현황을 다룬다.다른 지역의 사례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는 특별기획 세션에서는 전북도 PR 커뮤니케이션 목표 수립과 전략은 물론 관련 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시한다.이와 함께 빅데이터·AI 기업 RSN(Restructure Social Network)의 박정호 상무는 ‘전북도가 어떻게 AI를 활용한 정책PR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홍문기 한국P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동장 양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승환)는 18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찬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김치 100포기를 준비해 전달했다.협의체는 지난해 담근 김치가 떨어져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봄 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김치를 버무려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이승환 위원장은 “따뜻한 봄기운을 가득 담은 김치를 통해, 풍남동 취약계층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남숙 의원)는 18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 방문해 체험 활동을 참여하는 등 운영 현황을 살폈다.이남숙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센터에서 새활용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인 폐가구나 폐목재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살피는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이 위원장은 “전주시새활용센터가 더욱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가 핵심리더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18일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앞서 김제지역 19개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장단, 김제새마을회 이사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업 추진 계획과 실행 단계에서의 대응 방안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 여수와 순천만 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김제시새마을 회장단은 “남을 돕는 것이 아닌 자랑스런 김제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새마을 정신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전주대학교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구직스킬 강화를 위한 ‘2024년 제1회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열린 모의 면접 경진대회에는 커플링사업 참여교수와 양세벽 ㈜BNP컬쳐 대표, 김진성 신한투자증권 전주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다.30여 명의 학생들은 지원하는 희망 직무에 맞춰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미리 제출했다.이를 사전에 검토한 면접관들은 면접자에 대한 맞춤형 질문을 작성한 뒤 실제 기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했다.김효진 단장은 “앞으로도 참여 학생
전북 김제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123개소에 민간 산업체가 보유한 자동제어, 농작업 로봇 기술 등이 투입된다.18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스마트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앞당기고자 4월 18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12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맺은 기업은 △자동제어 분야=KT, 경농 △품질관리 분야=풀무원 △농작업 로봇 분야=대동, 엘에스(LS)엠트론, 긴트(GINT) △통합관제 분야=지농, 팜커넥트 △데이터 분야=
정읍시 칠보면사무소는 지난 17일 행복이음센터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덕 여사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은 모두 23명의 학생에게 9천7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고향의 주요 장소 투어를 진행했다.박순덕 여사는 칠보면 수청리 출신으로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7천5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박 여사는 “울산에 살고 있지만 지금도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그립고 애틋한 마음이 다”며 “어려운
고창군 대산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면내 인구 3000명 회복을 위해 3만원 상당의 전입 축하 꾸러미를 선물하기로 했다.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새로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짊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행정에 요청했다.정병진 대산면장은 “새로운 주민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대산면 정착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대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4월 18일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를 방문해 경찰협력단체 및 남원경찰서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임병숙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협력단체장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협조에 감사를 표현하는 등 소통의 시간이 펼쳐졌다.또한 각 사무실과 관내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표창 수여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편 임병숙 전북청장은 “남원경찰서는 의무위반이 없는 경찰서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주고, 시민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데 남원
부안군 변산면은 제13회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 축제가 지난 17일 변산 체련공원에서 변산면민과 향우, 내·외·귀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 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향우, 그리고 면민 2,0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변산면 풍물패 천둥소리의 흥겨운 풍물놀이에 맞춰 색깔별로 단장한 주민 입장식으로 면민의 날 시작을 알렸으며, 음악난타 공연으로 면민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취시켰다.본격적인 개회에 앞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변산면 이장협의회장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적십자봉사회(회장 노종윤)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가 주차장에서 소외계층 가구의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백구면 일대의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겨우내 묵은 이불, 담요 등을 직접 수거해 세탁 후 전달하여 따스한 봄날처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백구면 적십자봉사회 노종윤 회장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며 “오늘 하루 사랑으로 세탁한 이불, 담요를 받고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