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 ‘서동요’를 소재로 한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을 오는 28일 오후 2시와 6시에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선보인다.재단이 제작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익산 예술의전당과 함께 주관한다.‘몽연-서동의 꽃’은 재단이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네 번째 레퍼토리 브랜드 공연으로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제4회 여성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발표 및 수상작 선정, 시상식을 24일 개최했다.올해로 4회를 맞는 여성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와 공동 주관으로, 도내 예비 초기 여성창업자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템 조기 발굴,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지원, 인큐베이팅(창업보육 및 설립준비), 지역자원 연계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의 적극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터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4일 완주군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양로 161)에서 ESG경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번 지역 사회공헌활동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소원섭)가 주관해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참여기관별 사회공헌 부스 운영과 식사 나눔 활동으로 전개됐다.특히 재단은 ESG와 문화예술을 연계해 친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지역 공예작가들의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공예박람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당 야외마당에서 도내 공예인과 시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전주공예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최·주관, 전주수공예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이석)이 협력단체로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으로 그린(Green) 공예’라는 주제로 판매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 총 60여개의 부스로 운영된다.공예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공예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
‘2023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가 전국적인 흥행 속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는 6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다양한 한복의 자태와 맵시를 뽐냈다.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대상의 영예는 강소명 씨(29세)가 안았다. 붉은 치마와 진주빛 저고리에 초록색 쓰개치마를 입고 무대에 선 강씨는 한복의 단아하고 절제된 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씨는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우리의 멋인 한복 홍보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 밖에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21일 오후 한옥마을에 소재한 전주공예품전시관 내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명인 명장들이 만든 공예작품 17점을 경매로 판매하는 ‘명인명장 공예옥션’을 진행한다.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명인명장 공예옥션’은 수년간 전통 공예 기술을 고집하며, 오늘까지 그 가치를 이어온 명장들의 작품을 경매로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다. 공예품 제작을 위한 재료 손질부터 장식을 달고 무늬를 새기는 마감 작업까지 모든 공정에 장인정신이 담겨있다.공예옥션은 작가들에게는 공예품의 판로 개척, 일반인들에게는 우수한 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이
제32회 전국무용제에서 전북 대표 정승준 안무가가 솔로&듀엣부분 대상을, 유빈댄스는 단체경연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춤으로 미래를 열다’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대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경연 결과 단체경연부문에는 유빈댄스(안무 이나현, 전북대 무용학과 교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솔로&듀엣부문에는 정승준 안무가가 구희진과 함께 출연해 대상을 수상했다.정승준, 구희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창작 현대 무용 ‘너니까 오류’는 연인들은 사랑의 이유를 상대의 내
제24회 영호남연극제가 17일부터 20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연극제는 광주광역시 ‘극단 문화예술공방 바람꽃’, 경남 진해 ‘극단 고도’. 전북 전주 ‘창작극회’, 전북 익산 ‘극단 자루’ 등 총4팀의 작품을 공식초청작으로 구성했다.17일 오후7시30분 선보이는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의 ‘우리말글’은 대통령당선자와 인수위원장이 한글과 영어를 동일시하는 정책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극이 시작된다.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면서 한글에 대해 생각하게 되며 한극의 수난의 역사들을 들여다 본다. 한글을 반대하는 신하들에 맞서는 세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전통문화 사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12일 오전 10시 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의 공동 추진, 지역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사업 교류 및 공동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과 체험, 전시, 행사, 콘텐츠 제공 및 활용,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전북도립국악원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2023년 하반기 목요국악 명연 두 번째 무대 ‘아름다운 조화’공연을 펼친다.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보급과 대중성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전북도를 대표하는 상설공연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온‘목요국악예술무대’는 올 하반기부터‘목요국악 명연’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관객들을 맞이했다.지난 9월 7일에는 무용단 주축으로 창작무용‘촘촘’을 진행하며 전통의 미와 새롭게 창작된 춤의 미를 한껏 알리며 하반기 목요국악 명연의 순항을 알렸다.이번 공연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각계의 노력과 염원이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10일 오후 4시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 장인을 비롯, 한지 관련 전문가와 종사자,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의 날 1주년 기념 리셉션’(제2회 한지의 날)을 개최했다.한지살리기재단, 전통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천년한지관 등 여러 기관이 주최 주관 협력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전통한지를 한국의 23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전북도립국악원장이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민간인 원장이 새롭게 도립국악원을 이끌게 됐다.전북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북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4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전문적 국악교육 및 국악원의 나아갈 방향과 국악대중화를 위한 비전 등 문화예술(국악)분야 전문성을 갖춘 관리자 필요성 증대에 따라 개방형 직위를 지정 운영 사유를 밝혔다. 입법 예고는 11일까지며 이후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차기 민간인 원장 공모절차를 밟게 된다.현 원장 임기가 올해 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