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은 2일부터 유산원 누리집에서 ‘휴, 무형유산’을 통해 무형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휴(休), 무형유산’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국민들이 편안하게 무형유산 향유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무형유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무형유산을 ‘뉴미디어아트’를 통해 역동적이고 현대적으로 표현하여 국민들이 무형유산을 한층 친근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다.무형
전북도립국악원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인해 국악연수 온라인 동영상 초급편 강좌를 개설하였다.교육학예실은 지난해 9월부터 동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에 돌입, 편집 과정을 거쳐 현재 초급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국악연수 초급편 온라인 강좌는 성악, 기악, 연희, 무용 등 총 25개반으로, 각 교수별 초급편 강의를 10분 분량 12강씩 총 300강좌로 편성되었다.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초급과정의 총조회 수는 9,000회를 기록하고 있다.초급편에 이은 중급편 동영상 강좌는 현재 촬영 중으로 편집을 거쳐 상반기에 공개할
전북현대는 2021 하나원큐 K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지난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해 시즌 개막경기에서 전북현대는 FC서울에게 2대0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연패 첫 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전북은 서울 김원균의 자채골과 바로우의 득점에 힘입어 2대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전북은 개막전 10시즌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특히 올 시즌 사령탑에 오른 김상식 감독은 프로 데뷔전 승리의 기쁨을 동시에 맛보게 됐다.전반이 시작되자 기세를 잡은 것은 서울이었다.서울은 나상호, 조영욱 등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
2021년 3월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됐다.우선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상반기 기획전시로 김철규 작가의 ‘인체풍경-주름’전시를 진행한다.2일부터 14일까지 마련된 이번 전시는 인체의 주름에 주목해 삶의 기록을 담아내고 있는 시간의 흔적을 우리 전통매체인 ‘한지’를 활용해 현대적으로 시각화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김철규 작가는 1974년 생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전공 졸업 후 군산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총 16회의 개인전과 다양한 국내외 기획초대전 등에 참여하는 등
‘영화는 계속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4월 29일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대표 섹션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 4편을 드디어 공개했다.이는 22회 상영작 중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국내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장편 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를 선정해 직접 제작·투자한 후 완성작을 전 세계 최초로 소개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이다.올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은 한국과 해외 작품 각
목정문화상을 수상하고 국제펜클럽한국회원이며, 한국문인협회와 전북문인협회, 한국전쟁문학회 이사를 역임한 이목윤 시인(84)이 별세했다.이목윤 시인(84)은 1999년 월간 ‘한국시’로 등단한 뒤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면서 1967년 문예가족 동인 창립을 시작으로 문예가족 동인회장, 한국전쟁문학회 이사, (사)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전북불교문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북문학발전에 이바지했다.완주군 소양면 출생인 이 시인은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육군소위(갑종간부 133기)로 임관, 1960년 한미연합
전주문화재단은 비상임 이사 3명을 공개모집한다.임명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 2배수 이상을 재단 이사장(전주시장)에게 추천하게 되며, 이사장이 후보자들 가운데 적합자를 최종 임명한다.이에 앞서 재단은 새로운 이사 임용을 위해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재단 이사회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지난 21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비상임 이사 원서접수는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응시자격 및 요건 등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채용공고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우편(등기)접수와 전자
전주영화제작소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와 공동으로 ‘2021년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 1분기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전주영화제작소 후반제작시설은 색보정과 디지털마스터링(DCP), 편집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주디지털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는 사운드 시설을 갖추고 있다.두 기관의 공동주최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영화영상물의 후반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전주 지역 영화제작환경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더불어 공공차원의 영상문화 다양성 및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영화제작환경의 구축하여 전주 영화영상산업의
2021 온라인 검무 페스타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이 주관한 이번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대신 시대 흐름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 검무대회다.이번 대회 1위는 천동욱, 2위 정소희, 3위 김민하가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자 및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졌다.상금과 상품은 아토마토에서 후원했다.대회는 단순히 칼을 들고 추는 춤이 아닌 검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대회 참가가 가능 하다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검을 모르는 사람들 또한 참여 할 수 있었다.지무단은 무예검무의 활성화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2일까지 기획전 ‘전북의 젊은 시선’을 진행한다.‘편린, 없어진 존재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5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서양화 김철규, 한국화 박두리, 영상 성애바(박성애), 서양화 안준영, 한국화 이태욱 등이 그 주인공으로 여러 장르 작가들이 모여 자신만의 이야기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불안한 존재들에게 위로의 공간을 제시한다.작가들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재앙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작품으로 이 시대를 기록한다.전시 주제는 코로나 전후로 삶이 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1 전북 대표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전북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연극 및 거리극, 퍼레이드, 거리예술 등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 문화관광과 공연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접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사업 신청 공문과 발표자료 방문(직접)을 통해 진행된다.선정은 5개 시군과 수행단체를 선정해 1개 시군당 2,400만원을 지원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도민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거리공연으로 주말 낮 시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21년 비전을 ‘전통문화의 진흥과 확산을 위한 거점기반 마련’으로 정하고 관광거점 도시 지위향상과 전통문화 진흥확산을 위해 5대 분야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지문화산업진흥 ▲한식문화진흥 ▲공예문화산업진흥 ▲전통놀이문화진흥 ▲전통문화진흥전략을 5대 분야로 정하고 ‘전통한지 원형 복원을 통한 한지생산의 거점화 기반조성’ 등 13개 핵심과제를 전략 목표로 내세워 운영해 나서기로 했다.먼저, ‘한지문화산업진흥’을 위해 전주 흑석골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우리같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연, 전시, 국도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함께 2021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전시 기획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공연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이번 공모는 공연과 전시 2개 분야로 모집한다.공연분야는 전라북도 내 예술인 단체를 선정하여 공연비와 공간제공을 지원하며, 전시분야는 완주군 내 예술인 단체 및 개인을
완판본문화관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상설전시를 개편했다.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상설 전시의 타이틀은 ‘전주 서포와 방각본 이야기’이다.방각본은 영리를 목적으로 민간에서 판각하여 간행한 책을 가리킨다.전주 지역의 방각본을 ‘완판방각본’이라고 하는데 방각본을 인쇄하고 판매하던 책방을 ‘서포’라고 한다.이번 전시에서 전주 지역의 서포별 특징과 함께 간행되었던 방각본 서책을 소개한다.특히 ‘완판본 온고지신(ON-故知新)’이라는 온라인 전시를 병행하여 온
전주문화재단이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900만원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전주시 문화예술교육 거점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전주시의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전주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등 구체적인 시범사업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1월 전주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시행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전주시의 관심과 의지에 걸맞은
근현대에 들어서면서 주거형태와 경제활동의 변화에 따라 도시는 급격히 확대되었으며 인구는 기존에 삶의 터전에서 새롭게 기획․조성된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이러한 과정 속에 침체되는 지역이 발생하게 되며, 그 지역의 생활환경은 급속도로 쇠퇴하게 된다.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해방 후 근대화 과정에서 새롭게 설계된 도시계획을 통해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특히 생활환경 개선과 인구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환경개선 운동과 신도시 개발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대하게 확장되었다.이에 비해 지역(지방)은 경제적 측면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상징물이 최종 확정됐다.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얼굴이 될 슬로건과 심볼마크,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상징물은 크게 4가지이다.우선 ‘슬로건’은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 ‘Enjoy Sports! Play Life!’로 정했다.자발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쟁보다는 자신의 인생의 가치와 자아실현을 이룸으로써 참된 화합과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또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홍진근 전 국립춘천박물관장이 임명됐다.박물관에 따르면 홍진근 전 춘천박물관장이 1일자로 전주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계명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수료한 홍진근 신임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건립추진 기획단,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학예연구관,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과 학예연구관,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 학예연구관,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장, 국립대구박물관 관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 부장 등을 역임했고, 2020년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상설공연 ‘목요다락’ 무대에 출연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목요다락’은 전통공연 양식에 예술적 깊이를 더한 21세기형 풍류무대로 기존 국악 애호층과 더불어 새로운 국악 관객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신규 공연사업이다.신청자격은 전통공연예술 활동이 활발하며 역량을 갖춘 단체(5인 이상)면 가능하다.민속악, 무용, 창작음악 등 각 분야별 3팀씩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소정의 출연사례금과 공연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접수기간은 1일부터 1
문화예술지원에 대한 전북도의 오락가락 행정에 문화예술인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전북예총 10개 협회장들로 구성된 대외협력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전주완산경찰서에 옥외집회 신고를 하고 전북도의 오락가락 행정에 강력하게 규탄하기로 했다.집회는 2월 1일부터 25일까지며 장소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전북도청에서 진행키로 했다.전북예총 관계자는 “수십 년간 진행하던 것을 단 한 번의 의견수렴도 없이 무작정 시행하는 것에 매우 아쉬움을 느낀다”며 “이번 집회는 도내 53개 단체를 대표해서 전북예총이 움직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