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 등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300억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17일 산업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실시한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용량․고출력 UPS 표준모델 개발과 연계한 안전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완주군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연구원)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
전북지역 청년예술가그룹 C.ART는 올해 12주년을 맞아 30명의 시각 예술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모인 전시 ;씨앗 한 점;을 18일부터 23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통해 표현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활발한 예술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현 지점을 조명한다. 전시장에는 ‘전북 지역 작가’ 라는 키워드로 모인 서양화, 한국화, 조소,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지역 내에서 새롭게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의 ‘C.ART’라는 단체의 이름처럼, 이번 전시는 ‘씨앗
전북문인협회(회장 백봉기)는 전북문협 발전을 위한 ‘2024 희망 Jump 워크숍’을 가졌다. 16일과 17일 부안 현대해상변산연수원에서 가진 이번 워크숍은 회장과 부회장 등 집행부와 시군지부장, 분과위원장 및 직능위원장, 편집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변화와 혁신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전북문협 발전의 저해 요인을 찾고, 발전동력과 가능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제발표를 한 이종희 전북문협운영위원장은 “전북은 훌륭한 작가를 많이 배출한 문향으로 한국문단의 메카였다”며 “그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제33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고객 응대 서비스 마인드 정립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고객 만족 서비스(CS)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CS)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올해 상반기 서비스 교육은 ‘내가 전주의 이미지’를 주제로 선정, 관광객을 대하는 직원 개개인의 태도가 곧 전주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라는 친절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뒀다.교육은 고객 응대 기법, 민원 응대, 고객관리, 직원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 등의 내용을 다뤄 전문적인
전북특별자치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금산사 주지 일원, 탑사 주지 진성)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한 등 한 등 자비와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봉축행사를 진행한다.연등은 번뇌와 무지의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추는 것을 상징한다. 신라시대 때는 간등, 고려시대에는 연등회, 조선시대에는 관등이라 칭하며 온 나라가 등불을 밝히고 가무를 즐겼다. 봉축위원회는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면서 연등축제를 통해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해 나가고자 한다. 단순 종교행사가 아닌 전주한지를 비롯한 지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봄 정취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봄을 상징하는 ‘연둣빛’ 싱그러운 초록의 향연을 보고 있노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초록물결 넘실대는 ‘고창청보리밭축제’를 제대로 즐겨보자!/편집자주 ▲ 제 2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 5월12일까지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원 일원의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초록빛의 청보리가 살랑살랑 손짓하고 있다. 20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정부 재정수지가 지난해 87조원 적자를 보인 가운데, 전주시의 올해 지방채 발행규모가 12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속적인 지방교부세 삭감이 예상되는 만큼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적극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박형배 전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4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민생과 직결되는 지방교부세 삭감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시장과 시의장이 함께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1일, 2023 회계연도 국가재정 집행 결산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
총선 참패 이후 대통령의 입장이 전달되는 첫 자리가 마련됐다.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이 아닌 국무회의 석상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전달하는 대통령의 메시지였다.전문 역시 공개되었고, 정계와 언론은 앞다퉈 이를 보도했다.대통령의 자세 변화는 있었을까? 한겨례 등 진보진영 언론들은 총선 참패에도 ‘마이웨이’라 서술하며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꼬집었다.일부 보수 언론들도 윤 대통령의 보도를 다루며 소통부재를 꼬집었다.특히 기자회견 등 질의응답이 아닌 일방통행식 입장 발표라는 점에서 변함없는 모습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를 냈다.윤 대통령은 1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규정되고 있다. 전북은 10석으로 국회의석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민주당 일색으로 민주당의 독주가 계속되게 됐다. 전북 도민의 선택에 의해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 독주로 인한 장점과 단점도 고스란히 도민의 몫이 될 것이다. 여기서 우려되는 것은 지금까지 60여 년간 지속된 민주당 독주로 인한 병폐가 치유될 것인지 더 깊어질 것인지 하는 점이다. 민주당은 싹쓸이 한 만큼 의기양양해 할 것이다. 민주당의 총선 구호처럼 정권심판에 치중할 것이 명약관화하다.
정읍시는 샘고을정다운상권의 다양한 행사와 중요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해 10월 개설한 SNS 채널(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정다운상권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상권의 매력을 소개하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유용한 정보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특히,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8명의‘상권 서포터즈’를 활용해 상권의 숨은 맛집이나 점포를 카드뉴스나 동영상으로 제작해 SNS 채널에 송출할 예정이다.또한 SNS 채
남원시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남원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동네상권발전소는 최대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지자체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 발전 전략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광한루원의 대표상가인 경외상가를 핵심점포로 육성하고 인접 골목인 남원공설시장, 고샘길, 향단로를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어, 광한루원을 찾는
진안군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1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이다.지난 2월 1일~16일까지 전국 인삼제품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
김제시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가루쌀을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 활용 홍보·마케팅 지원 등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약 2억원의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적인 대표 쌀 주산지인 김제가 ‘가루쌀’을 활용해 쌀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며 미래선도형 쌀 가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제시는 새만금 주요기반시설 필요성과 대응방향 등을 지난 16일 기반시설 관련 부서장 및 팀장들과 함께‘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제1차 기반시설 분야 전략회의를 진행했다.이번 전략회의에서 새만금 주요기반시설 사업 추진현황 및 기존 발굴사업 필요성 설명,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발굴된 사업들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새만금지역의 기반시설은 새만금 투자환경 개선 및 내부 개발 촉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나, 현재 매립이 완료된 농생명용지에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새만금수목원(’27년 개원),
김제시는 17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장애인 단체장과 장애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김제시장애인단체협의회(김갑배 회장)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박승택 관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승택 관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장애인의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강인)가 17일 홀몸 어르신, 수급자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80세대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물가 인상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세탁세제, 주방세제, 간장, 설탕, 라면)를 지원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명의 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특화사업으로‘사랑의 쏙~ 영양이 쏙~’밑반찬 지원사업, 취약계층 연탄 지원사업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16일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를 방문해 직원들과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치안간담회에서 임 청장은 임실 관내 치안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각 실과 사무실과 관내 운수파출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차량 내 금품을 수차례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김종민 경위와 의무위반 예방에 기여한 김효영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임병숙 전북청장은“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임실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N치즈’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가공식품분야)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한경닷컴, 동아닷컴, iMB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가 후원하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관련 시상식이다.수상자 선정은 주최 측이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브랜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신뢰
임실군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신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14개교를 순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초등학교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학교 구강보건사업은 치과 전문인력이 각 학교를 방문하여 구강검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치아홈메우기 등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불소용액양치사업은 치아를 단단하게 하고 세균의 활동을 방해하여
신평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주현), 부녀회(회장 윤성순)가 지난 15일과 16일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愛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김주현 회장은“고추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님,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염진선 신평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