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활용해 지역 발전과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혁신기관과 대학 등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70여명의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를 구성했다.위원회는 총괄분야와 지산학연협력, 창업, 외국인유학생, 평생교육, 지역문제해결 등 6개 분과다.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에 대학과 혁신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전략을 마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의 투자, 경영을 위축시키거나 도민 일상에 불편을 야기하는 6건의 규제에 대해 '한시적 유예'를 적용키로 했다.한시적 규제 유예란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것을 말한다.유예 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하되 규제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학 및 연구기관에 입주한 기업이 자체 생산한 식품, 의료기기를 인터넷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이들 기업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으로 인해 생산품 판로개척에 애를 먹었다. 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 용지의 생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도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 지원사업’에 도내 5개 업체가 선정됐다.2일 전북자치도는 전국 전체 사업비의 63%인 130억원을 확보해 융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이 사업은 계열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계약 사육농가의 안정적 가축사육에 따른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선정업체는 ㈜하림, ㈜동우팜테이블, ㈜사조원, ㈜일우, (유)가농 등 5개사다. 융자금은 무이자 2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가축 구입비, 사료비 등 계열화사업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다.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 정읍이 선정되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전북자치도는 전주, 군산, 익산 이외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사후조리’를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또 시군별 출산 및 양육 기반 시설의 격차도 심각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81.2%로 조리원 이용은 산모 대부분이 이용하는 보편적 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지만, 민간 산후조리원의 경우 높은 비용과 감염 등 안전 문제로 인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통근버스를 운행한다.1일 개발청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하며, 운행 노선은 입주기업에 대한 출.퇴근 시간과 통근버스 이용 및 승.하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했다.군산 시내권 5개 노선과 전주시와 익산시 등 시외권 2개 노선으로 총 70여 개소의 승.하차
전북자치도가 전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이차전지.반도체 부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차전지.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비용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금은 기업이 제출한 과제당 최대 3천만원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일 오후 6시까지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북자치도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소재한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이어야 한다.사
전북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 4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확보된 10억원에 도비 6억 6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 16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연구개발.기술경영 자문.홍보 지원.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관련 기업을 선도 기업으로 육성,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이트론, ㈜첫눈, ㈜우
최병관(54)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1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최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해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도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성공 개최 등 현안 해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협동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익산 출신의 최 부지사는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들였으며 전북자치도 기획관, 기
(재)예수병원유지재단(원장 신충식)과 (사)소비자교육중앙회전북특별자치도지부(회장 박선이)은 1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파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자치도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병원 내원자를 대상으로 존엄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작성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홍보.교육분야에 대한 협력과 상담사 파견.상담실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신충식 예수병원유지재단 원장은 “파견 상담사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작성뿐만 아니라 연명의료결정제도의 교육과 홍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1일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 최고중간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우리학교’를 개강했다.1일 전북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모두의 우리학교’는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 최고중간관리자에게 조직 경영 역량강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사회서비스 현장에 경영전략체계 수립, 조직진단, 조직 소통 관리를 통한 조직 경영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교육은 1기 과정을 시작으로 2기 과정(8~9월)과 초급 리더십 과정인 ‘방과후 교실’(5월, 10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서양열 원장은 “사회서
식목일을 나흘 앞둔 1일 전북특별자치도가 ‘한반도 아열대화’에 맞춰 수종에 변화를 주고 있다.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의 산림은 44만여㏊로 전국 산림(629만여㏊)의 약 7%를 차지한다. 수종별로 보면 침엽수가 50%, 활엽수가 25%, 혼합숲(혼효림)이 25%다. 도내에서는 주민 선호도가 높은 편백, 상수리나무 등이 주로 식재돼 있다.시군별 면적을 보면 완주군과 진안군이 각 13%로 가장 많고 무주군(11.7%), 남원시(10.5%), 임실군(9.4%), 장수군(9.1%) 순이다.수종별로 보면 침엽수가 50%, 활엽수가 25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가 주관한 ‘제54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1일부터 5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숙련기술인의 축제’ 전북기능경기대회는 직종별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지역 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자동차 정비 등 34개 직종에 총 252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정과 재능을 겨룰 예정이다.대회 입상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주어진다. 또 8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자치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