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7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롯데마트,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은 해양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을 벌일 계획이다.특히 각 기관은 4~8월까지 바다숲 가꾸기 및 바다 가꿈이 행사, 어린이 해양 환경생태 교육 캠프, 온라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또한 다음 달 9일 옥도면 장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바다 가꿈이 행사에서는 탄소 흡수원인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을 위해 군산시가 올해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선도 및 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지정했으며, 지난달 개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을 시작했다.이어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을 월 1회 이상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청소년의 탈선 위험이 있는 개학기와 방학, 수능 후 등 계기별 민관합동 점검반을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15일부터 24일까지 노인자원봉사단 14개팀 28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필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자원봉사자 역할과 태도 등 소양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주 내용으로 다뤘다.또한 파크골프봉사단과 늘봄색소폰봉사단 우수사례 발표와 오프닝 공연으로 아리랑봉사단의 고전무용과 울타리봉사단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래범 지회장은 “노후 봉사활동보다 아름답고 보람된 활동은 없다”며 “노인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군산시노인회 노인자원봉사단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17일 경포초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및 흡연도박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 폭력과 흡연도박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들은 자체 제작한 판넬과 홍보지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과 흡연도박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힘썼다.손진영 경포초 교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예쁜 마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교폭력 없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과 행락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VMS(21개소)를 활용,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운전자들에게 상시적으로 제공되는 메시지보다 VMS처럼 적시적으로 제공되는 메시지가 주행차량 감속 및 속도 준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군산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부근 VMS에 ‘학교 앞 일단 멈추고, 살피고, 속도 줄이고!!’ 문구를 띄우고, 군산 시내 전역에 ‘졸음운전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박정환 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쿨존 근무, 등굣길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6일 이호용 소방위가 대한수의사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소방위는 지난달 수송동 반려동물 업체 화재 현장에서 강아지 2마리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살려냈다.이에 대한수의사협회는 화재 현장에서 동물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에 크게 공헌해 동물 구조 인식 제고로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이 소방위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아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생명이 있다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6일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참여 활성화와 성과 지속 및 확산을 위해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개념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단 역할을 설명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17일부터 종강일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아이디어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또한 모니터링 관련 취재를 비롯해 카드 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홍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정읍으로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했다.기초 영농기술교육은 농업을 시작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유용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상반기 과정은 지난 3월 공개 모집한 3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루어진다.주요 내용은 귀농귀촌 현황과 지원정책,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회계 및 법률, 농기계 실습교육,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등 신규농업인에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의사일정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소관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의결한다.또한 17일~19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청취에 이어 22일, 23일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이 진행될 예정이다.김민규 의장은 개회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 및 치매 고위험군의 비율 등을 고려해 수성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16일 부영1차 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내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정 운영하고 있다.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에 공평동, 2022년 농소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교육,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어르
군산시 내항 군산밤 푸드존에 들어서 있는 푸드 트레일러(6대)가 수의계약 특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지난 2018년에 문을 연 군산밤 푸드존은 시가 내항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4억3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시는 지난 2022년 3월 푸드 트레일러 운영 입찰 공고에 응찰자가 없어 유레카협동조합과 수의계약(2년)을 체결했으며, 이용료는 1대당 월 4만5723원이다.문제는 응찰자가 한 명도 없었던 지난 2022년 3~6월까지 세 차례 입찰 공고내용과 수의계약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당초 입찰 공고와 다르게 사업명
정읍시보건소는 신규 공중보건의 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임용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내과의 3명, 치과 3명, 한의과 3명으로 지난 15일 배치 받은 보건지소에서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시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있는 의약분업 지역인 신태인읍, 태인면 보건지소에 내과 공중보건의사를 미배치하고 13개 보건지소에 7명의 내과의사를 우선 배치했다.공보의들은 권역별로 주2~3회 순회진료를 실시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무단 이탈과 진료 불친절 등 불미스러운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