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A등급의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과 자회사 90개소를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ㆍ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ㆍ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
전북지방우정청 무주우체국(국장 한완수)소속 집배원이 길에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구조한 사실이 지역 주민들에 의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무주우체국 집배원 하정수 주무관(54세)은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무주읍 적상면 남원국토관리원 도로 부근에서 우편물 배달 중 길에 자전거가 넘어져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쓰러져 있던 남성은 맥박이 없고 호흡이 없는 상태여서 하 주무관은 곧바로 119 및 112에 신고 후 지나가던 차량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 주무관은 마침 소방직원이던 차주와 함께
주식회사 성실(대표이사 정태두, 박연숙)이 완주군에 3,600만 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후원했다. 11일 완주군가족센터는 최근 박연숙 성실 대표이사,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위기 가정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나눔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성실은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여성친화 기업으로서, KF-94 마스크 및 성인용 의류, 골프웨어 위탁생산(OEM) 전문기업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완주군 내 취약위기 가정 및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필요한 아동의류 3,651점을 완주군가족센터에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임실읍 상원마을 김영수 이장과 ㈜중앙에듀 문정빈 수학강사가 11일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각각 100만원씩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김영수 이장은 “평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임실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주)중앙에듀 문정빈 수학강사는 “임실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임실군애
재인천 남원고 동문회가 지난 8일 인천에서 제6회 재인천 남원고 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중 고향사랑기부금 460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재인천 남원고 동문회는 인천에 거주하는 남원고 모임으로, 동문 간 친목과 결속력을 잘 다져오고 있으며 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특히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동문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남원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고 하니 작은 기부로 후배들에게 더 좋은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지난 11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협동조합업종본부(이하 전국협동조합 노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민경신 전국협동조합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상생 발전과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무주군은 향로산자연휴양림(10%), 단풍마을휴(제휴가), 나봄리조트(20~70%), 레저·바이크텔(30%), 반디랜드(30%)등 숙박·관광 시설과
‘무주사랑’의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로 확산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서구 ‘더 디자인성형외과’ 김성수 원장이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김성수 원장은 “지금은 인근 대전에 터를 잡고 살고 있지만 무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까지 무주에서 다닌 무주사람”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무주발전과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일구는 데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4월 현재까지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761건에 1억 7백만 원으로,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
전북대학교는 세계식량안보 연구를 이끄는 캐나다 라발대학교(Laval University)와 손잡고 글로벌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라발대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전북대 국제처를 찾아 공동 연구의 시작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고, 양 대학은 개발도상국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 협업을 시작하고 이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포함한 다자 간 연구로 확대할 계획이다.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한 때 식량원조를 받았던 우리나라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호성전주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온라인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2014년 4월 개원한 호성전주병원은 지난 10년간 365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척추관절센터 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로 성장해왔다. 특히 정형외과 박명식 원장과 이주홍 원장, 비뇨의학과 윤상진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이정우 과장 등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 중심으로 대학병원급 진료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당시 전주지역 병원으로는 최초로 차안에서 검사하는 ‘드라이브인스루’ 를 실시하며 코로나19 국민안심병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이 8일 전북대학교 농생명대학의 임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The 칭찬받는 전북농협’이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특강은 전북농협의 본부장으로써 추진해 가고 있는 ‘The 칭찬받는 전북농협’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진행되는지 설명하고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가는 길에 꼭 해주고 싶은 조언으로 이루어졌으며, 딱딱한 내용 전달이 아닌 질문과 대답의 열린 특강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김 본부장은 ‘The’에는 더 많은 지원(약점 보완)을 통해 성공하는 사업(최고를 지향)을
사단법인 아름다운공동체는 최근 두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자,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개소식을 진행한 아름다운공동체는 2019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을 수여, 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있다.해당 공동체는 전북지역 사회에 귀감이 될 교육자를 발굴하고 스승에 대한 존경을 일깨우며, 교육자들에게 자부심과 보람을 심어주는 것을 주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개소식에서 두 위원장은 “최근 교권 추락으로 인해 상처받은 교사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학부모와 지역사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의 교양총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의 문화와 인문 자산을 발굴하여 일반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전북의 이모저모로 읽는 공존의 인문학’은 전북지역에 숨어 있던 사람과 삶을 발굴하고 엮어서 다시 지역민에게 환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저자로는 홍성덕, 김건우, 이용욱, 서정화(이상 전주대학교), 백진우(서강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서정화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장은 “도민들이 이 책을 통해 전북의 문화를 더 가까이하고, 숨어 있는 더 많은 이야기를 길어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