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할권을 두고 군산시와 김제시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통합과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대화의 물꼬가 터졌다는 분위기다.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지난달 27일 김제시민의신문사에서 개최한 새만금 통합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새만금 통합과 상생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내놨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제시 대표로 이건식 전 김제시장이 참석해 새만금 관할권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리를 펼치며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이 자리에서 이 전 시장은 역사적 자료와 만경강과 동진강 등 자연 지형물 경계를 통해 관할권이
군산시 개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병운)는 지난 28일 주민 여가 활용 및 복리증진을 위해 (유)현대렌트카(대표 이대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주민들은 현대렌트카 사고 대차 서비스 및 단기 대여 요금할인(20%)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개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한편, 관내 업체에도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병운 동장은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만드는데 중요한 여가 활용 수단을 지원해주게 돼 기쁘
군산시 관광지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시티투어버스가 운영을 재개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군산의 대표 관광지를 풍부한 해설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당일 관광으로는 고군산군도와 월명동 일대의 근대문화 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와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과 서천의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 등을 볼 수 있는 ‘군산-서천코스’가 준비돼 있다.이틀 이상 체류한다면 ‘1박2일 유람선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군산시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업소는 군산시에 영업 신고(또는 지위 승계) 후 6개월이 넘은 식품 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9개며,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다.영업자 주소가 군산시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한 경우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 되지 않거나 진행 중인 업소, 호프 형태의 일반음식점, 국세·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입식 테이블 설치, 노후 된 주방 및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 개선, 바닥 및
군산시는 지난달 29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과 농협 등 6개 시중은행 연합으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례보증 지원제도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군산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이다. 올해 특례보증 금액은 군산시가 10억(2023년 5억), 농협 등 시중은행 연합이 10억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맡아 250억 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대출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달 28일 대한상의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군산대는 지역사회 삶의 품격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회책임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지역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탄탄한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혁신모델을 구축했다.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나눔문화 확산, 고품격의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교육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교육 멘토링, 지역 우수 청소년 대상 학습지원 등 지역 국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 오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여정’ 주제로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를 갖는다.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를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 자발적인 항일 의병 활동으로 시작된 독립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치열했던 독립전쟁의 기록을 통해 민족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했다.전시 자료는 항일 의병부대의 사진과 독립군을 모집하기 위해 배포한 통순화기(通順和記), 독립군의 무장투쟁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작성된 유고문, 안중근 의사의 조카 안춘생의
실뱀장어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군산해경이 강력한 단속에 나서 어선 18척을 적발해 조사중이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1시경 군산시 금강하구둑 인근에서 허가 없이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 그물을 투망하고 있던 어선 A호(1.42톤) 등 2척을 수산업법 혐의로 적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새벽 2시 10분경에도 군산시 소룡동 인근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실뱀장어를 포획한 어선 B호(2톤) 등 4척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수산업법에 따르면 무허가로 실뱀장어 조
“미국에 있는 투자 회사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피의자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결국 붙잡혔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수사부장 최보현)은 군산경찰서를 방문해 박인규(수사과)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박 경위는 투자를 빙자로 피해자들에게 5억여 원을 편취 한 채 소재가 파악이 안된 피의자를 끈질기게 탐문 수사를 벌여 은신처를 확보, 검거한 공로다.최보현 수사부장은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속여 서민의 투자금을 가로채는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해야 한다”며 “범죄수익 환수가 중요한 만큼, 피해자에게
군산조류보호협회(회장 유기택)는 28일 날개를 다쳐 수년 전에 구조돼 보호 중인 독수리 한쌍이 일주일 전에 알 1개를 낳았다고 밝혔다.이들 독수리는 수년 전 경북 영주시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다친 상태에서 구조됐으며, 오른쪽 날개 수술과 왼쪽 날개 골절상태로 군산조류보호협회 구난조류보호센터로 보내져 왔다. 해당 도시에는 적절한 보호시설이 없어 군산으로 보내졌으며, 날개를 다친 까닭에 자연으로 방사되지 못하고, 보호해 온 것이다. 천연기념물(제243-1호)로 등록돼 있는 독수리는 보호 중에 알을 낳는 경우가 드물어 군산조류보호협회는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8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예산집행 적법성 검토 및 분석에 돌입했다.이날 시의회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서동수 의원을 비롯해 김세종 세무사, 서창민 세무사, 김인생(전 공무원), 양경희(전 공무원) 등 총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결산검사 위원들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예산집행의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재정운용의 적법성 및 적정성 등을 평가해 향후 예산편성 및 재정운용의 피드백 자료로 활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군산시 4개 팀이 최종 선정돼 맞춤형 청년정책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당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것으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청년이 구상하고 제안한 사업을 심사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5인 이상의 청년단체와 법인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당 최대 5천만원(도비50%, 시비50%)을 지원해준다.올해 공모에는 8개 시군 청년단체 26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청년투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