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3월 7일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효천초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협력단체(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개학철을 맞아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통학로 보행 지도,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찰은 전주 효천초를 시작으로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유관단체와 협력
정부의 의과대 정원 수요조사와 관련, 원광대학교 본부와 의과대, 학생 간의 견해차가 커지면서 의과대 교수가 보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혀 진통을 다.5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은 의대생 정원을 현재 93명에서 2배인 186명으로 늘려 줄 것을 교육부에 신청했다.앞서 원광대는 지난해 11월 수요 조사 때 현재 정원 93명에서 57명 증원을 요청했지만 이번에는 이보다 많은 93명 증원을 신청했다.하지만 학교 측의 이러한 증원 신청에 반발해 원광대 A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의과대 교수 5명이 보직을 사임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A의과대 학장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6일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찾아 작년 3월 김제시 주택화재 인명 검색 중 산화한 故 성공일 소방교 순직 1주기와 도내 순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추모식을 거행했다.유가족과 소방본부장, 소방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추모식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위훈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고인에 대한 묵념과 추모사 낭독, 분향 및 헌화 순 등으로 진행됐다.주낙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마지막까지 소방관의 소임을 다하다 별이 된 선후배, 동료들의
덕진구(구청장 김봉정)가 구 토지(임야)대장(109,632면)에 대해 총사업비 약 2억 7400만원을 투입해 ‘구 토지대장 디지털 한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구 토지대장은 1910년 일제에 의해 한자로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된 토지대장으로 토지 소유권 분쟁, 부동산특별조치법, 조상 땅 찾기, 등록사항 정정 등 민원발급과 토지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적공부를 일컫는다.그동안 흑백으로 발급하는 구 토지대장은 선명도가 떨어져 식별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어려운 한자, 일본식 표기가 혼재되어 있어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2024년 전주를 대표할 책을 선정한다.시는 오는 21일까지 시민들이 1년 동안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전주 올해의 책’은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주를 대표하는 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주시민 독서 운동이다.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공개모집을 거쳐 구성된 18명의 추천위원으로부터 총 86권의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이 중 전주독서대전 실무기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과 예체능 특기장학생,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생 등 총 110명(팀)의 장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먼저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30명과 도내대학생 26명, 도외대학생 14명 등 총 70명으로, 재단은 1인당 장학금액으로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씩 지원한다.장학생 선발심사기준은 학업성적 50점과 생활정도 50점에 자원봉사 실적 최대 1.5점을 가산점으로 반영하며, 전주인재육성재단 운영위원회
전주시가 올 한해 시민의 인권증진과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전주시 인권정책의 나침반인 ‘제2차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올 한해 추진할 인권정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수립한 2차 기본계획은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 정책의 비전과 중장기목표, 분야별 정책과제 및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수립해 시민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먼저 시는 안전과 환경, 재난 예방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과 여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으로서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를 상징하게 될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이 시작됐다.특히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오는 2025년 열릴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주경기장으로서 월드컵의 성공 개최와 드론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핵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주시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부지(덕진구 여의동 1189-1 외 6필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등 대한드론축구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으로 사용될 드론스포츠복합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시민 수상 안전요원 양성을 위해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회장 김영도)와 손을 맞잡았다.공단은 6일 협회와 협약을 맺고 수상 안전요원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내용은 ▲수영장 운영 및 안전교육, 타 기관 우수사례 등의 정보제공 ▲전주시민 및 직원에 대한 안전 분야 자격증 취득 및 장소 제공 ▲안전요원, 생존지도자 등 인력 추천 및 취업 기회 부여 ▲기타 수영시설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관련 사업 추진 등이다.협약에 따라 공단은 수상 안전요원 자격증 시험장으로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를 제공하고, 협회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 유역과 상수원 등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관내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여 하천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을 말한다.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조건의 개발사업, 폐수배출신고 사업장은 물환경보전법 제53조제1항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한다.전북특별자치도 내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은 338개소(환경영향평가대상 개발사업 139개소,
전주시가 올해도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시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에 약 3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2563대(승용 1875대, 화물 688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1000대와 전기화물차 400대를 포함해 총 1400대이다.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35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 원까지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과 차량별 보조 금액은 ‘무공
익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논두렁으로 전도돼 60대 운전자가 숨졌다.5일 오전 9시 25분께 익산시 함열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도로변 논두렁에 빠져 전도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6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북경찰의 수사대상에 오른 선거사범이 22명에 달하며 벌써부터 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4·10 총선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된 사건은 15건 22명이다.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8건 14명으로 가장 많고 여론조작이 4건 5명, 기타 3건 3명 등이다.경찰은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 더 많은 고소·고발 등이 난무할 것으로 예상하고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문화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확대에 반대해 집단행동에 나선 의료계에 대해 정부가 본격적인 사법처리 절차에 착수하면서 전북경찰청과 전주지검 등 수사기관이 TF팀을 구성하는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의 집단 이탈 수사와 관련해 TF팀을 구성한 상태”라며 “범수사부서에서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등 조직을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업무개시명령에 불복해 위반 사항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되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전북지역 전공의들에 대한 수사
전주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개강 맞이 행사’에 초대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4~5일 ‘청년 주거복지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시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서비스 안내문을 배부하며 청년 세대의 독립과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활용 방법을 알렸다.또 주거급여와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또는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전세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공공임대주택 정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 맞춤형 정책 홍보 및 현장 상담을 가졌다.시는 앞으
전주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탈바꿈된다.전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활용해 올해 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에 9억1,000만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추진될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하기 위해 진행된다.신중앙시장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년보다 1,000만원이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민생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큰 급경사지를 찾아 신속한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5일 관내 서서학동과 중화산동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현장을 방문해 “해방기 안전사고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안전 공사가 필요하다”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지역은 해빙기 및 호우대비 특별 안전관리가 필요한 급경사지 현장으로 시는 ‘서서학10지구 및 도토리골 붕괴위험지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우 시장은 사면 및 구조물의 균열·붕괴 등
전주시가 SW(소프트웨어)산업과 관련된 진흥기관, 유관기관, 기반시설 등이 밀집한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일대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전장을 낸다.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과기부는 지역에서 배출된 디지털 인재가 지역 기업이 정착해 지역의 경제·사회에 기여하는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부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서울, 경기를 제외한 광역지방자치단체 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해 14대를 운영했던 펌프차구조대를 8대 늘려 올해는 총 22대의 펌프차구조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펌프차구조대란 펌프차와 구조대의 합성어로 화재진압 차량인 기존 펌프차에 구조자격자와 구조장비를 배치해 119구조차가 배치된 소방서로부터 원거리 지역에서 구조상황이 발생한 경우, 출동해 119구조대 보다 먼저 구조상황에 대응하는 차량이다.실제, 작년 한해 펌프차구조대가 출동한 1,788건 출동 가운데 약 66.1%(1,181건)를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처리를 완료해 257명의 인명을
4일 오전 8시 5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목재합판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일부(50㎡)가 소실되고 사일로 1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