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순창·남원·정읍·익산·임실·무주·완주 등 전북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 기온은 고창이 33.5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고, 남원 33.1도, 완주 33도, 순창 32.9도, 익산 32.7도, 임실 32.6도, 장수 32.2도, 무주와 정읍 32.1도, 전주 32도, 김제와 부안 31.4도, 군산 31.2도, 진안 31.2도 등 분포를 보였다.
김명수
2017.07.19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