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 총선이 17일 기준으로 후보자 등록 마감이 꼭 10일 남았다.오는 26~27일 선관위에 후보자로 등록되는 이들 중에서 앞으로 전북의 4년을 이끌어갈 선량들이 선출된다.사실상 총선 본선은 10일 남은 셈이다.전북은 10개 선거구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의 주축인 민생당 그리고 정의당 등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뛰고 있다.이들 중 27일까지 선관위에 최종 후보로 등록되는 이들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게 된다.따라서 앞으로의 10일은 전북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역대 총선이나 지방선거는 중앙의 정치력이 큰
엊그제, 전주 서신동의 한 음식점에서 반가운 지인들과 저녁을 했다.모처럼 만남이어서 술잔도 몇 잔 돌고 분위기가 좋았다.특히 모임 장소를 정하기 전에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음식점이 많이 비었다고 하니 그 집 매상이라도 올려주자”로 의기투합한 상태여서 여유있게 약속 장소로 갔다.그러나 웬걸~.음식점은 빈 자리가 없었다.그나마 지인이 미리 전화했던 관계로 출입문 바로 옆에라도,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술자리 중반까지 손님들이 출입문으로 계속 드나들고 문이 열릴 때마다 찬바람이 쑥쑥 들어와 술이 취할 틈이
국회 3선이자 전북 그리고 호남권 여당의 중심 인물인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패했다.4.15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집권 더불어민주당 경선 초반의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만큼 마지막 개표 전까지 익산 주변은 매우 긴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현역 프리미엄 그리고 3선 동안 닦아 온 지역 기반을 감안하면 이 의원의 낙마는 여러 가지를 되돌아보게 한다.지역 정서의 변화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는 민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이 의원은 지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이 24일 기준으로 51일 앞으로 다가왔다.하지만 총선에 나서는 각 정당의 후보자 및 무소속 인사들의 후보자 등록 마감은 불과 32일 남았다.특히 민주당 후보 경선이 24일부터 ‘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 여론조사 경선에 돌입함에 따라 정가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10개 선거구를 석권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 왔다.근래 특정정당이 지역을 싹쓸이 했던 경우는 지난 17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도내 11석을 석권했
21대 국회의원 총선은 “이미 끝났다”는 말이 지역 정가에 적잖이 나돈다.전북을 기반으로 한 주요 정당간 지지율 격차가 크기 때문에 각 정당의 후보 공천이 끝나면 사실상 선거 우열도 정해진다는 것이다.그러나 선거는 마지막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도 결과를 정확히 맞추기 어렵다.지난 19대, 20대 국회의원 총선 당시 서울 종로에 출마했던 정세균 의원은 두 번 모두 큰 격차로 패할 것이라는 여론조사에도 불구, 당당히 당선되면서 국회의장과 국무총리까지 올랐다.14일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D-61, 후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의 전북 지역에 대한 일반적 전망은 여당 우세, 야권 열세다.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 대한 지역내 고공의 여론지지세를 감안한 시각이다.민주당을 제외한 야권 즉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새보수당 그리고 무소속 인사들은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오늘 투표를 한다면 아마도 민주당이 매우 유리할 것이다.민주당이 도내 선거구 10곳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배경이다.하지만 선거는 아직 60여일이 남았다.앞으로 60여일 동안 전북의 민심이나 표심이 어떻게 변
4.15 총선이 이제 후보자등록 마감일을 기준으로 하면 17일로 꼭 D-70, 두 달여 남았다.그 안에 각 정당들은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선거에 대비해야 한다.전북도 마찬가지다.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그리고 민주당에 대한 고공의 지지세를 바탕으로 전북 전 선거구 석권을 노리고 있다.과거 전북의 맹주 자리를 다시 되찾겠다는 것이다.이에 맞서 현역 의원들이 중심을 이룬 야권은 수성 의지를 불태운다.현재는 여러 정당으로 나눠져 있지만 총선 전에 통폐합을 통해 강력한 야당이 되겠다는 생각이다.전북은 민주당이 독점하든,
지난 6일 저녁,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0 재경전북도민 신년인사회가 열렸다.전북 출신의 수많은 재경인사, 약 1,000여명이 호텔 연회장을 가득 채웠다.반가운 얼굴도 많았고 새롭게 인사를 나눈 재경인사들도 많았다.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바쁘다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도 참석했다.7, 8일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뒀지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수학1의 정석'으로 유명한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과 조정남 전 SK텔레콤 부회장 등이 자랑스런 전북인상을 수상했다.또 과거 여야 정치권의 주
2020년 4월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이 치러진다.1일로 총선은 D-105일이다.하지만 총선 후보 등록이나 각 정당의 경선 일정을 감안하면 총선거는 이제 2~3개월 남은 셈이다.이번 선거에서 전북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전략적 투표다.역대 주요 선거에서 나타난 것처럼 광주와 충청권은 전략적 투표로 이름난 곳이다.이들 지역은 정치 발전, 지역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되는 정당이나 인물을 선택해 왔고 그 과실을 잘 챙겼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에는 전북이 전략적 투표를 시도할 시점이라는 시각이 많다.-여당 독주 체제와 다당제의 순기
한 국가가 국력이 세계적으로 강력해져 가는 순서는 우선 경제력이 다른 나라보다 앞선 다음, 군사력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마지막으로 문화력으로 세계를 휘어잡는 순이다.대표적인 국가가 미국이다.제2차 세계대전이 승전국으로 패전국인 독일·일본의 모든 기술을 미국 본토로 이전해 세계를 상대로 돈은 긁어 모았다.군사력도 일본은 자위대만 있을 뿐 일본군의 주력부대는 미군이다.일본 전역에 미군 47개 캠프가 있다.독일도 마찬가지이다.독일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의거 미군이 주둔해 있다.이렇게 전 세계에 미군이 주둔해있을 정
21대 국회의원 총선 D-120일인 17일부터 내년 총선 입지자들의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향후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인사들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통해 대거 여의도 티켓 확보 경쟁에 나서면서 총선 정국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부터 전북도의회는 출마 선언을 하려는 이들의 기자회견이 이어지면서 북적였다.도내 10개 선거구에서도 총선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파악된다.총선 입지자들은 17일부터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일정 선에서의 선거 활동을 시작했다.이들은 사무소를 낼 수
어떤 모임에서 누군가 물었다."좋아하는 스포츠가 뭐예요?", "럭비를 좋아합니다"."럭비요?"."네".대부분 럭비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한다.월드컵 4강에 오른 축구나, 최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구 또는 겨울 스포츠로 자리잡은 농구와 배구 등 인기 있는 스포츠는 많지만 럭비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기 때문이다.실제로 럭비는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소한' 소포츠인 것 같다.일반인들은 사실 럭비를 잘 알지 못한다.몇 명이 하는 스포츠인지, 국내에 프로팀이 있는 지 조차 관심을 두는 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