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개발 사업 용적률이 최대 300%까지 허용된다.이에 따라 답보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 도시정비사업장에 활발한 추진이 기대된다.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안이 통과됐다.또 본회의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는 앞으로 재개발 지역의 용적률은 재건축처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법정 상한선인 300%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다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증가한 용적률의 50~75%, 비과밀억제권역은 75% 범위 내에서 시도 조례로 정하는 비율만큼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건설하도록 했다.또한 재개발 사업이 15년 이상 장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숙박시설=본건은 '전주문화방송국'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 부근은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근린시설 등이 혼재하는 후면 상가지대이다.제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여 제반교통 상황은 무난한 편이며, 일단의 사다리형 토지와 부정형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다.북측으로 폭 약8m, 남측으로 폭 약25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일반상업지역, 상대정화구역, 소로2류(접함)이다.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6층으로 1층 근린시설, 2~6층은 숙박시설(객실 35개실)등으로 이용 중이며, 보일러설비와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엘리베이터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임실군 임실읍 이인리 축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모덕래)는 20일 완주군 동상면 대아댐에서 무재해 무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했다.이날 모덕래 지사장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2011년을 수질개선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농어촌용수 수질개선 관리체계를 새롭게 확립해 국가 수자원 보전과 청정 농어촌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통수식 이후 직원 및 지역농업인 50여명은 대아호 하류 하천변에서 안락한 휴식공간과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우체국쇼핑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농특산물 3000여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20일 전북체신청장(청장 남준현)에 따르면 행사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8일간이다.민속주, 꿀, 장아찌 등 2~3만원대의 저렴한 상품을 비롯해 수삼, 표고버섯, 잣, 호두 등 특산품도 할인 판매된다.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전북지역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와 공동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 농·특산물 구매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가족여행 상품권, 무주반딧불표고버섯, 진안햇살수삼 등 경품을 주며, 인터넷우체국 신규가입회원 중 구매고객 100명을 추첨해 임실 수출장미를 집으로 보내준다./왕영관기자 w
농협이 농기계 판매사업에 매취사업을 도입·공급한다.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농기계업체로부터 직접 제품을 매입, 지역농협에 공급하는 매취사업을 새롭게 추가하는 '2011년 계통농기계 사업방향'을 확정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올해 농협 농기계계통구매 협상이 농협과 농기계업체 간 현격한 할인율 차를 극복하지 못해 지난 3월 22일부로 '계통계약 종료' 통보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농협에서 매취 계약된 기종은 올해 소비자가격 대비 평균 18.6% 이상 할인율이 적용된 LS엠트론에서 공급하는 8개 규격 트랙터다.지역농협은 4월부터 6월말까지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필요한 트랙터를 발주해 공급한다.판매가격은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지역농협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최소마진으로 공급한다./왕영관기자 wang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원화의 두드러진 강세와 고유가, 고금리 속에 기업들의 최선의 대처법은 근본 경쟁력을 다지는데 있다." 박번순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전문위원은 20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전북경제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박 위원은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기업의 대응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박 위원은 이 자리에서 "2010년 유럽 재정위기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올해 일본 대지진과 중동사태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따라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박 위원은 “고유가 및 원화강세의 이중고를 맞아 원가
"국가발전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도 좋지만 농민들이 교통 소통에 소외되지 않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우선 아닙니까?" 최근 개통된 전주~광양 고속도로 가운데 완주 상관면 구간(제3공구) 부체도로와 기존농로의 연결이 끊겨 인근 주민들의 원성이 일고 있다.19일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에 따르면 고속국도 제27호선 전주~광양간 중 전주~남원구간(65.6㎞)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부분 개통했다.이어 올해 1월 남원~순천(47.9㎞) 구간도 개통됐다.그러나 도공 남원전주건설사업단이 공사관리를 맡은 제3공구(완주 상관면 신리) 인근 주민들은 고속도로와 완주군을 잇는 부체도로가 형식적으로 마무리돼 영농에 막대한 지장과 손해를 보고 있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 신임 이영길 회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8대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히고, "설비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치라는 소명으로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이 회장은 설비업계의 진취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분리발주 및 저가 발주 방지 ▲회원들 간의 갈등해소 ▲도내 전문대 및 공과대학에 건축설비과가 개설되기 위한 노력 ▲회장단의 독선적인 협회운영을 운영위원회와 각 소위원회에 권한을 부여 등 4가지 추진목표를 내세우고, 대폭적인 독선과 편법이 배제된 투명한 협회로 개혁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임채록)이 지역민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표시 단속 및 쇠고기이력제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19일 전북지원에 따르면 권역별 기동단속반 운영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상습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 경미한 미 표시는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민적 관심도와 위반빈도가 높은 소비자 우려품목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또한 지역 대표 농산물을 보호하고 급식 식재료에 대한 맞춤형 단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신규 도입품목 및 확대된 음식점 원산지표시도 조기에 정착되도록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표고버섯, 곶감, 사과, 한우 등 지역특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중점관리하고, 학교 급식 및 군부대 부식 식재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우정사업본부가 무의탁 환자를 위한 무료 야간간병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19일 전북체신청(청장 남준현)에 따르면 이날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우정사업본부 김명룡 본부장과 간병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간병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무료 간병사업은 저소득 여성가장을 간병인으로 선발해 행려병자, 노숙자, 홀로 사는 노인 등 무의탁 환자에게 야간 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저소득 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불우이웃에게는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2001년부터 시작된 간병사업은 전국적으로 1만1000여 명의 무의탁환자와 500여명의 저소득 여성에게 혜택을 줬다. 도내에서는 신기독병원과 효사랑가족병원에 간병인을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
조달청이 성수기 비철금속 수급안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19일 전북조달청(청장 설동완)은 중동사태 및 일본대지진의 영향 등으로 국제 원자재 수급상의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성수기 비철금속 수급안정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먼저 4월말까지 예정됐던 성수기 비축물자의 염가방출 기한을 6월말까지로 2개월 연장해 적용한다.이에 따라 중소업체는 6월말까지 시중가격보다 최대 2% 할인된 가격으로 구리, 알루미늄 등 주요 비철금속을 공급받게 된다.또한 성수기에 비철금속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점을 감안, 수요량이 많은 알루미늄과 구리의 비축물자 공급을 확대한다.기존에는 모든 품목에 대해 주간 단위로 설정된 한도량 이내에서만 비축물자를 방출할 수 있었으나, 알루미늄·구리의 경우 2주간 한도량의 범위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가 주최하는 '전북경제포럼'이 20일 오전 7시,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사회지도층의 경제·경영 마인드 함양과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삼성경제연구소 박번순 전문위원은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전북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왕영관기자 wang3496@
"공사는 줄고 입찰참가비 등 지출은 늘고 회사운영에 손을 놓고 싶을 정도로 힘든 상황입니다." 지역 건설업체들이 잦은 입찰제도 변경에 따른 비용부담을 호소하고 있다.18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변경된 입찰제도로 인해 부작용이 속출할 거라는 우려가 높다.먼저 전자계약에도 인지세 과세가 시작됐다.인지세는 계약금액에 따라 ▲1000만원 초과∼3000만원 이하는 2만원 ▲3000만원∼5000만원 4만원 ▲5000만원∼1억원 7만원 ▲1억원∼10억원 15만원 ▲10억원 초과는 35만원이다.적격심사 입찰 참여를 위해 결산서에 대한 외부 감사나 공인회계사 검토가 필요하다.조달청은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의 적격심사 경영상태 평가 시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대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 증가와 재해로 인한 보험금 지급이 확대됨에 따라 손해평가인의 능력배양을 위해 18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손해평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지난해 11월~12월에 판매된 포도, 복숭아 농작물재해보험과 올해(2월~3월) 판매된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감귤 농작물재해보험의 손해평가와 관련된 실무를 중심으로 집중교육이 이뤄졌다.한편,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은 7개 품목에 보험료 25억원, 면적1172ha. 농가 수 1096호, 가입금액은 474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보다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재해발생시 많은 농가가 보험금 지급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KEPCO(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유명호)가 18일 도내 전력가족들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본부 노사 간부와 직원 가족, KDN, 한전산업, 고객감동센터 근무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헌혈을 통한 보듬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실천으로 KEPCO Way 구현에 앞장섰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체신청(청장 남준현)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 간, 도내 전 우체국장을 대상으로 ‘감성 CS 리더십’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민을 돕고, 신뢰를 받는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체신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남준현 청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 기관이며 고객만족경영은 기업의 존재가치"라고 강조하고,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노력하는 우체국장으로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5일 조합원 자녀 10명을 선정,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왕영관기자 wang3496@
군산미장지구 택지조성공사가 다음달 발주된다.18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군산시는 공사비 1200억원 규모의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 택지조성공사에 대한 설계검토를 이달 말에 완료, 다음달 중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할 계획이다.이 공사는 군산시 미장동 일원 택지 86만4000㎡를 오는 2015년까지 조성하는 것이다.입찰방법은 최저가낙찰제 방식 및 물량내역수정입찰이 적용된다.택지조성이 완료되면 미장지구 4개 블록에 3300 가구의 아파트와 500 가구의 단독주택, 270개동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7월 전북도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결정 고시됐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한우광역브랜드 NH참예우(대표이사 김갑균)는 15일 순정축협 회의실에서 ‘참예우 장학생 전달식’을 가졌다.참예우는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순정축협 조합원 자녀 유단비 학생에게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 재원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서 롯데백화점(7개점)에서‘참예우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해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했다.참예우는 다음달에도 장학생을 선정,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경기침체 장기화로 극심한 수주 난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원도급사들의 불공정 하도급 계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특히 외지 건설업체와 하도급 계약 시 허용 기준치보다 턱없이 높은 부금을 줘야 하는 일이 관행으로 되풀이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7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위기가 몰아친 지난 2008년 이후 공공공사 및 민간공사 물량은 현저히 줄었고 문을 닫는 토종 건설업체 수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건설협회 조사결과, 새만금, 혁신도시 등 국책사업 특수를 노린 신규업체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존 업체 수는 10~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강화된 입찰자격 요건에 못 미치는 지역 업체의 참여율이 저조하고, 수의계약도 사실상 폐지된 거나 다름없어 경영난에 따른 사업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