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오는 3월 2일 재개장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노후된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히트펌프와 천정 교체공사를 완료했다.시는 또 수영장 재개장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탈의실·샤워실 등 부대 시설 정비, 수영장 운영 인력 확보 등 준비에 분주하다.청소년수련관은 정읍YMCA에 민간위탁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1997년 준공됐다.시 관계자는 “정읍YMCA와 함께 청소년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반기별 정기 안전점검은 물론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26일 샘고을 시장을 비롯해 연지, 신태인 등 3곳의 전통시장에 대해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일제점검은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의 100% 가동 유지 및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을 점검했다.이와 함께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점검, 전통시장에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 일제조사, 소방통로 상 적치물로 인한 소방차량 진입 불통개소 현지시정 및 관계인 지도, 각 점포별 소화기ˑ단독경보형 감지기 비치 여부 등도 포함됐다.임병환 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계인들의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오는 4월말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과 고위험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이번 집중단속은 음주사고 다발지역 등 단속지점을 선정,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특히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중심으로 주간 집중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위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2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영유아 기저귀 구입 지원금을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구입 지원금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했다.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0~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충족하면 자녀 별로 각각 기저귀를 지원받을 수 있다.둘째 자녀의 서비스 신청일 기준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의원, 농업 관련 교수, 연구기관, 농협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분과별로 사업목적, 사업내용과 신청자의 영농경력, 경영능력, 사업의 효과 거양 등을 세밀히 검토해 올해 38개사업, 49억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식량작물 분야에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 등 11개 사업 31억1천500만원, 소득작목 분야에 원예특작
정읍시 샘고을시장에서 지난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방화제가 열렸다.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샘고을시장은 전국 5대 시장 중 하나로 지난 1949년과 1957년에 대형화재가 발생, 많은 상가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1958년부터 자발적으로 제를 지내오고 있다.전통시장 상인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방화제에서 이학수 시장은 초헌관을 맡아 초헌례를 올리며 시장의 안전과 번영, 상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의 복을 기원했다.방화제 행사는 떡국·부럼·귀밝이술 시식·시음 등
정읍시보건소에서 성인비만관리프로그램 ‘재미삼아, 운동하고 워킹하자’ 참여자를 모집한다.2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재미삼아, 운동하고 워킹하자는 주 2회 노르딕 워킹과 폼롤러 스트레칭, 영양교육으로 구성돼 총 1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 운동은 북유럽 스키선수 하계 훈련 방법인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해 걷는 것으로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돼 걷기보다 더 좋은 걷기라 불리기도 한다.모집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정읍시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전국 73종 중 정읍시 가입대상 농작물은 사과·배·벼·인삼 등 56종이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팥, 시금치, 배추, 무 4종이 추가됐다.정읍에서 보험대상 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경영체등록과 재배면적 등 간단한 요건에 해당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시
정읍시가 80억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 ‘오샘보샘’과 ‘캐릭터’를 개발했다.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상인과 시민, 관광객 등 약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4개 상권 상인회와 논의를 거쳐 개발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통합브랜드 ‘오샘보샘’은 ‘정읍으로 와서 보고 즐기라’는 의미로 ‘오세요 보세요’문장을 정읍의 정체성인 ‘샘’과 조합해 간결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캐릭터는 ‘토토’(정읍민요 토끼타령), ‘누누’(정읍 한우), ‘리리’
정읍시의회는 21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만재 의원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을 촉구하며’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최재기 의원은 ‘동학농민군 총관령 김개남 장군의 유적지를 보존하자’를 제안하고 서향경 의원은 ‘정읍시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교육의 효과적인 정책과 제도를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회기 마지막날인 29
정읍시가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21일 개관했다.정읍시 북면에 자리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남권(정읍, 김제, 고창, 부안) 4개 시·군 사례관리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거점기관이다.이날 개관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개 시·군(김제, 고창, 부안)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굿네이버스 지난해 11월 위탁운영법인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그동안 운영해온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남권 아동학대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관할지역이
정읍시가 올해와 내년 출산·양육가구의 주택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21일 시에 따르면 내년 연말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자녀를 출산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주택 취득가액 12억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할 때와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감면이 가능하다.발생하는 취득세액이 5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100%, 초과하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각각 감면된다.출산지원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다주택자는 감면이 배제되나 주택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는 감면이 가능하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