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하면 어떤 이미지들이 떠오르시는지. 애국가, 태극기, 무궁화, 탈, 김치, 기와집, 한복, 한글, 전통소리, 탈춤, 거북선 등등. 노벨어린이집 5살배기 아이들이 소개한 우리나라다.아이들치고는 제법 구체적이어서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노벨어린이집(원장 최유라)은 올해도 여전히 ‘노벨을 꿈꾸는 아이들(노벨어린이집 창작교실 刊)’을 펴냈다.물론 모두 아이들의 작품이고, 1년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그리하여 나이별로 책의 내용도 다 다르다.가장 어린 4세 아이들은 수업진행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책에 담았고, 5세는 앞서 소개한 ‘우리나라 소개책’을 만들었다.6살배기들은 우주를 주제로, 7살배기들
김영애
2008.12.28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