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사무소(면장 황우상) 직원들은 11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계북면에 따르면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인력 수급이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면 직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14명의 면 직원은 관내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 양액포트 정리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식사와 작업도구도 직접 준비해 진행했다.농가주는 “농번기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가운데 계북면사무소 직
장수군 장계면은 11일 면민의 날 운영위원회(위원장 신응수) 회의를 개최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과 화합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애향장에 강홍순 씨(59세)를 선정했다.애향장에 선정된 강홍순 씨는 2006년부터 9년간 재경장계 느티나무산악회 총무를 역임하고, 2017년부터는 재경장계초향우회 사무국장 및 재경장계면향우회의 사무국장직을 맡아 장계면민과 향우회원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또한 고향에서 개최되는 장계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및 지원하며 고향발전과 화합을 위해 크게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신
장수군은 오는 5월 20일 뜬봉샘 생태공원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금강사랑물체험관에서 시작해 금강발원지 뜬봉샘과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는 왕복 4km 거리를 걷는 코스로, 뜬봉샘 생태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개인 및 가족 단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 19일까지 네이버 오피스로 참가 신청해야 한다.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금강발원지인 뜬봉샘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자작나무 숲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문·송영자)는 11일 장수군청에서 2023년 영·호남 교류 행사를 맞아 의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박환두·박영애)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장수군-의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05년 11월 최초협약을 맺고 19년 동안 지역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원 모범 사례 전파와 선진 소방기술 교환을 위해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장수군-의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번 교류행사에서 상호교류의 의미를 다짐과 동시에 각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 10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장수군은 11일 천천면 장판리 타루비각에서 장수 삼절 중 한 명인 순의리 백씨에 대한 제례를 거행했다.이날 봉행된 제례에서는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가 초헌관을,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한병태 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식을 거행했다.특히 이날은 인근 천천초등학교 전교생이 참관해 타루비 제례의 역사와 뜻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전라북도 기념물 제83호인 타루비는 1678년 장수 현감이 천천면으로 민정시철을 나서던 중 말과 함께 떨어져 죽자 그를 수행하던 통인 순의리 백씨가 바위 벽에 ‘타루(墮淚:
장수군 천천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빈종욱)는 10일 ‘제1회 금강 다슬기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창립총회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천천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천천면에 대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천천면민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제1회 금강 다슬기 축제’ 추진을 위한 단체 선정, 다슬기 축제의 원활한 추진 및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창립총회 및 회의에서는 ‘제1회 금강 다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고민과 토의가 이어졌으며, 각 기관
장수군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동금)는 10일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의 일환으로 장하열 전 원광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주민 대상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장하열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사람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인간의 한계상황, 잘 해야 잘사는 것, 사람이 사는 멋 등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이번 강의에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간의 존재와 욕구, 운명에 대한 사랑, 생존을 위한 본능, 동양사상에서 본 핵심 등 다양한 주제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 지난 9일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이웃愛 사랑愛 홈클리닝 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상 가정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주거환경과 위생상태가 열악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 없어 곤란한 상태였다.이에 황우상 면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총 15명이 함께 대상 가정 집 안팎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가전제품 청소, 옷 정리 등 홈클리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종훈 장수부군수는 10일 저온 및 서리피해로 철쭉이 개화하지 못하고 동사해 관광객과 등산객이 급감함에 따라 봉화산 철쭉단지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이 부군수는 번암면 봉화산 철쭉단지를 둘러보고 철쭉 개화 상태를 확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 등산객들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의견을 청취했다.봉화산 철쭉단지는 5월 초 철쭉이 만개하면 봉화산 정상 능선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어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대표적인 장수군의 관광코스 중 하나로 매년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다.봉화산에서 만난 한 등산객은 “매년 이맘 때면 봉화산
장수군은 10일 장수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감염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장수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의원,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이장, 보건지소·진료소 등으로 구성돼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의료원에 통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강사로 초청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과 감시체계 중요성, 수인성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박애순 의료
장수군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활용하기 위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농촌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빈집실태조사 대행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조사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며, 전기‧상수도 자료 등을 통한 사전조사와 현장조사로 이뤄진다.군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된 빈집 소유권 등의 권리관계 현황과 빈집과 그 대지의 안전상태, 빈집 발생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
장수군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와 지진옥외대피소 특별점검에 나섰다.3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5월 중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시설 및 냉방기기를 점검할 계획이다.군은 무더위 대응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29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대기 시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살수차 임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 대비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 붕괴 등에 따른 낙하물 위험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