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기존 50인에서 5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5~50인 미만 사업주 및 농공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임실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지난 6일 진행된 교육은 관내 30여 개 사업주가 참여했으며, 해당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이해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참여했다.교육은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의 안전 보건에 관한 경영책임자의 관심과 주의를 당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 운수파출소는 지난 6일 임실 전통시장 주변에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는 장날 시장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광지팡이를 배부하면서 무단횡단 금지, 야간 및 새벽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보행 보조용 사발이 및 전동의자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반사지 부착활동을 병행 실시했다.김종섭 운수파출소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임실=김흥배기자
제43기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태진) 입학식이 지난 7일 입학생 137명과 설상희 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대학장 환영사, 유관기관장 축사, 노인대학 학사일정 안내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행사를 주관한 이강년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은“학문을 연구하기보다 노년의 건강생활과 교양, 여가 활동,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여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설상희 부군수는 “열정적으로
임실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 균열이나 파손 등 시설 손상의 우려가 있는 곳을 찾아 수리함으로써 봄철 화재와 산불에 원활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실소방서는 관내 소방용수시설 209개소와 비상소화장치 4개소를 정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용수시설 출수를 통한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소화장치의 사용 장애 요인 제거, 소방차량의 진입가부 및 비상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성수산 왕의숲에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이 큰 인기에 힘입어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임실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3월 한 달간 캠퍼들에게 불멍용 장작 1포대(10kg, 1만원)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국민여가캠피장은 지난해 10월 20일 개장한 이후 캠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실제 약 4개월간 약 5,000명(총 1,200팀)이 이용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달 17일에는 우리 농산물로 찐빵과 보리빵을 만드는
임실군이 지난 5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17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농업인 대학 학장인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교육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17년 차를 맞은 농업인 대학은 2개 과정(발효식품, 한우)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총 17회 7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체계적인 이론, 실습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기존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합리적인 경영 능력 양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임실=김흥배기자
임실군이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1인이 다수 사업체 운영 시 1인당 2개 사업체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도박 및 유흥주점업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상 제한업종은 지원이 불가하다.신청 기간은 3월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군은 영세
임실군이 명품 임실고추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새로운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노지 고추 맞춤형 연구과제를 추진한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노지 고추 자동 관수‧관비 및 바이오차 활용 기술개발’연구를 2026년까지 3년간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실증시험포에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노지 고추 자동 관수․관비를 통한 관수 노동력을 절감하고 토양수분의 최적 환경을 제공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바이오매스(유기물)와 차콜(숯)의 합성어로 탄소감옥이라 불리는 바이오차를 활용하여 농업
임실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7월까지 군내버스를 활용한 ‘금연’광고를 시작해 금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홍보 내용은 버스 외부측면에 ‘금연! 가족 행복의 시작!’,‘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나에게도. 남에게도.’등의 금연 홍보와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를 포함하고 있다.이번 금연 버스광고는 지역을 수시로 이동하는 버스에 금연 홍보문을 부착해 시각적 홍보 효과로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복, 지속적인 노출을 통한 금연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버스를
임실군이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지급 금액이 인상된 가운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한다.군에 따르면 4월 3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비대면 간편 신청의 경우 대상자 사전 안내를 통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ARS를 활용하여 2월 한 달간 진행됐다.비대면 간편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나 방문 신청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해 신청․접수하면 된다.특히, 올해부터는 소농직불금 지급 금액이 120만원에서 130만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4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에 참석하여 댐 주변 피해지역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임실군의회를 비롯해 충주시의회,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춘천시의회 등 5개 시군의회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협의회 명칭, 협의회 대표자, 관리규약, 각시군별 주요 건의사항 등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10건의 건의사항을 각 지역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에게 공약사항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이날 협
삼계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갑식)에서는 지난 2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제100회 졸업 기념식 및 2024년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100회 졸업생 4명과 학부모, 동문, 삼계초등학교 이수연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과 감사패, 공로패 증정, 동문 가수의 노래공연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100회 졸업생 4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55회 태정식 동문에게는 자랑스러운 동문패를 삼계초등학교 오지원 교사 등 3명에게는 감사패를 이재섭 재무 등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