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올 춘파용 맥류 보급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맥류 춘파 재배용 2개 품종 42톤이다.품종별로는 영양보리 30톤, 조경밀 12톤이다.공급가격은 20kg포대당 영양보리(미소독)는 2만4천980원이고, 조경밀(소독)은 2만8천600원이다.신청된 종자는 2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한다.춘파용 맥류 보급종 공급은 농림부가 추진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는 김제 소재한 ㈜농산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송하진 도지사와 김현수 농림부 차관, 이후천 김제시 시장 권한대행, 황정환 원예특작과학원장, 조기심 ㈜농산 대표, 청년농업인 등이 함께했다.방문은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을 확산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 표명을 위해 성사됐다.이 총리는 현장을 방문해 농림부 차관으로부터 스마트팜 확산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농산 대표로부터 파프리
전북도가 공공과 민간의 안전사각지대 등을 찾기 위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시행을 앞두고 사전준비에 착수한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대강당에서 전북과 전남, 광주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설명 및 시스템관리교육’을 가졌다.올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위험요소와 사고다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안전문화가 도민들에게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대진
전북도보조기기센터가 지난해 민간지원사업을 통해 약 70여명의 장애인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간지원사업을 진행한 기관으로는 전북도와 푸르메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월드비전, 장애인개발원, 롯데재단, 분당서울대학병원 등이다.센터는 전북도가 지원하고 전주대학교가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센터는 민간지원사업을 위해 연계접수와 추천서 작성, 서류심사 등을 진행해 지원을 완료했다.대상은 희귀질환을 가진 장애인과 미취학 장애아동, 장애학생 등에게 이동보조기기, 학습용 보조기기, 의사소통보조기기
고창·부안군민의 먹는 물을 공급하는 부안댐이 갈수록 바닥을 보이면서 급수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부안댐 저수율이 29.9%(1천500만t)까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부안댐은 고창군 2만8천606세대(5만8천65명)와 부안군 2만6천765세대(5만4천768명)에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다.양 지역의 인구를 감안하면, 전체 주민들의 식수를 책임지는 실정이다.그러나 부안댐 저수율이 하루가 다르게 낮아져 정상적인 식수공급까지 위협받고 있다.부안댐 저수율은 12월 1일 33.5%(1천
말 잔치로 끝날 뻔 했던 김제 용지면 축사개편작업이 새로운 기회를 맞게 돼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정부는 ‘가금 밀집지역 축산개편 사업’을 통해 산란계 밀집지역에 대한 축사의 분산과 현대화를 유도중인 가운데 대상 농가를 찾지 못해 추가모집에 나섰기 때문이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적으로 사업희망 농가를 접수 받은 결과, 전북 5농가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6농가만이 이 사업을 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AI 발생을 근본적으로 감소시키거나 차단하기 위해 올 신규 사업으로 2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7년이 막을 내리고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했다.특히 올해는 ‘전라도 천년’을 맞아 의미와 기대를 더하고 있다.기대와 의미가 큰 만큼 올해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이에 올 한 해 전북이 풀어야 할 대표적인 숙제를 하나하나 짚어본다.△전북핵심현안이 담긴 법률안, 국회통과-당장 올 2월 임시국회에서 전북현안이 담긴 법률안들이 심판대 위에 오른다.지난해 전북현안이 담긴 법률안들이 국회에 줄줄이 상정됐다.구체적으로 ‘새특법 개정안’과 ‘국민연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 공기오염으로 인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입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에 대해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검사항목은 신축 공동주택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 대상물질로 페인트나 건축자재, 접착제 등에서 발생해 피부질환이나 신경독성, 발암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 등 7항목이다.연구원은 신축공동주택 권고기준 7항목 검사와 함께 국립환경과학원과 48개 항목에 대해 공동연구사업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기준항목에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마감재 등에서 배출될 수
전북도는 건강증진분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 등을 위한 ‘2018년 건강증진분야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공모자격은 건강증진분야에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면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민간사회단체다.이중 △개인 및 친목단체와 타 기관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는 유사‧중복 사업, △특정 종교단체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신청사업의 자부담 비율이 10%미만 사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사업
전북도가 예술 하기 좋은 복지환경을 조성해 지역예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창작활동을 돕고자 ‘전북도 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센터운영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추진된다.센터는 지난 2016년 9월 ‘전라북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다음 해 11월 수립한 전북도 예술인복지증진계획(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도는 지역예술인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문화예술․관광 거점기구인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을 예술인복
전북도가 전라도 천년을 맞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대도약을 위한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내놨다.4일 송하진 도지사는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 밀레니엄의 원년을 맞아 2020 전북 대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면서 “지나 온 천 년을 기리고 현재의 풍요로움을 더해 나아갈 천 년을 조감해 나가겠다”고 공헌했다.도는 10대 핵심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항목으로 농도의 걸맞은 ‘농업의 블루오션,
전북도장학숙이 올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신규 입사생 모집인원은 총 242명(서울장학숙 122명, 전주장학숙 120명)으로 오는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수를 받아 내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신규 입사생 선발은 시군별로 구분 선발하며, 성적 50%, 가정형편 5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신청자격은 도에 1년 이상 계속해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지역이면서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다.서울장학숙은 수도권 소재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신입
전북도는 3일 청년정책의 제안과 의견수렴, 청년정책 모니터링을 담당할 ‘전북도 제3기 청년정책 포럼단’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제3기 청년정책 포럼단은 60여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대학 재학생, 직장에서 근무 중인 청년 등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도는 14개 시군 청년들의 세부 관심사별로 모집분야를 신청받고, 필요시 대면 네트워킹을 통해 주제별 관심사항과 포럼활동 참여 의지 여부 등을 파악해
전북도는 대선공약 1호인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 밸리 조성’을 견인하기 위해 미생물 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도는 정부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미생물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실제로 지난 2016년 준공된 정읍 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는 미생물에 대한 국가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된 상황이다.지난 2011년 설립된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전통 미생물 균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 등을 통해 이미 식품용 미생물의 본가로 자리했다.농축산용 미생물은 지난해 개소한
전북지역 최초로 부안군 변산면 유유동 전통양잠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방식으로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길러 온 유유동 전통양잠농업을 제8호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도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전통양잠농업의 국가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해 왔다.지난해 8월 농림부에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신청하기도 했다.도는 당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받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재신청을 준비해 왔다.그간 도는 중앙정부가 공모한 농촌다원적자원활용사업을 통해 이 지역의 자원발굴과
▲자영업자 채수민(38세)전북중앙신문 직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발행 4천호는 10년을 훌쩍 넘는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그간 얼마나 많은 이슈를 담았고, 중심에 섰는지 아득한 시간과 노고를 생각하면 진심으로 경외를 표합니다.그 과정에서 전북중앙신문 직원들이 흘린 구슬땀이 결코 헛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앞으로 1만호를 넘어 2만호 3만호 등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대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기원합니다.▲자영업자 송대현(38세)전북중앙신문 4천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
전북지역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은 먹는 물 공급이 우려되는 가운데 상수도 누수율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예견된 인재(人災)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전북지역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은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따라서 노후상수관을 교체해 상수도 누수율이라도 줄어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2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고창·부안군의 전체 주민들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는 부안댐 저수율이 30.2%(1천500만t)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1일 33.5%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시무식 및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새만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청‧차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했다.이 청장은 지난해 이룬 실적을 바탕으로 올 기반시설 조성 및 투자환경 개선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이 청장은 “이달은 올해 업무 계획에 따른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총 1천700억 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자금별 지원규모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00억 원과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벤처기업육성자금’ 100억 원이다.이중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업체당 최대 13억 원이 지원된다.기업부담금리가 2.0%의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영안정자금은 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호남·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북상하고 있어 겨울철새 북상과 관련, 방역여부에 이목에 쏠린다.겨울철새들이 현재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산재하면서 고창 등 서해안권의 발생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2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고병원성 AI가 전북·전남을 중심으로 잇단 발생함에 따라 오리와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일제점검에 돌입했다.도는 이 날 부터 오는 29일까지 오리 242농가와 산란계 142농가에 대해 방역실태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대상농가는 앞서 AI가 발생전력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