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 새해를 맞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따르면 지난 4일 (사)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본부장 홍준기), 임실연합중기(회장 강삼석)가 임실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홍준기 본부장은“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지역의 참된 일꾼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자 애향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한다”고 전했다.올해로 2년째 1백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한 임실연합중기 강삼석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임실군이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괴를 올렸다.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된 임실군은 이번 평가에서 밭농업 기계화 촉진,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보급 확대 등 농업기계 분야 시책 추진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평가 항목 20개 중 절반이 넘는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외에도 농작업 대행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여, 지난해 350여 농가 150ha의 농작업
임실군이 지난 3일 새해 들어 고향사랑기부금 첫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새해 첫 고향사랑기부자는 (유)성원엘리베이터 양해정 대표로 3백만원을 기탁했다.임실읍 감성리 출신인 양 대표는 전주에서 승강기제조업체인 성원엘리베이터를 운영하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해정 대표는“고향 임실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며 “고향을 위한 기부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뜻깊고,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고향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기부 해주신
지사면이 지난 3일 각 마을의 추천을 받아 임명된 신임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12월 31일 임기가 만료됐으며, 17개 마을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적격한 이장을 임명했다.신임이장 6명과 유임된 이장 11명 등 총 17명은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마을을 대표하여 행정과 지사면민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이장들은 주민을 위한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양진수 지사면장은 “마을의 대표로 추천되어 이장에
임실군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정부는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식을 고취하고자 243개 자치단체 중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26곳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이번 사업평가에서 임실군은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긴급복지지원 신속처리율, 긴급복지 예산 집행 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군은 군민의 약 11%인 1,640가구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부고장을 빙자한 스미싱 등 전화금융사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관내 은행, 면사무소, 보건소 등 주민의 출입이 잦은 10개소에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분명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컵을 배부했다.종이컵에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차단 방법과 악성앱을 탐지하는 ‘시티즌코난’ 어플 설치 방법이 명시되어 있어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임실=김흥배기자
임실군이 갑진년 새해 관광산업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비상하는 청룡의 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심 민 군수는 2일 새로 부임한 설상희 부군수, 국실과원소장들과 함께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시무식을 갖고,“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을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밝은 미래를 향해 모두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이날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본청 실과소장과 12개 읍면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심 군수는“지혜와 힘,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
임실군 제29대 부군수로 설상희 전라북도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이 2일 취임했다. 설 신임 부군수는 이날 시무식을 시작으로 주요 기관 방문과 조직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설 부군수는 임실군 덕치면 출신으로 완산고등학교,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김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이후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자치행정국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 도시경관팀장,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평소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독보적인 전문성과 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8명과 의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갑진(甲辰)년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임실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임실 호국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시무식을 마친 후 발표한 2024년 의회 운영계획에 따라 오는 23일 제33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성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원년으로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해입니다. 임실군의회도 전북특별자
임실군이 2023년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문화체육과 홍인범 팀장, 산림녹지과 박정규 팀장, 행정지원과 오승준 주무관, 경제교통과 이홍관 주문관, 기술보급과 이수진 농촌지도사를 각각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홍인범 팀장은 오수면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임실군립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운영시간 확대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에 기여했다. 산림녹지과 박정규 팀장은 기존
존경하는 임실군민 여러분!지혜와 힘,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고물가와 고금리에 지방교부세 감소까지 그 어느 때보다 서민의 삶과 지자체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욱 힘겨워하실 군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 9년간 임실 군정을 이끌면서 위기의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금선탈각(金蟬脫殼)의 의지로 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도 화려한 날갯짓을 위한 탈각의 순간을 위해
임실군이 새해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2024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등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임실읍 두곡리에 위치한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임실천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는 물 재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내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약 130억의 국비와 도비가 투입되며, 2025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기존 일 최대 처리용량 5,500톤
임실군이 올해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가정 연 최대 13만5천원, 상업시설 연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자동차 분야의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주행거리 대비 참여 종료 시점의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2023 임실산타축제가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하며, 사계절 축제도시 임실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임실산타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11만28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같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6만5000여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자, 전체 임실군민의 4배를 넘어선 진기록이다.축제 기간인 3일 내내 전체 임실군민 수를 훨씬 뛰어넘는 관광객이 매일 방문했으며, 치즈 제품과 농특산물, 먹거리 등 매출도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한 4억4500만원을 올렸다.‘2023 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임실읍에 이웃돕기 성금과 지정 기탁 물품 등이 사랑의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 임실군광복회장 박양현 님의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일백만원 성금기탁을 시작으로 19일 두곡마을 이미례 님 일백만원, 20일 정은영 님이 일백만원, 21일 감성마을 유봉환 님이 이십만원, 22일 토브대표 장은혜님이 칠십이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또한, 12월 초 정월마을 최연철 님이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 김치 20통을, 낙촌마을 박왕순 님도 김장 김치 20통을 관내의 소외계층에게
관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유섭)가 지난 23일 관촌체육문화센터에서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나눔행사 및 송년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 및 회원들의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요가, 민요, 고고장구 등의 실력을 뽐냈다.특히 노래교실 박미옥 강사의 재능 나눔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시낭송, 우쿠렐레 동아리와 지역가수 및 초청가수 공연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졌다. 신유섭 위원장은“이번 공연 준비를 위해 노
임실군의 중심지인 임실읍 시가지가 아름다운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수면 오수리에 이어 2번째 간판개선 사업으로, 새로운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군은 임실봉황인재학당 교차로 ↔ 성가리까지 2,440m 구간의 건물 86동, 158개 업소를 대상으로 5억9600만원의 사업비로 노후 간판 교체 및 건물 입면 정비 등
임실군이 2020년 1월 20일 운영을 처음 시작해 4년여(1,441일)간 코로나19 환자의 검사를 책임져 온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일로 종료한다. 앞으로 PCR검사를 받으려면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을 찾아야 한다.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거나 고위험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도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입소자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의사 소견에
최정규 임실군 성수면장 퇴임식이 지난 22일 성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공무원과 가족, 동료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 면장은 1989년 6월 공직에 입문한 이래 34년 6개월 동안 기획감사실, 자치행정과, 축산치즈산림과 등 27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임실군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행사는 퇴임자 공로패 수여, 축사, 퇴임 소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친지와 동료 공무원 등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자리를 축하했다.최정규 성수면장은“공직 생활을 큰 대과 없이 보람 있게
신덕면 신기마을에 사는 이진수 씨(66세)가 지난 21일 신덕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씨의 아름다운 선행은 18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매년 어려운 아동을 위해 성금과 신발 등 기부를 통해 함께 나누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진수 씨는“어렵게 살아 온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항상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까를 고민하게 된다”며“지역에 아이들이 점점 줄어들어 마음이 안타깝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매년 귀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