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정규 및 특화강좌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노하우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학습 수다(受多)방’이 추가 운영된다.학습 수다방은 전문 강사가 아닌 시민들의 배움과 삶의 지혜가 녹아든 다양한 학습경험과 지식 등을 발굴, 소개해 공유하는 것이다.신청은 오늘(18일)부터 수시로 가능하며, 접수받은 아이디어는 사회 공헌도,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심사가 진행된다.선정된 수다방은 수강생 공개 모집이 가능하고, 5인 이상 모집 시 수다방이 개설되며, 지역 상가에서 진행된다.개설된 수다방은 주제
군산시가 올해 사업비 3억6천만 원을 투입,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00여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빈집은 붕괴 및 안전사고, 범죄 악용, 쓰레기로 인한 주변 경관 훼손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켜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2,100여 동을 정비했고, 올해는 100여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지원금은 전년 대비 50만 원씩 인상해 농어촌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400만 원, 기타 지붕 빈집은 300만 원이고, 축사·창고 등 비주거용 빈집도 정비사업 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14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청렴실천 결의 퍼포먼스, 청렴송 합창, 청렴 구호 외치기 등이 진행됐다.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부당 요구나 지시 금지, 특혜 제공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왕규 교육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청렴 의지를 되새기는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14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식전행사로 푸른소리중창단의 ‘우리들의 마법학교’, ‘하쿠나 마타타’ 노래로 활기차게 시작했다.이어 김신철 교장이 참석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곡 ‘잔향’을 선사해 설명회를 더욱 빛냈다.군산부설초는 감동과 성장이 있는 학습자 중심 명품 교실수업과 창의수업, 인성교육, 진로교육, 감성교육으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특히 학교 교육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3~6학년에 스마트 칠판을 설치해 에듀테크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이 외국 국적 선박의 불개항장 기항 허가로 인한 어청도 어민들의 민원 해소에 나섰다.불개항장 기항은 정식적인 개항을 제외한 한국 영해 및 내수에 외국선박이 일반적인 항행이 아닌 특정목적 수행을 위해 들어오는 것이다.군산해수청은 지난해 외국적 선박 총 77척에 대해 불개항장 기항 허가를 해줬는데, 선박 한 척의 평균 정박기간은 30일 가량이다. 해당 선박들은 보령발전소 석탄을 하역하는데, 보령항 검역 묘지 인근 해역에 어망이 밀집해 안전하게 닻을 내리거나 대기할 공간이 없어서 어청도 부근해역에서 대기하고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매일 아침 학생들에게 단돈 천 원에 제공하고 있는 아침밥과 커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조리식 및 간편식을 제공,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식당과 학내 편의점으로 장소를 확대했으며, 학생들의 기호를 반영한 ‘학생맞춤형’ 식단을 개발했다. 이에 학생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매일 아침 제육덮밥,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등 단품 요리와 즉석라
군산시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 환경친화형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군산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그동안 시는 벼 친환경 재배단지(10㏊이상) 및 인근 관행 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당 75만원 한도로 방제 약제 및 방제비를 지원했다.하지만 올해에는 벼 친환경 재배단지 및 옥산·서수면을 시범연구단지로 선정해 친환경 방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단가는 1
군산시가 젊은 기업가 육성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청년 기업 인증제도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군산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올해 처음으로 청년 기업 인증사업 추진에 나섰다.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 또는 이사장으로 운영하는 중소기업기본법에 의거한 중소기업이다.청년 기업으로 인증되면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최대 3.5% 지원과 수의계약 참여 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매달 15~31일 가능하며, 접수 후 서면 및 현장실사를
SGC에너지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사료를 기부해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13일 SGC에너지는 지역사회 발전과 동물 복지에 대한 높은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기 위해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 사료를 기부했다.이처럼 꾸준히 이어진 기부 덕분에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는 동물들에게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고 있다.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SGC에너지의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동물을 돌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SGC에너지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물 복
군산시가 군산짬뽕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짬뽕특화거리 환경개선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봄꽃 식재를 진행하고, 짬뽕특화거리를 상징할만한 주 조형물을 설치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짬뽕특화사업은 강임준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공모해 국가예산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초기에는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 동령길과 장미길(빈해원에서 옛 군산경찰서·옛 제일극장 방향) 일대를 짬뽕특화거리로 지정했다.이어 기존 업소인 빈해원과
군산시는 13일 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올해 모집 대수는 총 338대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학교전담팀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 내)에 위치한 학교 주변 유해 시설의 불법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또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신분증 부정사용 등 112신고 다발지역을 함께 순찰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노래방, pc방 등)를 방문해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단속과 금지 행위 및 시설 무단 설치 여부 확인,
군산시 아동 및 청소년의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안이 12일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지원으로 권리를 보호하자는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와 지원 대상, 지원범위, 지원내용에 관한 사항, 지원 신청과 지원사항 기록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한 의원은 “아동 청소년들이 부모가 남긴 빚으로 상속 포기나 한정승인을 해야 하는 경우임에도 법률 지식이 부족, 상속 채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이때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직원과 학생들이 1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호원사회봉사단이 주관한 사랑의 헌헐 캠페인은 기존 한 학기에 한 번씩 진행했던 캠페인을 매월 1회씩으로 변경, 매 학기 총 4회씩 1년에 8회 추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올해 첫 헌혈 캠페인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원대 정문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 부스에서 진행했다.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자들이 더욱 확대됐다.한편 호원대는 대한적
전북 군산 소부장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현)는 지난 7일 전북 군산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및 연계산단(익산 제2일반산단, 완주과학산단, 새만금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여기에는 전북군산 소부장지원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인력개발원,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전북소재 국가산단 입주기업 46개사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제출서류 및 세부적인 사업수행 절차 등 이에 따른 유의 사항을 담당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오늘(14일) 시청 대강당에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내용이다.지난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됐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이번 교육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주가 지켜야 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한편 군산시는 안전관리자 역량교육을 통해 중소 및 영세 사업장에서 중대
군산시는 12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리울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군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및 신호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군산경찰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 홍보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시설물 점검·보완,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운전을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군산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에 우선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정보로 건축물대장상 동·층·호가 없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이 그 대상이다.이러한 상세주소는 소유자 및 임차인 신청에 의해 부여되는데,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우편물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기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실례로 지난해 전주시 한 빌라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남자아이와 함께 발견된 숨진 40대 여성 A씨의 사례로 인해 정부 차원에서 상세주소 부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A씨는
군산시가 군산시민문화회관을 K-문화산업 지원센터로 활용, 케이팝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 케이팝 외국인학교 선도모델 개발 협의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케이팝 선도대학 호원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인프라를 활용, 케이팝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시민문화회관을 외국인 청소년들이 한국문화와 케이팝을 배우는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것이다.또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케이팝을 배울 수 있는 글로벌 방학 아
군산시의회가 깨끗한 군산 만들기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11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서동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시 부패행위 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부패행위 및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접수·처리,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청렴한 공직 및 사회풍토 확립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및 공직자 청렴의무 등에 관한 사항, 신고의 접수 및 처리, 취소, 종결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