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데 필수적인 기술규제 대응과 원산지 관리, 제품 트랜드 등의 시장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청장 위성인)은 오는 4일 중국 현지의 제도적 진입장벽의 애로사항 해결과 대응능력 향상, 중국의 수출유망제품 동향 등에 대한 설명회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전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전북중기청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먼저 FTA전문가가 중국시장의 원산지 관리와 한·중FTA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송기순, 이하 여경협)는 30일 오전 10시, 고창군청에서 박우정 고창군수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여경협은 여성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의무화, 여성기업 수의계약, 여성기업 경영애로 사항 등을 고창군 측에 전달했다. 또 고창군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나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송기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창군 여성기업인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며 “공공기관에서 여성기업 공공구매 의무화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인 견적으로 기존 2천만원에서 5천만원
최근 관객수 1천2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사를 다시 쓰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 이 영화의 시놉시스(줄거리)는 6.25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를 시작으로 파독광부들의 이야기, 배트남 파병, 이산가족 찾기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꿰뚫는 내용으로, 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나이 든 관객들은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주인공인 덕수(황정민 분)의 이야기에 공감하기도 하고, 그 이후에 태어난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은 경험하지 못한 부모세대의 노곤한 삶의 모습에 경의와 함께 감사를 보낸다. 오늘 우리가 선정한 이야기도 어쩌면 어려웠던 그 시절을 이겨낸 장애를 가진 한 남자의 인생역경 스토리이자, 그를
에너지관리공단 전북본부(본부장 박관순)는 29일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본부장 강이순)와 ‘에너지절약 및 녹색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녹색교통안전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절약홍보활동에 서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도민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관순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교통소통과 국민을 위한 재난·안전전문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TBN한국교통방송과 함께 미래지향적&nb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매주 1차례씩 설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설 차례상 구입 예상비용이 1주일새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aT전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차례상 구입비용(4인 기준)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인 26개 품목의 구입비용이 1주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지난주보다 0.4% 상승한 20만 9천원으로 나타났으며, 대형유통업체는 2.9% 상승한 30만 9천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과일류와 수산물 등 일부 품목가격이 상승한 반면, 쇠고기와 배추, 무 가격은 하락했다. aT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올해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와 장년취업 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됨에 따라 인턴 희망기업 및 취업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상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는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신규 채용에 따른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인턴을 채용할 경우 기업에게는 약정임금이 128만원인 경우 월 60만원의 지원금이 3개월 동안 지원되며,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간 매달 65만원씩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또 이 사업에 참여한 인턴사원(만 15~34세)들은 직종과 근속기간에 따라 180~300만원까지의 취업지원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입직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건설업종 채용규모는 늘어나지만, 정유·화학과 식·음료 분야 채용은 감소할 전망이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500대 기업 일자리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180개사의 기업당 평균 채용인원이 12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들 기업의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 평균 채용인원(129.9명)보다 2.3% 줄어든 수치로, 전체 신규채용 인원도 2만2천844명으로 지난해(2만3천385명)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총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입찰 참여가 제한된 공공 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사업을 수주한 26개 기업이 적발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3만924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삼표와 ㈜한글과컴퓨터 등 19개 기업이 설립한 26개 위장 중소기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위장 중소기업이 지난 2년간 공공 입찰시장에서 따낸 금액은 지난 2013년 474억원과 지난해 540억원 등 총 1천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중견기업인 ㈜케이씨씨홀딩스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라 20억원 미만의 사업의 입찰 참여가 금지되자, 위장 중소기업인 ㈜시스원을 통해 입찰에 참여해
지난해 전북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2013년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사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8천596만4천 달러로 1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제과류와 주류 등의 가공농산물과 수산물은 지난해보다 각각 12.1%와 8.8% 늘었지만, 엔저 현상으로 인해 수출 채산성이 악화된 장미와 파프리카 등의 신선농산물(-13.2%)과 축산물(-8.6%), 임산물(-8.5%) 등은 수출액이 감소했다. 단일품목별로는 조미 김과 마른 김이 각각 1~2위를 차지해 김이 다시 한번 전북지역 효자 수출품목임을 입증했으며, 섬유판과 닭고기, 비스킷, 파프리카 등도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생진원)은 28일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도내 중소식품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우수한 상품 발굴, 제품의 품질 향상 및 마케팅 활동에 적극 참여 ▲NS홈쇼핑 판매매체를 통해 해당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기회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국내산 농·수·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을 목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생진원은 또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우수기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Buy전북상품인증기업협의회 등과도 서로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28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전주지역 상공인들은 우리경제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임을 함께 인식하고, 올 한해 경기회복과 기업애로해소에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정관 개정(안) 심의를 통해 의원정원을 현행 70명에서 75명으로 5명을 늘리기로 결정하고, 대한상의 표준정관 개정사항을 반영해 회장이 직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할 수 있도록 일부 수정했다. 김택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주상의가 지난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기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l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의 1일 평균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가정에서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2.1㎏ 줄어든 것으로, 1인당 하루에 178.35g의 쌀만 섭취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잡곡을 비롯한 기타 양곡 소비는 지난해 8.1㎏에서 올해 8.7㎏으로 소폭(7.4%) 증가했다. 농가의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121.3㎏으로 비농가(70㎏)보다 1.7배 많았다. 이밖에 식음료와 음료 등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은 총 53만4천999t으로 지난해보다 1.7% 늘었으며, 업
정부가 휘발유 가격 안정을 위해 ‘시중가격보다 100원 저렴한 가격’을 목표로 추진해온 전국 알뜰주유소들이 국제유가 하락과 맞물려 점차 가격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휘발유와 경유 등에 붙는 세금이 전체 휘발유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휘발유가격 하락을 반기면서도 정률세로 붙는 세금체계에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2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경우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1배럴(159ℓ) 당 93달러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절반 이하인 44.15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같은 기간 국내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1천8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청장 위성인)은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올해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총 1천100억원이 투입되며, 특히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중국시장 진출기업의 우대 및 지원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수출역량강화사업(565억원)과 해외유통망 진출지원(102억5천만원), 무역촉진단 파견(180억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164억5천만원) 등 모두 9개 사업이다. 또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단계별 패키지식 지원, 해외 마케팅 계획 수립과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F
“편의점에서 커피를 구입할 때는 2개 구입시 1개를 덤으로 주는 ‘2+1’행사 제품을 주로 이용하고 있어요. 이제는 행사제품이 없어 제값을 주고 커피를 마시려고 하면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이 밥보다 커피를 더 자주 소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공산품 커피가격도 판매처에 따라 최대 2배 이상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 년 전 이슈가 됐던 아이스크림 반값 할인에 이어 최근에는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일반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커피가격도 ‘2+1’제품은 기본이고, 반값 할인이나 ‘1+1’ 등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소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핵심기술 보호·유출방지 등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2015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정보화지원 사업 규모는 경영혁신플랫폼구축 14억원과 생산현장디지털화 80억원(150개 기업 내외),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지원 14억9천만원(37개 기업 내외) 등 모두 110억원 정도다. 먼저 경영혁신플랫폼기반 정보화지원사업은 클라우드 컴퓨터를 기반한 저비용·고효율의 공동활용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활용이 가능한 업무용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산현장디지털화 사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멘토링과 투자연계 등을 위한 ‘제3차 전북벤처포럼’이 오는 29일 오후 5시,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 ‘Art Space’에서 열린다. 26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에 따르면 ‘전북벤처포럼’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최신정보동향 공유, 멘토링을 통한 엔젤투자 연계 등을 목적으로 한 행사다. 지난해 8월 ‘전북벤처포럼 운영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예비창업자와 엔젤투자자, 학생창업동아리 등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지난해 동아일보가 선정한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rs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상영)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17일까지 백화점 상품권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상품권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현장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권 대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 상품’은 보다 알뜰한 구매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품권을 300만원 이상 구매시 1%에 해당하는 3만원 롯데상품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또한 1천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전체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 25만원이 증정되며, 3천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최대 90만원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전달한 따뜻한 마음이 주위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려운 주민들에게 많은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모금운동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지역 소외계층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돌보미
Q. 오전 8시에 출근해서 19시에 퇴근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위법한 것은 아닌지 궁금하며, 연장근로수당의 계산법이 궁금합니다. A. 근로기준법 제50조는 “1주 간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고 하여 주 40시간제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40시간제 하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 평균 8시간의 소정근로시간이 발생하게 되며, 8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시간이 연장근로에 해당하게 됩니다. 연장근로는 당사자 간에 합의하여 1주 간에 12시간을 한도로 연장할 수 있으나, 당사자가 합의하더라도 12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는 것은 위법합니다. 질문과 같이 오전 8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