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가 도내 유기 동물 입양문화 확산과 동물보호 문화확산을 위해 협력한다.전북도는 11일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경동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 도내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 ▲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 및 동물보호 문화확산 활동을 위한 이동차량 지원, ▲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와 ▲ 기타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보호를 위해 지속적
황의탁 전북도의원(65·무주·더불어민주당)이 당선 이후 올해 12월까지 받을 3년6개월치 의정비 전액인 1억7천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내놨다.초선인 황의탁 도의원은 11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출마할 당시 4년 동안 받는 의정비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군민과 약속했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올해 12월까지 받을 의정비를 미리 계산, 자비를 보태 이번에 1억2천만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부연했다.광고 이 의정비는 동석한 무주지역 6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그의 의정비 기부는 지난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10일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시군의회 업무 담당자와 함께 인사와 조직 정비 등 지방의회 준비사항에 대한 업무연찬을 실시했다.이날 연찬회는 도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송지용 도의장과 김인태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시군의회 실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올 하반기 지방의회가 준비해야 하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서울시립대학교 박노수 교수를 초청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쟁점과 후속조치
해양자원이 풍부한 전북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연구원이 발간한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해양자원 및 해양 여건이 우수한 전북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없어 해양문화향유 기회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립해양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해양문화 확산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전북의 해양은 역사적으로 중요 어장을 보유하여 어업 경제 및 해양 문화 생활권을 형성하였으나, 해양문화시설의 불모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하여 해양문화체험 및 접근성에 차별을 받고 있어 해양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한 정부의
최근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도내 광역상수원의 녹조발생에 우려됨에 따라 상수원 상류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등 녹조예방에 팔을 걷어 붙였다.전북도는 상수원 지킴이 91명을 투입하여 호소 내 어로행위,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 감시와 계도활동을 전개해 지난 7월 말 기준, 상수원 지킴이들이 계도 1,434건(어로 667건, 축사 60건 등), 쓰레기 140톤의 수거 활동을 하였다.이들은 상수원 감시 활동 중 수질오염이나 녹조가 발생할 경우 현장 사진과 메시지를 관할기관에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신속하게 조치가 가능한 &lsq
전북도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1회용품 소비문화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일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1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최훈 행정부지사와 송상재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10일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같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하며 실천서약서에 서명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이날 도청 직원들도 1회용품 구매·사용을 자제하고 재활용 제품 우선구매 등을 적극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로 서약서 작성에 적극 동참하였다.직원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 위원장 송상재)이 코로나19 방역, 재난재해 대응 등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조합원들의 시간,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서비스’를 실시한다.전북노조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손잡고 오는 11일 전라북도청 노동조합사무실(6층)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서비스 내용은 적성검사(갱신),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및 운전면허증 재발급 등이다.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ld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도내 34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우수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논밭 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인정돼, 산림청으로부터 우수마을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무주군 금척마을과 고창군 청룡마을 이장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이 수여되었다.올해 도내에는 2,595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이 2,589개 마을로 99
전북도가 경기도, 중국 장쑤성, 일본 오사카부와 국제 교류 활성화와 도내 바둑애호가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한중일 4개 도시 친선바둑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3개국 총 32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각각의 카메라로 참가선수의 컴퓨터 모니터를 향해 촬영하며 화면을 경기채팅프로그램(http://www.xylink.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른 참가팀과 공유하게 된다.대회는 10일부터 3일간 6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12일에는 7라운드 순위 결정 결승전을 치른 후 1등 35
전북도와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등 4개 기관이 손을 잡고 보호종료 아동‧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전북도는 10일 보호종료 아동·청소년(자립준비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굿네이버스 이호균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소재 세움펠리피아 오피스텔에서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희망디딤돌&rsq
송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위한 기재부 예산 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중요시점에 정부안 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성과가 주목된다.9일 송하진 지사는 막바지 예산심의가 한창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면담자리를 갖고, 새만금 수질개선, 신산업지도 동력사업, 문화관광, 농생명산업 등 도정 핵심 분야별로 타깃사업을 선정해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였다.송 지사는 먼저 새만금의 수질개선과 오염원의 근원적인 제거를 위해서는 익산 왕궁 및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이 반드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을 1%대 저금리로 빌려준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전북신용보증재단·국민은행·우리은행과 함께 총 232억원의 '보듬 자금'을 출연, 최대 12배를 보증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매출액 감소 기업,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 임차료 납부 등 3개 분야다.광고 업체당 2천만∼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8년간 보증한다.전북도가 이자 차액 2%를 보전해 실제 대출 금리
전북도는 휴가 후 일상 복귀 전 가족, 이웃, 직장 동료 등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9일 밝혔다.전북도 방역당국은 "최근 1개월 가량 전국적으로 1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전북 지역 확진자도 연일 20명 안팎으로 위중한 상황"이라며 "다른 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오거나 도내에서 각종 모임을 통해 확진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진단검사 권고 배경을 설명했다.도는 최근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파 속도도 빠르고 무증상 환자도 많은 상황이라 증상이 없더라도
전북도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이 TF는 최훈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집행관리반, 행정지원반, 언론대응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TF는 이달 중순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기준과 사용처 등 정부의 세부 계획이 발표되면, 전북도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광고 또 콜 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각 시·군 등을 지원한다.이번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
전북도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낸다.전북도는 총 36억3천만원을 투입해 7월 5∼8일 호우 피해를 당한 사유 시설 피해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서둘러 지급하고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당시 나흘간 내린 비는 무주 239mm 등 도내 평균 160.3mm를 기록했다.광고이로 인해 주택 파손 31동, 농작물 피해 119ha, 산림작물 피해 3.8ha, 농경지 침수 9.9ha, 상가 침수 201건 등 사유 시설 피해가
전북도는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 및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 29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음에 따라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업계의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려는 취지에서다.이에 따라 도내 주요 관광지 86곳에는 9월부터 방역·관리 요원들이 배치될 예정이다.광고 이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관광객 동선 관리, 방역수칙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방역 요원의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를 도내 7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다고 9일 밝혔다.붕어는 10∼12일 군산시 옥구저수지(5만 마리), 익산시 낭산저수지(5만 마리), 완주군 만경강(4만 마리), 무주군 남대천(3만 마리), 장수군 금강(4만 마리), 순창군 섬진강(4만 마리), 부안군 유유제(5만 마리) 등에 방류된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붕어는 자체에서 사육 관리 중인 붕어 어미로부터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해 약 3개월간 4cm 이상까지 건강하게 성장시킨
소장 중인 시집이 한국 또한 외국 포함 천여 권 됩니다.시집들의 두께가 대개 얇아서 어지간하면 사놓고 밀쳐 놓는 경우가 드물어서 대부분 읽었습니다.제 느낌으론 아무리 번역의 난점을 감안해도 詩에 관한 한 전 세계를 통틀어 만큼 잘 쓰는 이가 아직 없습니다.물론 번역본을 본 실력이지만 영문, 독문, 불문,중문 또한 일문 전공자랑 맞장을 떠도 좋습니다.처음 책 제목을 보고 이 살아있을 때 저자와 대담한 내용으로 착각하고 구입했습니다.저자가 문학 평론가의 입장에서 의 시 80수를 추려 해설한 내용입니다. 하지
의 '아Q정전'에서 노총각 주인공이 별다른 일도 없이, 매우 안 좋은 경제 사정에도 배불리 먹고 지냅니다.내막을 알고 보니 공동묘지에서 제삿밥을 얻어 먹고 다녔던 것입니다.같은 상황이 '맹자'에도 나오는데 다만 처첩을 거느린 사람으로 설정이 다릅니다.체면이 손상되는 것도 모르는 가장을 처와 첩이 서로 얼싸안고 못난 남편을 둔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입니다.즉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인 '아Q정전'의 모티브를 '맹자'에서 따온 것입니다.의 지혜는 2200년
전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의원은 28일 전북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형 메타버스’ 정책 개발을 위해 TF팀 신설 등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박 의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교육, 문화ㆍ예술 등 분야를 막론하고 메타버스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광풍이 불고 있다”며, “메타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망가진 일상에 대한 대안적 공간을 제공해 도민들의 일상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