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숙)가 지난 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기나눔 범도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함께 온기더하기 설맞이 음식꾸러미 나눔’봉사활동을 추진했다.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자유총연맹임실군여성회 김치 담기, 대한적십자봉사회임실지구협의회의 제주당 유자청 만들기,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는 떡국떡 포장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3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김치, 유자청, 떡국떡과 계란, 사골 곰국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사)전북특별
임실군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일반 환자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운영되는 응급진료체계는 보건진료소 4개소를 포함해 의원 2개소(다사랑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약국 7개소가 지정·운영된다.군은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의료원에 비상 진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구급차 24시간 대기)을 통해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설 연휴 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세부 일정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및 E-GE
“12명의 손주들 중에 대학에 들어가는 손주의 등록금을 줄까 하다가, 임실에 살고 있는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기탁했어요.”최근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노종택(85)․송정순(83) 어르신 부부의 기탁 사연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임실읍 갈마리에 사는 토박이 농사꾼인 노씨는 슬하에 5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손주들만 12명이 된다.그간 6남매의 자녀가 준 용돈과 부친의 독립유공자 보상금 등으로 모은 500만원을 손주들의 대학 입학금에 보탤까 고민하다가 애향장학금으로
임실군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오수시장 및 임실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임실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경제살리기 및 전 군민 참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명절을 맞아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에서는
임실군의회 김왕중의원은 지난 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보조금 예산 확대 요청과 농업연금에 대한 정책 발굴'을 제안했다. 김왕중 의원은 “농업보조금은 농업생산기반 조성, 기술개발 투자, 농업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임실군 농업인구 현황 대비 농업예산에 대한 투자가 적다"며 "임실군이 희망농업, 농군도시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신규사업 확보 등을 통해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여 농업보조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고령농업인은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농촌사회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임금 및 관내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정일윤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 전국단위의 광역 및 기초 자지단체에서도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처럼 고물가 시대에 최저임금만으로는 노동자의 생활이 어렵다며 처우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추후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조선시대 임실현 사찬읍지 중 가장 오래된 운수지(雲水志) 을묘본(1675)최초본이 임실군에 기탁됐다. 기탁자는 현재 오수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진영(64)씨로 지난 2015년 임실군 공무원을 명예퇴직하고 평소 좋아하는 임실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해 왔다. 2023년 7월 운수지를 입수한 후 이번에 임실군에 기탁하게 됐다. 운수지는 조선시대 임실현 사찬읍지(私撰邑誌)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1675년, 1730년, 1904년에 편찬됐다. 지난 1904년에 간행된 운수지에 신계징 임실현감의 운수지 발문이 있었고, 범례의 여러 곳에 구본(
임실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에 대해서 신청을 받는다.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기반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단체(영농조합법인 등)이다.지원요건은 임산물을 재배한 경험이 1년 미만인 임업인 등은 1억원 미만의 소액 사업만 신청 가능하고, 산림소득분야 교육을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관내 임야나 농지 소재지 읍·면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은실, 김영수)가 지난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24년 행복보장협의체 전반적인 운영 방안과 7080 소풍가는길 사업 등 특화사업 6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영수 위원장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은실 덕치면장은“복지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덕치
임실군이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저녹스 보일러는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차상위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시 60만원을 지원한다.설치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숙)가 지난 1일 임실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기나눔, 온기더하기’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임실군자원봉사센터와 임실군 여성봉사회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국산팥 천연찜질팩과 방한용 핫팩 600개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온기나눔 캠페인은‘온기나눔 대한민국,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취약계층 58세대에 온기나눔키트(겨울 이불, 목도리, 유자차, 전병 및 라면)를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 온기나눔 활동이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2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건의안 1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진행된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각 부서의 2024년 중점 추진 과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청취하고 군민 복리증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