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진 평론가는 그동안 신문에 발표한 칼럼 제목을 표제로 한 에세이 ‘뭐 저런 대통령이 다 있나’를 펴냈다. ‘뭐 저런 대통령이 다 있나’는 지난해 말 등단 40주년 기념문집 ‘드라마 톺아보기’, ‘흥행영화 톺아보기’, ‘강추 이 영화’ 등 3권을 펴낸 이후 3개월도 안돼 선보인 57권째 책이다. 수필산문집으로만 국한하면 16번째 장세진 지음의 책인 ‘뭐 저런 대통령이 다 있나’는 2022년 5월 펴낸 ‘뭐 저런 검찰총장이 다 있나’ 이후 1년 9개월 만에 내놓는 장세진 에세이집이기도 하다. ‘뭐 저런 검찰총장이 다 있나’처럼 ‘사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무용 예술교육인 꿈의 댄스팀이 “꿈의 무용단”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2기 단원을 모집한다. 작년 한 해 주민공유워크숍, 특별강의 포함 총 33회의 수업을 진행하였고‘완주 와일드 앤 로컬 푸드축제’ 개막공연 그리고 결과발표회 ‘친구야, 하늘을 봐!’까지 약 1,000명이 넘는 관객들과 지역주민들과 다수의 관객에게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도 완주군의 초·중·고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춤추며 행복한 모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문화 정보와 소식을 전할 시민기자단 ‘전통아띠 2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올해 2기를 맞이한 시민기자단 ‘전통아띠’는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통문화 주제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하게 된다.기자단은 지원서를 토대로 서류평가를 거쳐 총 10명을 최종 선발되며, 위촉장과 함께 전당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체험, 교육 등에 우선 초청되며 각종 홍보 활동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또한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와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다이어리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9일까지 제25회 전주영화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가입비는 5만 원이며 가입비 이상의 금액도 납부 가능하다.전주영화제 서포터즈는 영화제의 다양한 예매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유료 회원 제도로, 최초 가입 시 5만 원 이상의 가입비를 납부하면 누구나 기간 제한 없이 영화제 서포터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예매 실적 기준 3년 연속 영화제 불참 시에는 일반회원으로 전환된다. 신규 서포터즈로 가입한 회원에게는 모바일 및 실물 회원 카드가 발급되며, 서포터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기본 혜택으로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창극단 차복순 명창의 흥보가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월정사의 새벽밤을 수놓았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에서는 지난 9일과 10일 ‘금강경 봉찬 철야정진’이 진행됐다. 1,700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금강반야바라밀’로 온 밤을 밝히며 오대산을 울렸으며, 전북도립국악원 차복순 명창은 금강경봉찬 기도에 초대돼 ‘판소리에서 불교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이상호 명고 북 반주에 맞춰 흥보가를 1시간 30분여에 걸쳐 열창하는 무대를 가졌다. 생애 처음으로 월정사를 참배하고, 또 생애 처음으로 부처님과 1
익산문화관광재단은 매년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El sistema)’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된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은 14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단의 대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다.재단은 19일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며, 단원으로 선정 시 주 2회 2시간의(매주 수, 금 오후 5시부터 7시) 교육이 진행된다. 수업은 오케스트라의 각 파트별 및 앙상블 교육을 통해 개인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전주가족영화제가 출품 공모를 시작한다.전주가족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주가족영화제는 홈페이지(www.jfff.kr)를 통해 22일까지 출품작을 받는다. 지난 해와 동일하게 국내경쟁, 전북경쟁, 전북청소년경쟁부문과 ‘F-감독전’을 공모하여 상영할 예정이다. ‘F-감독전’은 4편 이상 제작한 감독을 선정하고 감독이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가족을 초대해 함께 관람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출품작은 지난해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장르와 상영시간 제한 없이 대한민국 누구나 국내경쟁에 지원 가능하
문예지의 새 역사를 만든 문예연구가 창간 30주년 지령 120호가 발간됐다. 계간 종합 문예지 ‘문예연구’(발행인 :서정환)는 지난 1994년 3월 창간호를 발간한 지 30년 만에 지령 120호를 발행하게 된 것이다. 계간지로서 연간 4회 출간을 하여 120호가 나오게 되었다는 것은 그동안 단 한 번의 결호도 없이 꾸준히 발행해 왔다는 뜻이다. 문학의 위상이 변화하고 미래의 존립 양상조차 의심스럽게 여겨지는 시대에 ‘문예연구’ 120호 발행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더구나 수도권 중심의 중앙 문화와 지방 소도시 기반의 지역 문화 간
석정문학회는 지난 8일 전북문학관 문예관에서 제27대 김영 석정문학회장 취임식 및 2024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임시총회는 성원 보고 후 김영 신임 회장의 인사와 석정문학회 정관 승인 및 임원 선출의 건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승인의 건을 의결했다.김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뤄내신 업적은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며 석정 시인의 문학적 가치와 정신을 전북 문인뿐만 아니라 전국 문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석정문학회는 지난 1월 15일, 중진 회의를 열고 제17대 석정문학회 회장으로 김영 시
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유화음실이 오는 25일까지 올해 2분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2분기 정기대관 공간인 ‘공유화음실’은 94.9m2(28.8평) 규모로, 전주 원도심 동문길 60에 위치하고 있다. 음향시설과 강의용 테이블, 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전시부터 교육 세미나까지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2분기 정기대관 가능 요일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이며, 대관 시간은 오전, 오후, 야간으로 3개의 시간대별로 운영된다.전주 시내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호회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음식 브랜드 육성을 위한 브랜딩 아카데미 교육을 개설했다.전당은 전주시 관내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4 전주음식 브랜딩 아카데미' 교육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전주시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모집한다.‘2024 전주음식 브랜딩 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소의 서비스 개선과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 인식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더욱 발전된 전주음식 문화의 확산에 목적을 둔 총 6회의 집합 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2024 외식 트렌드, 주 식재료를 활용한 일품
고 소훈 작가를 기리고 고인의 뜻을 이어받기 위한 ‘훈 아트 뮤지엄’이 최근 개관을 통해 ‘소훈 사제전’을 마련했다. 전북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고 소훈 화백은 살아생전 김제 금산면에 작업실과 미술관, 카페를 만들어 그곳에서 작품활동에 매진하려 했다. 소 화백은 이곳에 ‘소훈미술관’을 준비하던 중 세상을 떠나게 됐고, 화백이 떠난 후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6일 ‘훈 아트 뮤지엄’을 개관하고 첫 전시를 진행한다.전시는 고인의 아들 소재훈씨가 생전 아버지가 만들려 했던 미술관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작가들과 제자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