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공공요금이 최대 상승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11.63%나 인하됐다.특히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해 상대적으로 높은 공급비용을 내야 했던 정읍과 김제, 임실군 등에는 동일요금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 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지역별 평균공급비용 조정 내역을 살펴보면 전주ㆍ완주 3.91%, 군산시 5.30%, 익산시 0.31%, 정읍 19.18%, 김제시 24.23%가 각각 인하됐다.이번 공급비용 조정으로 인한 연간 절감액은 일반 가정용의 경우 전주·완주 800원, 군산 760원, 익산 160원, 정읍 27,000원, 김제 28,700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북도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비용 재산정을 위해 지난 4월 회계법인에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박정미 기자
2011.08.08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