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지친 군민의 마음과 그동안 한자리에서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3개 읍·면 주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한다.완주군은 ‘제58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완주군청 일원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5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58회를 맞이하는 완주군민의 날은 코로나 19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실외행사로 기념식, 체육행사, 군민화합한마당(노래자랑)이 진행된다.군은 군민화합한마당 예심 접수를 오는 4월 3일부터 시작해 4월 14일까지 완주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예심을 통해
완주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용으로 활용하고 있던 노후 농기계(퇴비살포기 등 9종 36대)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경매 매각 한다.30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각하는 농기계들은 내구연수를 초과 또는 수리비용이 과다 지출되는 농기계다.4월 5일까지 삼례 농기계임대사업소(삼례읍 별산길 36)에서 전시를 거친 후 6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매를 거쳐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한다.경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가 목민관클럽 회원 단체장들과 함께 지방정부의 환경과 사회적 책임경영(ESG)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유 군수는 30일 오후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장에서 열린 ‘민선 8기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에 참석, ‘지방정부의 ESG 도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목민관클럽’은 백성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목민관이 가장 무겁고 중요한 자리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정신을 잇는 전국 지자체장들의 자발적인 연구·소통 모임이다.지난해 출범한 민선 8기 목민관클럽에는 유 군수를 포함한 국내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30일 발표한 ‘2023 전기차 톱 픽(2023 Top pick for electric vehicles)’에서 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 5는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Top Pick : Family EV)’, 기아 니로 EV는 ‘최고의 출퇴근용 전기차(Top Pick : Commuter EV)’,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최고의 럭셔리 전기차(Top Pick : Luxury)’를 수상했다.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지난해
완주군이 공직사회의 핵심 요체는 청렴이라고 보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달 초 청렴실천 서약과 청렴종합대책 발표에 이어 4월 초에는 ‘청렴한 조직 만들기’와 관련한 전문가 초빙 특강 자리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오는 4월 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원월례조회’에서 진행될 ‘청렴한 조직 만들기 특강’에는 박연정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청렴소양, 이해충돌방지법 등
군, 근로자 적응위해 한국어 학당 개설 숙소 방문해 교육 완주군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어 공부에 열공 중이다.완주군은 지난 2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학당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어학당은 8개 농가에 배정된 1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완주군가족센터 소속 교사가 5개월 간 주 2회에 거쳐 근로자 숙소에 방문해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근로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와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언어를 위주로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 문화도 교육하며 근로자들의 높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 이하 완주군노조)은 완주군과 지난 27일(월)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1/4분기 정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완주군 사측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완주군 노조 측은 이운성 위원장 등 집행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공무원들의 복리후생과 민선8기 인사문제점, 노사 소통문제 등에 대해 서로 격의 없는 논의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이운성 위원장은 유희태 군수에게 민선8기 인사 문제점과 노사 간 소통문제, 1마을 담당제 폐지와 식생활의 서구화와 물가상승으로 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은 전주대학교에 실습용 차량 1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지난해 10월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MPV(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 모델이며, 전주대 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들 실습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산학협동과 ESG경영 차원에서 전북지역 자동차 관련학과 우수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연이어 차량 기증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지난달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 얼마 전엔 원광대학교에 각각 차량 1
전북 인구의 절반이 기대어 사는 호남의 젖줄이자 풍요와 수탈의 굴곡진 역사가 깃든 만경강 유역의 지리와 문화, 생태자원을 총괄하는 방대한 인문학적 자원 조사가 실시된다.완주군은 28일 유희태 군수와 군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 유역 인문환경 기초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수행기관인 전북경제연구원의 추진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에 나섰다.이번 연구 용역은 만경강 유역의 지리적, 사회·문화적, 역사적 특성 등을 분석하고 선행된 연구 용역과 논문 등의 성과를 수집하고 목록화
완주군이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발표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을 이끌어 낸 데 이어 완화된 수소 전문기업 지정제 홍보와 관련 기업 지정에 팔을 걷는 등 신속한 후속조치에 나서고 있다.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선정을 계기로 수소차 이용 지원 정책의 단계적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수소 전문기업 지정제도의 홍보와 지역기업의 지정을 적극 돕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전북에는 (사)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 등록된 수소 전문기업 60개사 중에서 일진하이솔루스(완주)와 두산퓨얼셀(익산) 등 2개가 포함돼 있는 실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6월부터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제27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28일과 29일 양일간의 걸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28일 실시한 1일차 일정은 새마을 회관을 시작으로 (구)보건소, 우석대학교, 삼례문화예술촌, 완주관광체육 마케팅센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콩쥐팥쥐 도서관, W푸드테라피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구)보건소의 경우 노인일자리 작업장 2호점일 들어설 예정지로 이전에 타당성과 점근성 등을 파악하고, 이전가능여부를 타진할 계획이며, 우석대학교는 우석대학교 본관 23
완주군이 봄의 화려한 옷을 차려입을 대둔산 대청소에 나섰다.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은 상가번영회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27일 실시했다.참가자들은 대둔산 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당부했다.완주 9경중 제1경으로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둔산은 봄이면 왕벚나무, 철쭉이 피어나 절경을 이룬다.특히, 최근 들어 아찔함을 자랑하는 삼선계단이 SNS에 각광받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지난해 대둔산도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41만5000여명으로 코로나19 이
만경강의 봄을 만끽하는 만경강 걷기 행사가 내달 3일 완주군에서 열린다.완주군은 오는 4월3일 오후 2시 삼례 하리교에서 ‘만경강 강줄기 따라 걷기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보건주간(4.3.~4.7.)을 맞아 열리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만경강 길을 널리 알려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화사한 봄기운을 맞으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걷기행사는 삼례 하리교 밑 공터에서 출발해 비비정을 반환점으로 총
완주군이 행사를 위한 행사를 지양하고 주민 입장에서 효율적인 행사를 추진하고, 행락철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게 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27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행사를 위한 행사, 내용이 없는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지적이 나온다”며 “주민들 입장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군수는 또 “봄 행락 철이 시작되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요 관광지와 벚꽃 명소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하다”며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
완주군이 장마철 이전에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23일 오후에 고산 하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주요 재해예방 사업의 현장을 점거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행정에 나섰다.유 군수는 ‘고산 하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올해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우기 이전에 펌프장이 가동되도록 차질 없이 배수펌프장 설치 등 주요 구조물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난해 6월에 착공한 하삼
완주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절대 다수가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등 자존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10명 중 6명가량은 학교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완주군에 따르면 권역별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193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친구관계, 건강, 학습과 진로, 여가와 활동, 안전과 행동 등 10개 부문 49개 항목을 조사한 ‘완주군 아동·청소년 사회환경조사’ 보고서에서 이 같이 24일 밝혀졌다.설문조사 결과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0.7%를 기록, 완주지역 아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24일 제27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완주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완주군 한옥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 2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결의안 등이 상정되어 처리 될 예정이다.특히, 28일과 29일 양일간의 걸쳐 완주군 관내의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28일에는 새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작업장, 삼례문화예술촌, 우석대학교, 완주관광체육마케팅 센터, 가축분뇨 공공처
완주군의 관광객 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훌쩍 넘어서는 등 ‘1천만 관광객 유치’ 시대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게 됐다.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체부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집계 기준을 토대로 지난해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32만503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423만5,316명) 수준을 돌파했다.완주군의 관광객은 코로나19가 엄습했던 2020년에 133만2천명까지 뚝 떨어진 후 이듬해인 2021년에 153만8,660명으로 약간 회복됐으며, 작년에 급격히 늘어나는
완주군이 새 봄을 맞아 도시공원 경관 개선에 나선다.완주군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와 시설물 정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정비대상은 도시공원 41개소다.완주군에는 근린공원 12곳, 어린이공원 13곳, 소공원 12곳, 문화공원 1곳, 수변공원 3곳이 설치 돼 있으며, 각각의 특색에 따라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있다.저수지를 품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지사울공원은 저류지 수초 제거사업, 수목보식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또한 보안등과 가로등을 정비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