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인구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 나가고 있는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따내며 탄탄한 인구 증가 요인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에서는 경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이 교육 여건까지 마련한다면 인구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KCC, LS엠트론,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등 경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전북지역 1인당 GRDP는 압도적 1위는 이를 반증한다.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5,739
더불어민주당이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에서 배제됐던 정희균 전 노무현재단 전북 공동대표의 재심을 인용했다.5일 정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제230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 전 공동대표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 선거구에서는 정 전 공동대표와 안호영 의원, 김정호 당 정책위 부의장의 3자 경선이 진행된다.경선 방식은 국민참여경선으로 권리당원ARS 50%와 안심번호 ARS 50%로 진행된다. 경선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경선주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과 지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도내 최대 격전지인 전주을 선거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확정과 함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당초 일반적 예상을 깨고, 1차 투표에서 이성윤 전 검사장이 후보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민주당 경선을 통해 당 지지층의 전주을 표심이 이 전 검사장에게 쏠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본선까지 영향을 미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 5일 도내 여야 3당 분위기를 종합하면 전주을 선거에 대한 3당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고 국민의힘
전주한벽문화관은 2024년을 맞아 새로운 기지개를 키고 있다. 한옥마을 대표 복합문화시설로써 전통예술을 비롯한 동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실연과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한벽문화관은 올해도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하면서 본격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편집자주 지난해 한벽문화관은 다양한 작품으로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전주마당창극이다. 12년째 이어진 ‘'전주마당창극'은 전주 한옥마을에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판소리를 기반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마당창극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많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조국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다.황 전 선임행정관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조국혁신당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민주당 총선 승리의 길에 함께 하고자 했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검찰 독재 정권 심판을 더 빠르고 강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결단”이라고 당적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황 전 선임행정관은 전주병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희망했지만, 공천 배제(컷오프)됐다.그는 “민주당 중앙당의 주요 당직을 맡고 정권교체까지 이뤘던 저에게 이번 결정은 무척 힘들었다”며
전희재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주병 선거구에 출마한다.전 전 부지사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2009년 재.보궐 선거, 2016년 총선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선거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안보,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전주는 지난 40여년간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로 침체와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새만금 사업은 중단되고 김제공항이 무산된 데 이어 급
이환주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예비후보는 “국립의과전문대학원법을 반드시 통과 시키겠다”고 공약했다.지역구 시도의원과 함께 정책연대를 표명한 이 예비후보는 4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남대 폐교 이후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인력 양성계획을 알고 이에 대한 방향을 전환한 장본인”이라며 “50% 정도 부지 매입했는데도 이를 뒷받침할 국립의전원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국립의전원법을 최우선적으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립의전원 관련 법은 20대 국회에서 발의되었으나 폐기됐고, 21대 국회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실현을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인구 감소?고령화 등에 따른 농산업 분야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 등 우리 농업ㆍ농촌이 마주한 여건이 녹록지 않다. 반면,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에 국가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농업 급부상 등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혁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국정ㆍ농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과학기술의 융합ㆍ혁신ㆍ협업을 통한 활기찬 농업ㆍ농촌 실현에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김정호 변호사는 4일(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곧 진행될 경선 과정에서 투명하고 갑질 없는 공정한 경쟁을 할 것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선거구 획정 지연과 변동에 따라 후보를 알리고 정책을 비교할 시간적 여유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 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당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이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고 경선 참여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제 인생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으로 생각하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군산·김제·부안이 특례구로 결정된 가운데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가 이는 유권자의 의견을 무시한 선거법 개악이라고 평했다.4일 군산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판하고, 김제 및 부안에 묶인 군산 대야면과 회현면 유권자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국회에서 확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를 253명에서 254명으로 1명 늘리고, 비례대표 정수를 47명에서 46명으로 1명 줄이는 것으로 결정됐다.공직선거법 제24조의2(국회의원 지역구 확정)에 따르면 국회의원
정읍시는 시민과 함께하며 공감하는 문화도시 정읍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올해에도 각종 기획전시와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쓴다. 봄에는 벚꽃축제, 여름에는 물빛축제, 가을에는 구절초축제 등 계절에 맞는 축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시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편집자주 ▲ 봄날의 설렘과 여름의 추억이 가득한 2024 정읍 축
고창군보건소가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와 출산지원 등을 동시에 챙기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창군보건소의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 민선 8기 고창군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 ‘안착’심덕섭 고창군수의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우리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비 전액무료’,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